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라는 장벽, 숫자로 본 2025 방송가 [TD연말결산] 작성일 12-31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YSZf1HlS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a19f0815f872b2cc8b93db33577429c57bef0e54cbf975bf006d0ba5cd6337" dmcf-pid="bENmtOwa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폭군의 셰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tvdaily/20251231102606516vzks.jpg" data-org-width="658" dmcf-mid="z7gesJMV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tvdaily/20251231102606516vz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폭군의 셰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ee079c3676c200a5fa4cdc40eb951f74959a0820df4e1fa1c463bbab47e7e4" dmcf-pid="KDjsFIrNyF"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숫자'는 방송가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언어다. 하지만 2025년의 방송가는 그 숫자를 이전과는 다른 기준으로 해석하기 시작했다. 화제작은 적지 않았지만 두 자릿수 시청률은 희귀해졌고, 반대로 한때 실패의 상징이던 시청률 0%대 기록은 더 이상 콘텐츠의 성패를 단정하는 지표가 아니었다.</p> <p contents-hash="154f2fc0adbd2a623a66f791acb766e3bf18b69642a123f6f03910d7c4783463" dmcf-pid="9wAO3Cmjyt" dmcf-ptype="general"><strong>◆ 최고의 시청률 톱 3, '20%'의 벽은 견고했다</strong></p> <p contents-hash="0ff54cca9366b46e60abd1622f16a285e05080866859922a7d3b6a892e092723" dmcf-pid="2rcI0hsAT1" dmcf-ptype="general">미니시리즈 중, 전 회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준으로 했을 때 상위권을 기록한 세 편의 드라마는 tvN '폭군의 셰프'(17.1%), SBS '보물섬'(15.4%), 현재 방영 중인 SBS '모범택시3'(14.0%)였다. 10위까지 순위를 매겨보면 SBS는 '보물섬' '모범택시3' '나의 완벽한 비서' '귀궁' '우주메리미' 등 5편, tvN은 '폭군의 셰프' '태풍상사' '프로보노' '신사장 프로젝트'까지 4편, JTBC는 '옥씨부인전' '협상의 기술'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등 3편이 이름을 올렸다. 20% 시청률을 넘긴 드라마는 없었다.</p> <p contents-hash="2de27f5d4aa191852d55c1d741d6c955ff0107f2ffb2a8086766b0b7251759ba" dmcf-pid="VmkCplOch5" dmcf-ptype="general">이처럼 tvN과 SBS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JTBC는 평균 이상의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MBC와 KBS는 초라한 결과를 안았다. MBC는 최고 성적을 기록한 '언더커버 하이스쿨'(8.3%)이 있었지만 초반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5%대로 종영했고, KBS는 토일 미니시리즈 블록을 신설해 야심 찬 편성표를 꾸렸으나 '트웰브'(8.1%) 외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 '트웰브'마저도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았고 최종 2.4%로 종영해 결과적으로 주말 블록 신설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p> <p contents-hash="d796bf2062550596f1fff97f3cb26347ecc19de692475db48045695a0680819f" dmcf-pid="fsEhUSIkCZ" dmcf-ptype="general">예능 부문은 TV조선 '미스터트롯3'(19.1%), SBS '미운 우리 새끼'(14.2%), MBC '나 혼자 산다'(8.0%)가 순위에 들었다. 다만 '미스터트롯3'은 시즌제 오디션 프로그램이며, '미운 우리 새끼'와 '나 혼자 산다'는 연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뒤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평균 시청률이 하락해 단순히 최고 시청률로 순위를 매기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또한 OTT 오리지널 예능이 증가하고 OTT로 TV 예능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시청층도 급증하면서, 레거시 미디어에서만 측정이 가능한 시청률과 실제 화제성은 더 이상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3039bfd7b308b2cdd723412ecc4ce896cadcbea723e88e723bbe6fb920bd6322" dmcf-pid="4ODluvCETX" dmcf-ptype="general"><strong>◆ 