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서도 “린단급 GOAT” 평가…그럼에도 안주하지 않는 안세영 작성일 12-30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 시즌 최다우승 타이 승률·상금 최고기록 경신<br>“AG·세계선수권 이어 슈퍼 1000슬램 목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2/30/0001089024_001_20251230231015528.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지난 2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꺾은 뒤 포효하고 있다(오른쪽). 항저우 | 신화연합</em></span><br><br>2025년 한국 스포츠에서 가장 압도적인 인물 한 사람을 뽑으라면 역시 안세영(23)이다. 세계배드연맹(BWF)이 주관하는 국제대회에서 11차례 우승하며 올해의 선수상 3연패를 달성했다. 한 시즌 역대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고, 최고 승률과 최다 상금 기록을 갈아치웠다. 명실상부 현시대 최강에서 배드민턴 역대 최고 선수로 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안세영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4개 대회 연속 챔피언에 오르며 시즌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오픈과 일본오픈 우승 이후 연달아 중도 탈락하며 잠시 침체를 겪기도 했지만 곧장 정상 궤도를 찾았다. 세계 최강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과 싸우면서도 틈틈이 휴식하며 체력을 회복했고, 경기 운영 면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복기하며 패배를 쓴 약으로 삼았다. 중국마스터스에서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덴마크오픈부터 시즌 마지막 월드투어파이널스까지 4개 대회를 연속 우승하며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br><br>올해 안세영은 15개 대회에 출전해 11회 정상에 올랐다. 우승은 2019년 일본 배드민턴 남자 단식 모모타 켄토가 달성한 한 시즌 최다 우승과 같은 기록을 세웠다. 77전 73승 4패, 승률 94.8%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남녀를 통틀어 세계 배드민턴 역대 최초 한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한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올해 안세영의 벽 앞에 자국 선수들이 번번이 무너지는 모습을 본 중국 시나스포츠는 최근 “안세영은 통상적인 의미의 위대함을 훨씬 뛰어넘는 경지에 도달했다. 린단과 같은 전설들이 규정해 온 ‘역사상 최고(GOAT)’라는 성역을 향해 한 걸음씩 올라가고 있다”고 평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2/30/0001089024_002_20251230231015595.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월드투어파이널스 우승 후 짧은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새해 첫날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을 연이어 소화할 계획이다.<br><br>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지만, 아직 더 올라갈 곳이 있다. 박주봉 대표팀 감독은 “천위페이나 야마구치 아카네 같은 선수들은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월드투어파이널스 조별라운드 때도 야마구치와 풀게임 접전을 벌이지 않았느냐”면서 “공격성을 더 강화해야 한다. 파워를 좀 더 끌어올려야 하고, 점프도 더 좋아져야 한다”고 했다. 가혹한 일정을 견뎌내기 위한 체력 관리도 필수적이다.<br><br>안세영도 아직 더 이루고 싶은 것이 많다. 월드투어파이널스 우승 후 그는 “가장 큰 목표는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같은 메이저 대회다. 한 해 4개 슈퍼1000 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도 달성하고 싶다. 그냥 다 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자 단식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 이런 플레이가 나오지’ 싶을 때가 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고, 언젠가는 비슷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을 넘어 플레이 자체를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싶다는 포부다.<br><br>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장인어른이 배구의 신 신치용이라니..." 박철우 감독대행, 혈통부터 다른 우승 DNA 통할까 12-30 다음 워너원 출신 윤지성 주연 ‘천둥구름 비바람’, 2026년 1월 17~18일 中 팬미팅 개최 확정 12-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