뿌린지 1초 만에 출혈 막는다…현역 소령도 개발 참여한 지혈제 작성일 12-29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B7zFJMVu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648d8aca94551114b2c44a3d00d9753face04a7a6dd852bc49e37e359d30d0" dmcf-pid="Fbzq3iRf3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이스트 연구진이 개발한 차세대 지혈제의 가상(AI 생성) 이미지. 카이스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donga/20251229204103281vrvj.png" data-org-width="430" dmcf-mid="5fBbpLd8F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donga/20251229204103281vrv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이스트 연구진이 개발한 차세대 지혈제의 가상(AI 생성) 이미지. 카이스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7575fd6557d0c33714032d6415290be77113108e53af0232dc5f53b9b37932f" dmcf-pid="3KqB0ne4FJ" dmcf-ptype="general"> 상처 부위에 뿌리면 1초 만에 강력한 하이드로겔 장벽을 형성해 출혈을 멈추게 하는 차세대 지혈제가 국내 연구진과 현역 군인의 공동 연구로 개발됐다. </div> <p contents-hash="738fca195b3d6b2e74e03fc8e2355261febae0449380958afbbe3be217115b5b" dmcf-pid="09BbpLd8zd" dmcf-ptype="general">29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은 신소재공학과 스티브 박 교수와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 공동 연구팀이 깊고 불규칙한 상처에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지혈제 ‘AGCL 파우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c17b41cd6993bca9937b53e541b710fa9ea7875857b83041d6f67edbcd5b96" dmcf-pid="pWvTOqUZ3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이스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donga/20251229204104570wcqy.jpg" data-org-width="782" dmcf-mid="1baNJylw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donga/20251229204104570wc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이스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f0dffbfd1cea74ab9d8a480434d136d710f3bf3bec6f52bc181ef0e9156c03d" dmcf-pid="UYTyIBu5FR" dmcf-ptype="general"> AGCL 파우더는 알지네이트·겔란검(칼슘과 반응해 초고속 겔화·물리적 밀봉), 키토산(혈액 성분과 결합해 화학적·생물학적 지혈 강화) 등 생체적합 천연 소재를 결합했다. 혈액의 칼슘 등 양이온과 반응하면 1초 만에 겔 상태로 변해 상처를 즉각 밀봉한다. </div> <p contents-hash="d709d5d1705f7afae1d7acd8ab636a789e3dba885ced8dbf494aa9c0de7024d9" dmcf-pid="uGyWCb71FM" dmcf-ptype="general">파우더 내부에 3차원 구조를 형성해 자체 무게의 7배 이상(725%)에 달하는 혈액을 흡수할 수 있어 고압·과다출혈 상황에서도 혈류를 빠르게 차단한다. 또한 손으로 강하게 눌러도 버틸 수 있는 압력 수준인 40kPa 이상의 높은 접착력을 보인다.</p> <p contents-hash="d487d3308907c479db188d50196dcdee3e378e43918393efdce91dc9ecdeb005" dmcf-pid="7HWYhKztux" dmcf-ptype="general">특히 자연 유래 물질로 만들어져 안전하며, 사용 시 세포 생존율 99% 이상, 항균 효과 99.9%를 나타냈다. 동물실험에서도 혈관·콜라겐 재생 촉진 등 조직 재생 효과가 확인됐다.</p> <p contents-hash="4d31eb9208ee230adae339f00f62088c4229087c30bdd3fef353fe588bd87a3e" dmcf-pid="zXYGl9qF7Q" dmcf-ptype="general">이 지혈제는 실온·고습 환경에서도 2년간 성능이 유지돼 군 작전현장이나 재난지역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즉시 사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60a8fd82fc65021640ce0c36082ad66ac33e2a5b00009a6b2535d0b410a215d" dmcf-pid="qZGHS2B30P" dmcf-ptype="general">외과적 간 손상 수술실험에서는 출혈량과 지혈 시간이 상용 지혈제 대비 크게 줄었으며, 수술 2주 후 간 기능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 전신 독성 평가에서도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3b5cedeb2dd63b033251f8bdc6ded9158f0f954894deef9126ba5b35cc7879c2" dmcf-pid="B5HXvVb076" dmcf-ptype="general">그동안 의료 현장에서 사용된 패치형 지혈제는 평면 구조이기에 복잡한 상처에는 적용이 어렵고, 온도와 습도에도 민감해 보관 및 운용에 한계가 있었다.</p> <p contents-hash="e1de43d3a1d2aa5036d9e7ca2c044ea644964b4b53e46aac3c20ec63ac6c1864" dmcf-pid="bexMfrkL78"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지혈제가 다양한 상처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6b5627bbc259684468696ee560a558030c02ada0727c018958ed2aed2f7d0ab" dmcf-pid="KdMR4mEo74" dmcf-ptype="general">특히 기술 연구에 현역 육군 소령이 직접 참여해 실제 전투 환경을 고려한 실전형 기술로 완성도를 높였다.</p> <p contents-hash="2ffea1914699b4882cd8b878c00c2ead00161dd38e60de535c7290d484d3b8be" dmcf-pid="9JRe8sDgzf" dmcf-ptype="general">박규순 카이스트 박사과정생(육군 소령)은 “현대전의 핵심은 인명 손실 최소화”라며 “군인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술이 국방과 민간 의료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기술로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429bb6d2d538ce03609bd1bb0fcc1b9f2c6a00874beb4c3d90fe01ae55d66e1" dmcf-pid="2ied6Owa3V" dmcf-ptype="general">카이스트는 “이번 연구는 국방 목적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첨단 신소재 기술이지만 재난 현장, 개발도상국, 의료 취약 지역 등 응급의료 전반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전투 현장에서의 응급처치부터 체내 수술 지혈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방과학기술이 민간으로 확장된 대표적 ‘스핀오프 사례’로 평가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3341696825a714642725562db8524154b51e61c169e5d2e7d36bc4779433a28" dmcf-pid="VndJPIrNU2" dmcf-ptype="general">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홍진 ‘호프’·놀란 ‘오디세이’…새해 극장가 슈퍼매치 예고 12-29 다음 뜻깊은 합동 훈련‥"연습 많이 하셔야 돼요!"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