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내년 1월 13일까지 전 고객 위약금 면제…데이터·OTT 혜택 제공 작성일 12-30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보보안 TF 출범…향후 5년간 1조원 투자<br>이탈자 늘어날 듯…가입자 유치 전쟁 예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353FlOcS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6b0323a837158913c01b532b45eaa67ec27a42fa76758e96fd8aa10b3570d7" dmcf-pid="80103SIk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섭 KT 대표가 30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무단 소액결제 사태 및 해킹 사고 등과 관련한 ‘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브리핑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t/20251230182324250pfbp.jpg" data-org-width="640" dmcf-mid="flOlhNLx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t/20251230182324250pfb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섭 KT 대표가 30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무단 소액결제 사태 및 해킹 사고 등과 관련한 ‘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브리핑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7271a1e2fa0c363cc52501c5b64173bd40b86831c229a0ae327a0cbfa2ce4d" dmcf-pid="6ptp0vCEWS" dmcf-ptype="general"><br> KT가 해킹 사고와 관련해 정부 조사 결과를 수용하는 차원에서 내년 1월 13일까지 전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위약금이라는 번호이동 장벽이 사라지면서 통신 3사간 뺏고 뺏기는 가입자 유치 경쟁이 다시 격화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e687437433cea7de90e709f96784346bea83e47c20f6c7e02540c4137efb0934" dmcf-pid="PUFUpThDWl" dmcf-ptype="general">KT는 30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브리핑을 열고 침해사고에 대한 사과와 함께 위약금 면제와 고객 보답 프로그램, 정보보호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최종 조사 결과와 함께 전 이용자를 대상을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지 하루 만이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영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83fa62854eea42e0ef898b9c32173db19d06b5a1b3741834725feab73b988640" dmcf-pid="Qu3uUylwhh"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이번 사안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6720390fb571c65895b2f83cc905e8d6f2a5ce7b31f05d28b684ac7790922c" dmcf-pid="x707uWSrTC" dmcf-ptype="general">KT는 회사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해당 기간 중 해지 고객은 약정 잔여기간과 관계없이 위약금 없이 서비스를 해지할 수 있다. 지난 9월 1일부터 이달 30일 사이 이미 해지한 고객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 다만 9월 1일 이후 신규 가입자와 기기변경·재약정 고객, 알뜰폰, 사물인터넷(IoT) 회선, 직권해지 고객 등은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p> <p contents-hash="dbc3e5f8af7a428a55bdd5a92ee4cdfd533ecbc7aa91d74e2745e02d5bfa1735" dmcf-pid="ykNkcM6bSI" dmcf-ptype="general">위약금 면제는 환급 신청 방식으로 운영되며, 내년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KT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전국 KT 매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T는 이달 31일부터 대상 여부와 예상 위약금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개설하고, 개별 문자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환급은 해지·신청일에 따라 내년 1월 22일과 2월 5, 19일 등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p> <p contents-hash="0381432f550150e642aeebc71ecff372ec1f54bab632efbe6d04a0e19c25c95a" dmcf-pid="WEjEkRPKvO" dmcf-ptype="general">위약금 면제와 함께 데이터 추가 제공, 로밍 혜택, 콘텐츠 이용권 등 ‘고객 보답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체감 수준으로 45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하고 있다. 권희근 커스터머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상무)는 “일회성 혜택보다는 가급적 장기적인, 여러 가지 종류의 혜택을 제공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370ea1755fac116d66b3f6a0e8f9fb4f5cea8bdba345428555a45745443f951" dmcf-pid="YDADEeQ9hs" dmcf-ptype="general">먼저 이동통신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월부터 6개월간 매달 100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자동 제공한다. 이용정지, IoT, 선불폰 등은 제외된다. KT 고객 중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 약 70%의 가입자가 해당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7cd9e061e5dc074916f69bef861e484ceac3792237a3a9f8e8b76e7f53f79ef" dmcf-pid="GwcwDdx2Cm" dmcf-ptype="general">해외 이용 고객을 위해 로밍 데이터도 50% 추가 제공한다. 