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본 2025] 야구 웃고 축구 울고…대구 프로팀 희망·좌절 작성일 12-30 17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대구] [앵커]<br><br> 2025년을 되돌아보는 연말 기획, 마지막으로, 오늘은 팬들을 웃고 울렸던 스포츠계를 되짚습니다.<br><br>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프로축구 대구FC는 10년 만에 2부 리그로 강등돼 안타까움을 남겼는데요,<br><br> 권기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br><br> [리포트]<br><br>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평가는 '아쉽지만 잘했다'가 많았습니다.<br><br> 시즌 중반 8위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뒷심을 발휘해 정규리그를 4위로 마쳐 팬들에게 2년 연속 가을야구를 선물했습니다.<br><br>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5위 NC를 2승 1패로 따돌렸고,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 3위였던 SSG를 3승 1패로 제압했습니다.<br><br> 플레이오프에서는 한화를 맞아 5차전까지 접전을 치렀지만 한국시리즈 진출 문턱 바로 앞에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br><br> 그러나 10월 22일 4차전에서 김영웅이 2번의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승하는 등 잊지 못할 명장면을 팬들에게 선물했습니다.<br><br> 삼성은 박진만 감독, 후라도, 디아즈와 재계약했고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맷 매닝과 기아에서 거포 최형우를 영입했습니다.<br><br> 주전 베테랑 포수인 FA 강민호도 잡았고 이제는 원태인 구자욱과의 다년 계약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외부 FA 영입도 관망하고 있어 내년에는 우승을 노려볼 전력을 갖출 거로 기대됩니다.<br><br> [이종열/삼성라이온즈 단장 : "원태인 선수의 장기 계약 보고 있고, 구자욱 선수도 보고 있고요, 상황에 따라서 여유가 있으면 (외부) FA 영입도 가능한 상태이긴 합니다."]<br><br> 반면 프로축구 대구FC는 최악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br><br> 2024시즌에 승강제까지 치르며 간신히 1부 리그에 잔류한 뒤 이런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약속했지만 올 시즌 다시 부진을 거듭하다 10년 만에 2부 리그로 강등됐습니다.<br><br> 시즌 중에 혁신위원회가 구성됐지만 강등을 막지 못했고, 조광래 대표가 사임했지만 팬들의 분노는 잦아들지 않았습니다.<br><br> 최근 포항 스틸러스 출신의 새 단장이 선임됐지만, 과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게 드러나 팬들로부터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br><br> [장영복/대구FC 신임 단장 : "반드시 조직 재정비 작업을 할 거고요. 무엇이 문제였는지 면밀히 살펴 완벽하지는 못하겠지만 개선해 나갈 겁니다."]<br><br> 무엇보다 경쟁력 있는 선수 영입이 최우선 과제지만, 이적시장이 닫혀가는 최근까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한국영 외에는 아직 새롭게 확보한 선수가 없습니다.<br><br> 내년 시즌 2부에서 1부 리그로 4개 팀이 승격되지만 상황을 낙관할 수는 없는 이유입니다.<br><br> [김병수/대구FC 감독 :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목표 아래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부어서 반드시 내년에 승격하도록 하겠습니다."]<br><br> 올 한 해 지역 팬들을 환호하게도 눈물짓게도 했던 지역 프로스포츠 팀, 내년 시즌에는 올해보다 한 단계 이상 도약할 수 있기를 팬들은 바라고 있습니다.<br><br>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br><br> 촬영기자:최동희<br><br> 관련자료 이전 '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 "이젠 서은혜, 법원서 허가 나와"…새아빠 성 따랐다[SBS 연예대상] 12-30 다음 안세영 때문에 할 말 잃었다…"단순 성공 넘어 '배드민턴의 상상'을 자극했다" BWF 정의한 '2025년 안세영'은? 12-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