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양 “악역도 좋아, 롤모델 김희원”…2026년 빛낼 루키 작성일 01-0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177GRPKy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226e950319ff32630b680b16c8d9fcd8364fa0389084646cdc814bad48ec80" dmcf-pid="ptzzHeQ9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6년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 손태양. 엔에스이엔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1/kukminilbo/20260101000305576yqqd.jpg" data-org-width="1154" dmcf-mid="qfRo8hsA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kukminilbo/20260101000305576yqq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6년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 손태양. 엔에스이엔엠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07be310b406f390887e3bf62fb2c244c8b8097ae51cd81ba843aa4736fbf87" dmcf-pid="UFqqXdx2hi" dmcf-ptype="general"><br>선명한 이목구비와 185㎝의 훤칠한 키. 한 번 보면 지우기 힘든 강렬한 인상인데, 웃을 땐 자못 선함이 묻어난다. 매력적인 마스크를 지닌 배우 손태양(33)은 2025년 상업영화에 첫발을 뗀 신인이다.</p> <p contents-hash="579dc1f18c6971cd5111b440d87a38159ad5e7dcc7ce5788e9ecea050178c2c4" dmcf-pid="u3BBZJMVSJ" dmcf-ptype="general">영화 ‘리플레이’와 ‘정보원’을 연달아 선보인 그는 소감을 묻는 말에 이처럼 솔직한 답을 돌려줬다. “원래 악평받는 게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영화를 개봉하니 어떤 평이라도 관객의 관심을 받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연기자로서 욕심이 점점 커집니다.”</p> <p contents-hash="34131586da21273398aec7fb6fb1ec6afc9e3b47f26c3cf8d41cdf3b1e216bc1" dmcf-pid="70bb5iRfWd" dmcf-ptype="general">손태양은 ‘정보원’에서 주인공 오남혁(허성태)의 동료 경찰 김 팀장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정보원 조태봉(조복래)과 거대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오남혁과 대립하는 인물이다. 최근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조복래 선배님이 아빠처럼 다잡아주시고 허성태 선배님은 엄마처럼 다독여주셨다”며 “감사한 현장이었다”고 돌이켰다.</p> <p contents-hash="eb3f2ee079d3360d7f2c7b579d5ac50acce9bbd82e6b0a51a338beafa2c4cc59" dmcf-pid="zpKK1ne4We" dmcf-ptype="general">그간 출연작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역할이었다. 손태양은 “경찰 역을 소화하기 위해 2000년대 형사 영화들을 보고 제스처나 눈빛을 연습했다”며 “첫 촬영부터 대사 16줄이 주어졌다. 독립영화를 찍을 때도 대사 10줄이 최고였는데 더 많은 분량을 소화하려니 떨리더라. 걱정이 컸지만 선배들 덕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f45775f8b570e9c26c04e9b3233749c87359b344938a615f13bcd2e62ca4d3" dmcf-pid="qU99tLd8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정보원’의 손태양. 엔에스이엔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1/kukminilbo/20260101000306850hobd.jpg" data-org-width="1200" dmcf-mid="bIwwiXWI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kukminilbo/20260101000306850ho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정보원’의 손태양. 엔에스이엔엠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daa63804ec2cc48a33c6f797768d1f369650c30af920a0eab732d81dd5308b" dmcf-pid="Bu22FoJ6lM" dmcf-ptype="general"><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5919d9d64f3560f97e7ad4ba4d67f8662572208395e6b626b57162a539c53c" dmcf-pid="b7VV3giP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정보원’의 손태양. 엔에스이엔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1/kukminilbo/20260101000308106laof.jpg" data-org-width="1200" dmcf-mid="FJWWwqUZ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kukminilbo/20260101000308106lao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정보원’의 손태양. 엔에스이엔엠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b8751be6264e2780a3feb28f2611a4e56d8e089f44484534b607a8e39bf58c" dmcf-pid="KXppyQ4qSQ" dmcf-ptype="general"><br>스크린에 정식 데뷔한 소감을 묻자 그는 “크게 들뜨는 마음은 없다. ‘이제 진짜 시작’이라는 느낌이 들 뿐”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일희일비하지 않는 태도는 단역 생활 중 여러 좌절을 겪으며 생긴 버릇 같은 거였다. 