현재 운영 중인 로밍 관련 프로그램은 6개월 연장해 내년 8월까지 운영한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2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 서비스 등 세부 사항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87e513ca84e8603945e859fb766c6503d0544df7921deb5579967d096316a7a" dmcf-pid="HcQeRBu5lr"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커피, 영화,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생활 밀착형 제휴처를 중심으로 ‘인기 멤버십 할인’을 6개월간 운영하고, 휴대전화 피싱·해킹 피해와 인터넷 쇼핑몰·중고거래 사기 등을 보상하는 ‘안전·안심 보험’을 2년간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 고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해 위약금 면제와 고객 보답 프로그램 관련 문의에 대응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15d8c398ea8af2022977e893d59ab8e527df771b9a556252cc20c5a890d97519" dmcf-pid="Xkxdeb71hw" dmcf-ptype="general">다만 해당 프로그램이 위약금 면제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되면서, 실질적인 보상보다는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SK텔레콤이 제공했던 요금 할인 혜택 역시 빠졌다.</p> <p contents-hash="d07329e0a89da687a50cc860ecd342304ce1958caea2a4bbb799e8ca3cc5199b" dmcf-pid="ZEMJdKztyD" dmcf-ptype="general">권 본부장은 “SK텔레콤 사태와는 정보 유출 범위에서 차이가 있다”며 “실질적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2만2000명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요금 할인뿐 아니라 데이터 혜택, 위약금 면제 등 조치를 이미 시행한 바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1c556174476e2c7f0914fd0ff4c70a28199cb4e615559f90fc6811863d6e9de" dmcf-pid="5DRiJ9qFTE" dmcf-ptype="general">KT는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 차원의 ‘정보보안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보안 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 네트워크와 통신 서비스 전반의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장비·서버·공급망을 통합 관리해 취약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보호 조직도 강화해 개인정보를 다루는 모든 시스템을 정밀 점검한다.</p> <p contents-hash="239ec5ca18201f39723c1b4e03101ea95d703bc2f9cdf32e7eec98a9530da742" dmcf-pid="1weni2B3lk" dmcf-ptype="general">아울러 정보보안 최고책임자(CISO)를 중심으로 한 책임 체계를 강화하고 경영진과 이사회 차원의 정기적인 보안 점검과 보고 체계를 고도화한다.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한 정기 점검과 모의 해킹도 병행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향후 5년간 1조원 규모의 정보보안 투자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체계 확대·강화, 통합 보안 관제 고도화, 접근 권한 관리 강화, 암호화 확대 등 핵심 보안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0236f2a69c4277ec39efa190966640101944a400f6dec2084afa671781113264" dmcf-pid="trdLnVb0lc" dmcf-ptype="general">이날 브리핑에서는 전날 민관합동조사단 최종 조사 결과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펨토셀에 의해 언제 어디든 평문의 문자와 통화 탈취가 가능했던 점이 확인됐는데 도청 위험은 완전히 해소됐는지 묻는 말에는 “미상의 장비 연동을 다 차단했고 저희가 사용하는 펨토셀에도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해 향후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f8fbdb0d0574c77cdcbeee3530671234ae57d9299f4397433c3a1905b933cf89" dmcf-pid="FmJoLfKpWA" dmcf-ptype="general">감염 서버의 로그 보관 기간이 짧아 사실상 조사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전 기간에 대한 추가 정보 유출 가능성은 없냐는 질문에는 “합동조사단과 3개월 넘게 조사를 하면서 제공할 수 있는 모든 로그를 제공했다”며 “로그 관리 체계에 대해서도 보안 혁신 과제로 정하고, 보안·서버·애플리케이션 로그 기간을 확장해서 보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d6007df8c83e579c154b1551ea6c43a50885884802c3120ebaf53ca5ec41538" dmcf-pid="3sigo49UCj" dmcf-ptype="general">위약금 면제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통신 시장에 미칠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약금은 이용자의 번호 이동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로 꼽힌다. 위약금이 사라지고 다른 통신사에서 보조금 경쟁을 펼칠 경우 이탈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다. 최근 통신사 간 가입자 경쟁이 비교적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던 상황에서 판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d9b36d68181ec096ddcd7e291342145d33a0f3cd68bfe1f71dd67e65aa0852da" dmcf-pid="0Onag82uyN" dmcf-ptype="general">앞서 SK텔레콤에선 4월 유심 해킹 사고 이후 위약금 면제 기한 마감일까지 80만명이 넘는 가입자들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 해킹 직후 보안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해지 고객이 급증했다가 완화됐으나 7월 위약금 면제를 결정하면서 다시 이탈이 늘었다. 다만 공격적인 마케팅과 방어 전략을 방어하면서 순감 규모는 9만여명 수준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KT 역시 유사한 흐름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b83ebfac42f2a5494e0b196bafd845599d5fced43ec7bf963b3a5e76270d7486" dmcf-pid="pILNa6V7la"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정원, 로저스 쿠팡 대표 위증 혐의 고발 요청 12-30 다음 KT “장기 혜택 중심 4500억 보상…향후 5년간 1조 원+α 보안 투자”[일문일답] 12-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