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부상당했던 루네, 순조로운 재활 "내 몸의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작성일 12-30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30/0000012198_001_20251230160708424.jpg" alt="" /><em class="img_desc">재활 훈련 중인 홀게르 루네.</em></span></div><br><br>[김홍주 기자] 2022년 파리 마스터스(ATP1000)에서 마스터스 첫 우승을 경험했고, 22세의 나이에 투어 5승을 거둔 남자 테니스의 젊은 유망주 홀게르 루네(덴마크)는 빼어난 테니스 감각을 갖고 있지만 최근 부상을 당하면서 탄탄대로에 제동이 걸렸다.<br><br>루네는 올 10월 출전한 BNP파리바 노르딕오픈(스웨덴 스톡홀름/ATP250) 4강 위고 움베르(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왼발 아킬레스건을 크게 다쳤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었으며 바로 수술을 단행했다. 아직 젊어서인지 루네는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고, 얼마 전에는 고정기구 등에 의지하지 않고 히팅 연습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br><br>루네는 최근 자국 TV와의 인터뷰에서 "예전보다 훨씬 나아져 코트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제는 사물을 더 큰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무엇 하나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게 됐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게 됐다"고 말했다.<br><br>하지만 부상당한 움베르 전을 회고하면서는 그의 눈에 눈물이 맺히기도 했다.  <br><br>"생각날 때마다 소름이 끼친다. 부상 순간 발에서 딱 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그때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바로 알 수 없었다. 그 뒤로 다리의 감각이 이상했는데...마치 뭔가가 빠졌다고 할까, 끊어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종아리에서 아킬레스건까지, 전혀 연결된 감각이 없었기 때문에, '이거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그 순간을 되돌아보는 것은 정말 힘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30/0000012198_002_20251230160708484.jpg" alt="" /></span></div><br><br>부상 후에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었다는 루네는 "그래서 배운 것은 내 몸의 소리를 듣는 것이었다. 데이비스컵, 레이버컵, 도쿄(ATP500), 상하이(ATP1000), 스톡홀름과 시즌 막판 짜놓은 무리한 스케줄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졌다"고 회고했다.<br><br>"때로는 내 몸과 마음 모두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완전히 소진됐을 때는 일주일에서 일주일 반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의 쓰라린 경험에서 배울 수 있었다."<br><br>올해 8월 루네는 과거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야닉 시너(이탈리아) 같은 톱 선수를 가르쳤던 피트니스 트레이너 마르코 파니치를 영입했다. 트레이너와 함께 순조루운 재활을 하는 루네가 언제 다시 남자 투어 무대로 복귀할지, 복귀 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장애인체육회,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관 선정 12-30 다음 포스코DX, 기업용 업무 AI ‘P-GPT 2.1’ 출시 12-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