촬영 이틀 전에 출연이 무산된 적도, 촬영지로 가는 길에 캐스팅이 취소된 적도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4e3a4dfafcc3098a32208141ecd55c6a2316a1c3be894e10bc419b1efc391a7" dmcf-pid="9ZUUWx8BCP" dmcf-ptype="general">손태양이 처음 연기의 매력에 눈을 뜬 건 고2 때였다. 학교 수행평가를 위해 연극 ‘맥베스’를 보러 갔다가 말 그대로 ‘충격’을 받았다. 격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마주하며 감탄했고, 완전히 빠져들었다. 그 길로 집에 가 부모님께 ‘연기를 하고 싶다’고 얘기했지만, 부모님은 ‘너무 어려운 길’이라며 반대했다.</p> <p contents-hash="bcd9c52c8c35143bec2dce55fb65020ed110860b1db2497b547b6ce7f8e0f6f5" dmcf-pid="25uuYM6bl6" dmcf-ptype="general">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슴에 품은 채 일단 군대부터 다녀왔다. 전역 후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연기학원을 다녔고, 스물넷의 나이로 마침내 대학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대리운전부터 쿠팡 배달, 건물 물청소까지 닥치는 대로 일했다. 고됐지만 꿈을 위한 과정이었기에 견딜 만했다. 우연한 계기로 모델 일을 먼저 시작했다가 운 좋게 배우 소속사에 들어가 본격 연기를 하게 됐다.</p> <p contents-hash="54fbd7c794164fb61bf61fc0483245dea2b35d0ee04906a39c9ea89194522d86" dmcf-pid="V177GRPKS8" dmcf-ptype="general">손태양은 “예전엔 어머니에게 눈치가 많이 보였다. 나이 서른 넘어 하루에 컵라면 한 개 먹으며 지내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죄송스러웠다”며 “배우 일을 반대했던 어머니가 요즘은 응원해 주신다. 최근 ‘정보원’ VIP 시사회에서 포토월 섰는데, 객석에 있던 엄마가 ‘멋있다!’고 소리쳐줬다. 그 순간 눈물이 나는 걸 참느라 혼났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cadf440a6c996e40e64abff868fb682b82f3bfc279c96ec7f4f0f271cecee4" dmcf-pid="ftzzHeQ9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정보원’의 손태양. 엔에스이엔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1/kukminilbo/20260101000309368feqc.jpg" data-org-width="1200" dmcf-mid="3yZZI2B3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kukminilbo/20260101000309368fe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정보원’의 손태양. 엔에스이엔엠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862a9ed3343e5410dc7adf22e030bff9bec3ee95b4f1313ddca79443008bff" dmcf-pid="4FqqXdx2Cf" dmcf-ptype="general"><br>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관객을 만나고 싶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손태양은 “현실에서 할 수 없는 걸 연기를 통해 경험할 때 도파민이 생긴다”며 “(강렬한 인상 때문에) 그동안 악역을 주로 맡아 왔다. 악역 전문도 너무 좋지만, 좀 더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1a1302d41ce8da85e40f33eed6d191c62650be9596fdae507a58e7af2687b5d" dmcf-pid="83BBZJMVhV" dmcf-ptype="general">어떤 역할이든 소화할 수 있도록 평소에 여러 준비를 한다. 어릴 적 태권도를 배웠다는 그는 액션 연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 복싱과 유도도 배우고 있다.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다”는 게 그의 말이다. 좋아하는 작품으로는 영화 ‘추격자’ ‘베테랑’ 등 강렬한 액션 스릴러를 언급했다. 그는 “그런 작품을 꼭 해보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p> <p contents-hash="79434f67c899bb85ca0862c14b86054f73d4240284ae2f89fefb42cecf5fbea4" dmcf-pid="60bb5iRfl2" dmcf-ptype="general">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배우 김희원과 김우빈을 꼽았다. 손태양은 “연기는 물론, 삶의 태도 면에서도 배울 게 많은 분들이라 생각한다”고 첨언했다. 그는 “사건사고 없이 배우로 오래 가고 싶다. 나이 들어서도 계속 연기를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며 웃어 보였다.</p> <p contents-hash="f38c8c845d07bf7d2678b13c30a1fbcec3a23fc27b2b7a0ad71033360262fc04" dmcf-pid="PpKK1ne4l9" dmcf-ptype="general">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p> <p contents-hash="940ff34cac9e6be8047780f2f7a2844008a503475afe5d6bdd1e6a866fd2180a" dmcf-pid="QU99tLd8WK"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0억 기부' 김장훈 "총재산 보증금 3천만원·통장 2백만원, 그래도 행복" 01-01 다음 크래비티, 2026년 자체 콘텐츠 직접 기획..'크래비티 파크' 기대감 증폭 0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