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김원훈이 고작 ‘신인상’? 대중은 ‘대상’을 보았다[강주일의 까zoom] 작성일 12-31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GMOZrkLU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50096bd5405579632b63dac47ab5921ad9565a7cca792650e6d3162c5218a7" dmcf-pid="3bDt2ZYC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 SBS 연예대상에서 각각 남녀 신인상을 수상한 김원훈, 이수지. SBS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sportskhan/20251231092523911wwvh.jpg" data-org-width="895" dmcf-mid="1joyUSIk3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sportskhan/20251231092523911ww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 SBS 연예대상에서 각각 남녀 신인상을 수상한 김원훈, 이수지. SBS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2035dbac53b0411bf934ee52def35bdae32cdbabb098564102282d97cf52e0" dmcf-pid="0KwFV5GhU2" dmcf-ptype="general">2025년 예능 판도를 흔든 주역은 단연 이수지와 김원훈이었다. 하지만 이들에게 돌아간 트로피는 생애 단 한 번뿐이라는 미명 아래 주어진 ‘신인상’이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대상 급 활약을 펼친 이들에게 신인상은 너무 박한 대접이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37fcb330ad9ac24259a851a2ad66cbb69d0eb7e18013e0745a5f7fef376bdf3f" dmcf-pid="p9r3f1Hl79" dmcf-ptype="general">이수지와 김원훈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각각 남녀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수지는 데뷔 17년 만, 김원훈은 10년 만에 받은 값진 신인상이지만 올 한 해 이들이 증명한 존재감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p> <p contents-hash="cf62726dfd2310587f53b91b807ce91fff6367746543822241b786019ed9ca9b" dmcf-pid="U2m04tXS3K" dmcf-ptype="general">■ ‘신인상’ 하나주고…가혹했던 고군분투</p> <p contents-hash="e0c7828514688872902a1396a539a5815eab5b6278ad2a6ef2b6f28da9feb187" dmcf-pid="uVsp8FZvFb" dmcf-ptype="general">이수지는 ‘제이미맘’ ‘린자오밍’ 부터 ‘제니’ ‘서영자원장’ ‘백두장군’ 등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회 ‘밈(Meme)’을 생성하며 침체된 대한민국 코미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원훈 역시 유튜브와 지상파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개그로 2049 시청층을 SBS로 끌어모은 일등 공신이다. ‘새 얼굴’이라기에 이들의 경력과 영향력은 이미 정상급 궤도에 올라와 있다.</p> <p contents-hash="7d6e1d037e8fb2acf9ef88a09a437c49722c31e0f7ad943a9865845e3a4da74e" dmcf-pid="7fOU635TFB" dmcf-ptype="general">실제로 이날 시상식은 이수지의, 이수지에 의한, 이수지를 위한 무대나 다름없었다. 전현무·차태현과 함께 MC를 맡은데다, 7명에 달하는 대상 후보 소개는 오롯이 이수지의 몫이었다. 그는 무당 ‘백두장군’, ‘슈블리맘’부터 최근 화제인 ‘랑데뷰 미용실’ 원장까지 자신의 인기 부캐를 총동원해 무려 7개의 소개 영상을 소화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580e78d56043ec43ee1a65c445700c758c6fc3857ff20651b2eca9972eefab" dmcf-pid="z4IuP01yF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sportskhan/20251231092525252hipo.png" data-org-width="868" dmcf-mid="tQhzxUFY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sportskhan/20251231092525252hip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07db547baac80fdd8dca6c66d255db68c7a0d8fc483e68abbc81ff8da93fa9" dmcf-pid="qNFMcPfz7z" dmcf-ptype="general">이수지의 압도적인 활약에 대상 후보인 이상민조차 “이 정도면 이수지 씨한테 대상을 줘야 하지 않냐”라고 반문할 정도였다. 이에 MC 전현무는 “제 생각도 그렇긴 하다. 하지만 후보에 오르지 않았다”며 씁쓸한 농담을 던졌다. 17년 전 SBS 공채로 데뷔해 이제야 ‘대세’로 인정받아 돌아온 친정집은, 그에게 엄청난 활약을 요구하면서도 손에는 ‘신인상’을 쥐여준 셈이다.</p> <p contents-hash="fa22d1892b688ba036fb3a76f7913b73b37e0a0988f1837b901328e084f01ec2" dmcf-pid="Bj3RkQ4qU7" dmcf-ptype="general">■ ‘대세’와 ‘관행’ 사이</p> <p contents-hash="c514d19d721d1aacdbf01e68aafaba5fc4b0c13c04c5a1e4007773a982987f97" dmcf-pid="bA0eEx8B7u" dmcf-ptype="general">이번에도 대상 후보군은 수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존 MC들과 중견 연예인들이 차지했다. 물론 그들의 공로를 무시할 수는 없으나,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대중의 트렌드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해야 할 방송사가 지나치게 보수적 잣대에 갇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송사가 세대교체보다는 조직의 안정과 기존 예능 체제를 공고히 하는 쪽을 택했음을 보여준 셈이다.</p> <p contents-hash="8c5445921357ac81fadc87ca31173103e5fbc9a12933a62a0d53b0baefe77d9a" dmcf-pid="KcpdDM6b3U" dmcf-ptype="general">한 방송 전문가는 “방송사 입장에선 자사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고, 또 오래 헌신한 인물에게 대상을 주는 것이 관례지만, 이로 인해 실제 대중이 열광하는 ‘대세’들은 하위의 상을 받거나 급조해 만든 상을 받게 된다”며 “결국 대상 후보군은 매년 보던 인물들로 채워지는 ‘그들만의 리그’가 반복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2a9c5d3f0e7b327c925ee7321371902543b67a2a7d301ef617d39cc912458b" dmcf-pid="9kUJwRPKFp" dmcf-ptype="general">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기존 인물’들로 굳어지는 사이, 정작 예능의 판을 새로 짠 주역들은 ‘신인’이라는 타이틀 아래 줄 세우기를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시점이다. 이수지와 김원훈에게 필요한 것은 ‘신인상’이라는 격려보다, 그들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대상급’ 예우가 아닐까.</p> <p contents-hash="debbd4d4c355f7304f64156f6ee1826188cdae1f0807d9ae3ffe6ccf12077caa" dmcf-pid="2EuireQ9U0" dmcf-ptype="general">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철규 아나 과거 폭로 나왔다 “아나운서 시험 엄청 떨어져”(아침마당) 12-31 다음 "명예사원증 홀대 논란" 지석진, 올해도 대상 못받아…"시청자 우롱" 비난 거세][MD이슈] 12-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