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든 쏘니, 배구여제 은퇴, 안세영 11승… 올해의 장면들 작성일 12-31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nd 스포츠] 2025년 스포츠계 결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12/31/2025123020450580634_1767095105_1767079265_20251231011211121.jpg" alt="" /></span><br>새 도전을 선택한 손흥민(LAFC)과 기립박수를 받으며 코트를 떠난 김연경, 왕조를 개막한 안세영(삼성생명)까지 2025년 한국 스포츠는 수많은 진기록과 명장면으로 가득 채워졌다. 지난 한 해 스포츠계를 수놓았던 빛나는 순간들을 되짚어봤다.<br><br>올해 한국 축구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그는 지난 5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오르며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이어졌던 무관의 한을 풀었다. 주장으로서 태극기를 허리에 두른 채 선수단 맨 앞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장면은 국내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br><br>여름에는 10년간 몸담았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했다. 13경기 만에 12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미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플레이오프 4강 성과를 이끌었다. 경기력은 물론 흥행 면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며 그라운드 안팎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br><br>‘배구 여제’ 김연경은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2024-2025시즌 도중 은퇴를 선언한 그는 선수 생활 마지막 시즌,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정규시즌과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휩쓸며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은퇴 후에는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지도자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배구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br><br>배드민턴에서는 ‘안세영 천하’가 이어졌다. 1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최근 월드투어 파이널스까지 여자 단식에서 한 해에만 11차례 정상을 밟았다. 자신이 보유하던 시즌 최다 우승 기록(2023년·9회)을 넘어 2019년 남자 단식 11관왕 모모타 겐토(일본)와 타이를 이뤘다.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 역시 시즌 11승을 기록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br><br>이 외에도 다양한 이정표가 세워졌다. 2017년 일본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은 크로스컨트리와 산악 스키를 제외한 전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로 종합 2위 수성 목표를 달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12/31/2025123020450680635_1767095106_1767079265_20251231011211124.jpg" alt="" /><em class="img_desc">LG 트윈스 선수들이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9년 만에 올라온 한화 이글스를 꺾고 통합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em></span><br>프로야구는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1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총관중 1231만2519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불러 모았다. LG 트윈스는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한화 이글스는 19년 만에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해 흥행에 공을 세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12/31/2025123020450780636_1767095107_1767079265_20251231011211128.jpg" alt="" /><em class="img_desc">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홍 감독이 선수들에게 얘기하고 있다. 뉴시스</em></span><br>축구 국가대표팀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브라질과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이어 세계 여섯 번째다. 2차 예선(5승 1무)과 3차 예선(6승 4무)을 모두 무패로 통과하며 아시아 강호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프로축구에서는 전북 현대가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첫 ‘라데시마(10차례 우승)’를 달성했다. 코리아컵까지 석권하며 더블을 완성, 명가의 재건을 알렸다.<br><br>프로농구에서는 2024-2025시즌 남자부 창원 LG와 여자부 BNK썸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V리그 남자부에서는 같은 시기 현대캐피탈이 컵대회와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는 트레블을 이뤄냈다.<br><br>탁구와 수영에서도 중국의 벽을 뛰어넘으며 의미 있는 성과가 나왔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혼합복식에서 신유빈·임종훈 조가 왕추친·쑨잉사 조를 꺾었다. 수영 간판 황선우는 전국체육대회 자유형 200m에서 1분43초92로 터치 패드를 찍으며 아시아 기록을 경신했다.<br><br>행정 분야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탁구 영웅’ 유승민 회장이 새 수장에 올라 스포츠개혁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체육계 개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관련자료 이전 이상민, 생애 첫 '연예대상' 수상→'석삼이형' 지석진·유재석 고배 ('SBS 연예대상')[종합] 12-31 다음 굿바이 김보름! 깜짝 은퇴 발표 '韓 빙상 간판'부터 '왕따 논란 누명' 시간까지, 끝내 버텨낸 커리어..."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12-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