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급 막차 잡을 선수는 누구?…주선보류 '벼랑 끝 승부'도 후끈 작성일 12-30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승급의 기쁨과 은퇴의 그림자가 교차할 31·1일 경주에 관심 폭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30/0000373751_001_20251230233109824.jpg" alt="" /><em class="img_desc">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경주 장면.(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em></span><br><br>(MHN 엄민용 선임기자) 2025시즌 경정이 이제 53회차만을 남겨 두고 있다. 올해 마지막 승부는 31일과 1일까지 34경주다. 비록 해는 바뀌지만, 등급 산정은 양일간의 성적을 모두 반영해 결정된다. 그야말로 시즌의 운명을 가르는 최종 승부다. 경정은 전·후반기로 나뉘어 1년에 두 차례 등급 심사를 실시한다. 등급은 A1, A2, B1, B2로 구분되며, A등급에 오를수록 출전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에 시즌 막판 선수들의 수싸움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30/0000373751_002_20251230233109862.png" alt="" /><em class="img_desc">배혜민(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30/0000373751_003_20251230233109921.jpg" alt="" /><em class="img_desc">김효년(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em></span><br><br><strong>■A1 승급 '마지막 관문'…공격적 승부 통했다</strong><br>최고 등급인 A1 진입 기준은 평균득점 6.18점으로 예상되는데, 그보다 약간 낮은 점수였던 장수영(7기, A2) 배혜민(7기, A1) 김효년(2기, A1)이 지난 24일과 25일 52회차에서 공격적인 전술로 입상에 성공하며 안정권에 진입했다. 막판 집중력이 빛난 결과다.<br><br>A2 승급 경쟁도 뜨겁다. 커트라인이 평균 득점 4.95점으로 예상되는데, 한종석(8기, B2, 4.93점) 한운(2기, B1, 4.87점) 이지은(14기, A2, 4.82점) 등은 마지막 회차 출전 여부에 따라 충분히 반전을 노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br><br><strong>■승급보다 더 치열한 '주선보류 생존 경쟁'</strong><br>주선보류 싸움은 더욱 뜨겁다. 현재 1~16기 선수 가운데 평균득점 하위 7%에 해당하는 8명이 대상이다. 출주 횟수 부족으로 제외된 일부 선수를 제외하면, 성적 하위권 선수들은 말 그대로 벼랑 끝에 서 있다. 현재 위기에 놓인 선수들은 한유형(15기, B2) 김보경(16기, B1) 염윤정(16기, B2) 최진혁(13기, B1) 오상현(16기, B2) 권명호(1기, B1) 이응석(1기, B1) 신현경(9기, B1) 등이다.<br><br>17기 신인 선수들은 성적에 따른 주선보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들 바로 위에서 커트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선수는 조승민(15기, B2) 김태영(15기, B2) 서종원(14기, B1) 등으로, 이들은 최소한 현재 수준의 성적을 유지해야만 최악의 경우를 피할 수 있다. 주선보류가 3차례 누적되면 은퇴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한 경주 한 경주가 생존 싸움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30/0000373751_004_20251230233109966.png" alt="" /><em class="img_desc">김태영(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30/0000373751_005_20251230233110023.png" alt="" /><em class="img_desc">서종원(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em></span><br><br><strong>■위기의 순간, '200% 집중력'이 만든 반전</strong><br>위기에 몰린 선수들은 종종 믿기 힘든 집중력을 보여준다. 김태영은 지난 51회차(17∼18일)에서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종원 역시 51회차에서 2위, 3위,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52회차에서도 1위, 3위, 5위를 기록하며 한숨을 돌렸다. 특히 51회차(12월 24일) 6경주가 백미였다. 가장 불리한 6코스에서 과감한 찌르기로 우승을 차지하며 쌍승식 366배, 삼쌍승식 1680배라는 이변을 만들어 냈다. 위기 속에서 탄생한 명승부였다.<br><br>시즌의 끝자락, 승급의 기쁨과 은퇴의 그림자가 교차하는 마지막 무대가 될 53회차는 단순한 경주가 아닌 운명을 가를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과연 누가 웃게 될지 경정팬들의 시선이 미사리경정장으로 쏠리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강인의 PSG, 세계체육기자연맹 선정 '올해 최고의 팀' 12-30 다음 프로농구 삼성, '힉스 39점' KT에 대패…5연패 수렁 12-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