0%대 시청률, 더 이상 '사건'이 아니다</strong><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37e8e7e4d39f05d809d54d322713f1363d6b159b69ed4bb24b8043d034790b" dmcf-pid="8IwS7ThD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바니와 오빠들,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tvdaily/20251231102607805azvl.jpg" data-org-width="658" dmcf-mid="qn9xwRPK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tvdaily/20251231102607805azv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바니와 오빠들,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e07610a7921b3392db89d0f00e619876b24487870b1ac9ca11c6157f4fb95e" dmcf-pid="6CrvzylwTG" dmcf-ptype="general"><br>한때 0%대 시청률은 명백한 경고 사이렌이었지만, 2025년 방송가에서 '0'는 더 이상 긴급 상황을 의미하지 않았다. 드라마 중 KBS2 '킥킥킥킥'(0.3%), '24시 헬스클럽'(0.7%), MBC '바니와 오빠들'(0.8%), SBS '사계의 봄'(0.7%) 등 최저 시청률이 0%대로 떨어진 작품들이 속출했고 예능프로그램 또한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첫 회 0.7%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기록이 이어졌지만 이러한 저조한 성적이 대서특필되지는 않았고, 편성이 조정되거나 조기 종영하는 사례도 없었다.</p> <p contents-hash="4c3afdf9caa37c3565d138fdee57e031c045624b2051a5e96ea5eeab96ca2477" dmcf-pid="PhmTqWSrhY" dmcf-ptype="general">이는 수년간 플랫폼 다변화를 겪으며 시청률을 바라보는 방송가의 시선 자체가 달라졌음을 시사한다. 실시간 시청률이 곧 작품의 성패를 가르던 시대는 이미 저물었고 VOD, 다시 보기, 클립 소비, 해외 플랫폼 유통까지 감안하면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의 소위 '본방 수치'는 더 이상 단일 지표가 아니다. 화제성, 유튜브, 네이버TV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의 클립 조회수, 해외 반응 등 새로운 지표들로 인해 '낮은 시청률이 곧 즉각적 실패'라는 공식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ae4015cabe23c0c1f1a4914bf31b369986e4476068b45c9a74afe9561085b8f1" dmcf-pid="QlsyBYvmlW" dmcf-ptype="general">특히 대부분의 콘텐츠가 OTT에 판매돼 별도의 수익을 내는 한편, 방송사와 OTT 플랫폼의 공동 제작 형식이 흔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제작비 회수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 여기에 사전 제작 비중도 높아지면서 단기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분위기가 자리를 잡았다. 일례로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의 경우 tvN을 통해 편집본을 송출하고, 풀버전 영상을 팬 플랫폼인 위버스에서 유료 공개해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제작이 됐다. 단순히 '0.7%'라는 숫자만 두고 성패를 논할 수 없게 됐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0dee4f5745e521fe963d6d25c9109b8e410c1986177eb42467cbb64ab4c04f5d" dmcf-pid="xDjsFIrNSy" dmcf-ptype="general">이처럼 2025년 방송가는 '얼마나 봤는가'보다 '어디서, 어떻게 소비됐는가'를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시청률은 여전히 참고 지표로 기능하지만 더 이상 콘텐츠의 생사를 가르는 절대 기준은 아니다. '숫자'는 여전히 방송가를 설명하는 언어지만, 그 해석 방식은 어느 때보다 복잡해진 한 해였다.</p> <p contents-hash="0e19e2dd794b1541cf1ecf08ad401797c3f9f99d02e1a30a7b6a7ce9bf77c2ad" dmcf-pid="yqp9gVb0hT"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p> <p contents-hash="57f7b528b61117747648eb551f23dbc35a9d1e3bf32148ac4937f19d65d69430" dmcf-pid="WBU2afKplv"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혈액암' 안성기…"건강 악화 병원 이송, 정확한 상태 의료진에 확인 중" [공식] 12-31 다음 ‘퍼펙트 라이프’ 이종임, 임영웅 향한 팬심 고백 12-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