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AG 향한 질주…해뜨기 전에도 분주한 진천선수촌 작성일 01-01 5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쇼트트랙 필두로 새벽부터 종목별 맹훈련…최민정 "최강 대한민국 증명할 것"</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1/AKR20251228017300007_01_i_P4_20260101053410559.jpg" alt="" /><em class="img_desc">훈련하는 쇼트트랙 대표팀<br>(진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지난달 23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신년 훈련공개 행사에서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2026.1.1</em></span><br><br>(진천=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줄을 잇는 2026년을 맞이해 국가대표선수촌의 하루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br><br> 지난 연말 찾은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선수촌에선 해가 뜰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오전 6시대부터 여러 훈련장에 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었다.<br><br> 먼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는 '세계 최강' 쇼트트랙 대표팀이 분주하게 움직였다.<br><br> 쇼트트랙 대표팀은 선수촌 내 빙상장에서 이른 시간부터 유니폼을 갖추고 얼음을 지쳤다.<br><br> 고요한 훈련장 안에선 스케이트 날과 얼음이 부딪치는 소리, 선수들에게 시간 기록 등을 알리고 지시 사항을 전하는 코치진의 목소리만 쩌렁쩌렁 울릴 뿐이었다.<br><br> 선수들은 스타트 동작, 계주에서 서로를 밀어주는 동작을 세세하게 연습하고, 영상 리뷰도 하며 보완할 점을 체크했다.<br><br> 쇼트트랙 훈련장 안엔 올림픽까지 남은 날짜가 전광판으로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고, 트랙 주변 펜스를 비롯한 곳곳에 붙은 밀라노 동계 올림픽 엠블럼은 대회를 준비하는 대표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1/AKR20251228017300007_02_i_P4_20260101053410564.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김길리와 임종언<br>(진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지난달 23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신년 훈련공개 행사에서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왼쪽)와 임종언이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26.1.1</em></span><br><br> 이번 올림픽 최고의 기대주로 꼽히는 임종언(노원고)은 "밀라노 올림픽 경기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내려고 훈련장 디자인도 바뀌어서 올림픽이 다가오는 것이 더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면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br><br> 그는 "이제 올림픽이 한 달 정도 남아 훈련하면서도 더 집중하고 긴장하게 된다"면서 "준비는 이제 마친 것 같고, 좋은 모습을 보일 일만 남은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 여자부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올림픽 경험이 쌓이다 보니 전보다는 여유가 생기고 압박감을 이겨내는 것엔 적응됐지만, 계속 바뀌는 경쟁 상대와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응하며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는 게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br><br> 지난 두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최민정은 밀라노에서 한국 선수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4개)과 동·하계를 통틀어 최다 메달(6개) 기록을 동시에 정조준한다.<br><br> 그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 때도 대한민국 쇼트트랙이 강하다고 얘기해왔고, 이번에도 '쇼트트랙은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1/AKR20251228017300007_03_i_P4_20260101053410571.jpg" alt="" /><em class="img_desc">선수촌 운동장에서 새벽 러닝을 한 뒤 취재진 만난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br>[촬영 최송아]</em></span><br><br> 운동장에서는 9월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유도 대표팀 선수들이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br><br> 한파에 몸이 저절로 움츠러들 법했지만, 고강도 러닝에 선수들의 머리는 땀으로 흠뻑 젖었다.<br><br>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최중량급 은메달리스트 김민종(양평군청)은 "선수촌 식사 중 짬뽕이 정말 끝내준다. 원래 좋아하지 않았는데, 여기 와서 좋아하게 됐다"면서 "추위 속에 운동하고 나면 무척 생각난다. 그걸 생각하면 운동을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며 웃었다.<br><br>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동메달을 땄던 그는 "항저우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도록 연말연시 분위기를 타지 않고 훈련에 집중하려 한다"면서 "힘과 기술의 원리가 중요한 종목이라 공부와 연구도 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r><br>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57㎏ 은메달을 목에 건 허미미(경북체육회)는 "어깨 수술 이후 재활도 많이 해서 아프지 않고 상태가 좋다. 근육이 많이 빠져서 웨이트트레이닝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br><br> 2002년생 말띠인 재일동포 허미미에게 '말의 해'에 일본에서 열리는 올해 아시안게임은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1/AKR20251228017300007_05_i_P4_20260101053410579.jpg" alt="" /><em class="img_desc">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br>[촬영 최송아]</em></span><br><br> 그는 "아시안게임이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서 "항저우 대회 때는 단체전에만 출전했는데, 이번에는 개인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br><br> 한 선수가 5개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근대5종 대표팀 선수들도 남들보다 더 부지런히 움직일 수밖에 없다. <br><br>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잠을 깨고 나온 선수들은 실내 트랙에서 스트레칭을 비롯해 몸을 푼 뒤 야외 트랙을 쉼 없이 뛰었고 웨이트트레이닝 등도 소화했다.<br><br> 1년 만에 국가대표팀에 복귀해 아시안게임 개인전 3연패에 도전하는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모처럼 선수촌에 들어와 하는 훈련이 고되지만, 적응 중이다. (5종 중 승마를 대체해 도입된) 장애물 종목에도 계속 적응하며 준비하고 있다"면서 "아시안게임의 해를 맞이한 만큼 더 열심히 뛰겠다"며 미소 지었다.<br><br> 김택수 선수촌장은 "올림픽을 앞두고 동계 종목 맞춤형 영양과 메디컬 지원을 우선으로 신경 쓰고 있다. 간식 등도 선수들이 원하는 부분을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많은 한 해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1/AKR20251228017300007_06_i_P4_20260101053410585.jpg" alt="" /><em class="img_desc">트랙 달리는 국가대표 선수들<br>(진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지난달 23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신년 훈련공개 행사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트랙을 달리고 있다. 2026.1.1</em></span><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주토피아2', 디즈니 최고흥행 애니 등극…'겨울왕국2' 넘어서 01-01 다음 '신진서·김은지' 2025 바둑대상 남녀 MVP로 선정...인기기사상도 동반 수상 0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