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공불락 안세영, 새해 첫 대회서 천위페이 ‘참교육’ 할까? 작성일 12-30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월 6일 말레이시아 오픈 시작으로 새 시즌 돌입<br>중국, 왕즈이 대신 "천위페이가 유일한 '대항마'"<br>상대 전적 50% '팽팽'... 천위페이 꺾고 상큼한 출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2/30/0000906049_001_20251230163113940.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오른쪽)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제10회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국가브랜드대상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 부문 상을 받고 있다. 뉴스1</em></span><br><br>2025년 한해 난공불락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새 시즌을 시작한다.<br><br>안세영은 오는 6~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에 참가한다. 이어 인도 뉴델리로 옮겨 슈퍼 750 인도오픈(13~18일)까지 소화한 뒤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10분 비행기로 출국, 병오년 새해를 하늘에서 맞게 됐다.<br><br>안세영은 지난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의 신성 왕즈이(중국)를 꺾고 상대 전적 8전 전승으로 압도했다. 이에 ‘공한증’(恐韓症)에 떨고 있는 중국 언론의 견제와 시기 어린 보도가 쏟아졌다. 그러면서 거론된 이름이 천위페이(5위)다. 중국의 시나스포츠는 최근 왕즈이를 외면하면서 "천위페이는 안세영의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성적으로 증명해 왔다"며 천위페이를 부각했다.<br><br>천위페이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안세영 이전 여자단식을 지배했던 선수다. 안세영이 지금까지 20경기 이상 맞붙은 선수 중 유일하게 승률이 50%(15승 15패)에 머물러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라운드에서 천위페이와 처음 만난 0-2 완패를 당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7경기를 모두 패하는 등 2018년 8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4년간 천위페이의 벽을 넘지 못했다.<br><br>흐름이 바뀐 것은 2022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였다. 이 대회에서 안세영이 처음 승리를 거뒀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천위페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올해 맞대결도 5승 2패로 앞섰다. 그리고 이제 안세영은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11승), 최고 승률(94.8%), 최초의 상금 100만 달러(약 14억원), 올해의 선수 3연패까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영 고트(young G.O.A.T)’ 반열에 올랐다.<br><br>안세영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15점제 도입 계획, 중국의 견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026년에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더 많은 기록을 깨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br><br>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br><br> 관련자료 이전 엔비디아, 인텔 지분 4% 확보… 세계 파운드리 공급망서 美 부상할까 12-30 다음 ‘사극불패’ 남지현X‘차세대 대군상’ 문상민, 영혼이 뒤바뀌는 ‘은애하는 도적님아’ (종합)[MK★현장] 12-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