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발언! '왕따 주행 논란' 김보름, "말로 다 담기 어려운 시간 지나왔다"..."어려운 좌절 속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로 기억되길" 작성일 01-01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01/0002239709_001_20260101004509546.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김보름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br><br>김보름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1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대표로 얼음 위에 서며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리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br><br>이어 "어린 시절 얼음 위에 처음 발을 디뎠던 날부터 스케이트는 내 삶의 전부였다. 어설프게 균형을 잡던 아이는 꿈을 품었고, 그 꿈을 따라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 그 길 위에서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이라는 값진 무대와 소중한 순간들을 만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01/0002239709_002_20260101004509614.jpg" alt="" /></span></div><br><br>김보름은 한국 여자 장거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당초 쇼트트랙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고교 시절인 2010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장거리 국가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br><br>이후 김보름은 다양한 국제 대회서 굵직한 기록을 세우며 영광의 시간을 보냈다.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까지 3회 연속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다. 특히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01/0002239709_003_20260101004509646.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01/0002239709_004_20260101004509680.jpg" alt="" /></span></div><br><br>그러나 선수 생활 내내 탄탄대로만 걸었던 것은 아니다. 김보름은 안방에서 열린 평창 동계 올림픽서 '왕따 주행 논란'으로 전국민적인 비판을 받았다. 이에 김보름은 외부 활동을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야 했다. 이내 문화체육관광부 특별 감사 결과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오며 억울한 누명을 벗었지만, 김보름은 원치 않는 이슈에 몸살을 앓았다.<br><br>김보름은 "여정이 늘 쉽지만은 않았다. 기쁨의 순간도 있었지만, 말로 다 담기 어려운 시간 또한 지나왔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버거웠던 날들도 있었고, 다시 일어서야 했던 순간들도 있었다"라고 회상했다.<br><br>계속해서 "그럼에도 끝까지 그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스케이트를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수 생활은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스케이트를 향한 마음은 여전히 내 안에 남아있다. 많은 어려움과 좌절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로 기억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라며 "이제는 조금 천천히 걸어보려 한다. 운동을 통해 배운 마음가짐과 자세로 새로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내 길을 나아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br><br>사진=김보름 SNS, 뉴시스<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경기] 2026년 1월 1일 01-01 다음 ‘모범택시3’, 올해의 드라마상 영예… “시청자 덕분에 5년 유지” [2025 SBS 연기대상] 0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