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대들보 최효주, 새 둥지 대한항공서 부활의 날개 펼까 작성일 12-31 2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한국마사회 떠나 내년 1월 2일부터 대한항공 선수로 활동<br>새해 1월 21∼27일 개최 종합선수권대회서 이적 신고식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31/AKR20251230113700007_02_i_P4_20251231080511742.jpg" alt="" /><em class="img_desc">혼성단체 월드컵에 출전한 최효주의 경기 장면<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많은 훈련량을 소화하는 게 쉽지 않지만, 주세혁 감독님의 목표에 맞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br><br> 한국 여자 탁구의 대들보인 최효주(27)는 이번 달로 한국마사회와 계약이 끝남에 따라 대한항공과 새롭게 계약했고, 지난 26일 대한항공 선수단에 조기 합류한 각오를 전했다.<br><br> 최효주는 내년 1월 2일부터 대한항공 소속으로 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31/AKR20251230113700007_06_i_P4_20251231080511745.jpg" alt="" /><em class="img_desc">훈련하는 대한항공의 최효주 <br>[촬영 이동칠]</em></span><br><br>여자 실업팀 간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는 대한항공으로선 국가대표급 선수인 최효주가 천군만마나 다름없다.<br><br> 대한항공은 왼손 베테랑 최효주의 합류로 에이스 신유빈을 비롯해 이은혜, 박가현 등과 함께 막강 전력을 보유하게 됐다.<br><br> 새해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79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 후보로 떠오른 이유다.<br><br> 대한항공은 지난 2015년 대회 때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선수권 단체전 정상에 오른 뒤 삼성생명, 미래에셋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마사회와 경쟁에서 밀려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br><br> 하지만 최효주의 가세로 내년 종합선수권에선 1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br><br> 최효주는 이달 초 중국 청두에서 열린 혼성단체 월드컵에 여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실력파다.<br><br> 중국 칭다오 출신으로 지난 2013년 11월 귀화한 최효주는 2014년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실업 무대에 데뷔했고 2022년 마사회로 옮겨 주축 선수로 뛰어왔다. <br><br> 그는 여자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단체전 동메달 사냥에 앞장섰고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했다.<br><br> 최효주는 왼손잡이여서 신유빈은 물론 이은혜와도 복식조를 이뤄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 나설 계획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31/AKR20251230113700007_04_i_P4_20251231080511750.jpg" alt="" /><em class="img_desc">2020 도쿄 올림픽 때 최효주와 여자 복식조로 나섰던 신유빈(오른쪽)<br>[연합뉴스 자료 사진]</em></span><br><br>신유빈과는 도쿄 올림픽 때 복식 콤비로 호흡을 맞췄고, 올해 6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대회에선 듀오로 나서 준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br><br> 그는 내년 1월 종합선수권에선 이은혜와 콤비를 이뤄 여자복식 우승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31/AKR20251230113700007_03_i_P4_20251231080511753.jpg" alt="" /><em class="img_desc">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이은혜와 호흡을 맞춘 최효주(왼쪽)<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주세혁 대한항공 감독은 31일 연합뉴스에 "최효주는 국내 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특히 (이적 신고식을 치르는) 1월 종합선수권 때 복식과 단체전에서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 대한항공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최효주의 각오도 각별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31/AKR20251230113700007_05_i_P4_20251231080511759.jpg" alt="" /><em class="img_desc">각오 밝히는 대한항공의 최효주<br>[촬영 이동칠]</em></span><br><br>최효주로선 귀화 선수 출신의 당예서 코치는 물론 같은 귀화 선수로 여자 대표팀에서 복식 호흡을 맞췄던 이은혜와 또 다른 복식 콤비였던 신유빈이 있어 든든하다.<br><br> 그는 "신유빈 선수는 워낙 잘하기 때문에 함께 복식조로 나서면 내가 부족한 점을 많이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면서 "이은혜 선수에게도 배우는 게 많다"고 말했다.<br><br> 2026년 국가대표로서 꿈도 밝혔다.<br><br> 세계랭킹이 81위까지 떨어진 최효주는 치열한 대표 선발전 관문을 뚫어야 태극마크를 달 수 있다.<br><br> 귀화 선수 출신의 주천희(삼성생명)가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어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고, 귀화 선수는 2명까지만 대표가 될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같은 팀의 이은혜와 경쟁해야 한다. <br><br> 그는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나가려면 우선 대표 선발전을 통과해야 한다"면서 "국가대표로 뽑히는 게 우선 목표이고, 대한항공 소속으로 처음 출전하는 종합선수권에서도 팀이 우승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우울증 줄이는 방법은 '운동'…주 150분 이상 권장 12-31 다음 마마무, 데뷔 12주년 완전체 앨범 발매한다…대규모 월드투어까지 개최 12-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