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탁구 대충격! 와르르 무너진다…男 세계 1위 왕추친 "탁구 멀리하고 싶다"→국제대회 깜짝 기권+중국 매체 "큰 일 났다" 작성일 01-01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1/0001958844_001_20260101151413343.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세계 최강 중국 탁구가 새해벽두부터 파열음을 내고 있다.<br><br>여자단식 세계 1위 쑨잉사가 8주 진단을 받아 국제대회 기권을 선언한 가운데 남자단식 세계 1위 왕추친 역시 부상을 이유로 휴식을 선언하더니 "탁구와 멀리하고 싶다"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br><br>왕추친은 지난해 말 열린 중국 국내대회 슈퍼리그에서 단체전 우승을 이끈 뒤 폭탄 발언을 내놨다.<br><br>"새해 초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에서 기권할 것이며 당분간 탁구를 멀리하고 스포트라이트도 멀리하며 방해받지 않고 싶다"고 말한 것이다.<br><br>1일(한국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는 "왕추친이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며 "왕추친은 몸이 피곤한 것도 있지만 심리적 압박도 너무 심한 것"이라고 진단했다.<br><br>왕추친은 2024년 말 판전둥이 국제대회 은퇴를 선언한 뒤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를 가장 오랜 기간 유지한 톱 랭커다.<br><br>그러나 지난해 말 부상과 부진 등이 맞물리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1/0001958844_002_20260101151413410.jpg" alt="" /></span><br><br>우선 지난해 11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중국 전국운동회(중국 전국체육대회)에선 판전둥에게 남자단식과 남자단체전에서 모두 완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판전둥은 WTT 대회 철수를 선언한 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다가 전국운동회에 시드 배정도 받지 않고 사실상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했는데 세계 1위 왕추친이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패퇴하는 망신을 당한 것이다. 이어 단체전에서도 무릎을 꿇었다.<br><br>특히 왕추친이 판전둥에게 패한 뒤 탁구대에 머리를 찧는 모습은 크게 화제가 됐다. 중국 매체는 "세계 1위가 실제론 세계 2위였던 거냐"며 왕추친을 조롱했다.<br><br>왕추친은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WTT 파이널스 2025에서도 무관에 그쳤다. 혼합복식에선 쑨잉사와 조를 이뤄 결승에 올랐으나 임종훈-신유빈 조에 0-3으로 완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br><br>다음 날 열린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와의 남자단식 준결승은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당시 쑨잉사도 부상으로 여자단식 준결승을 치르다가 기권한 상황에서 왕추친까지 부상 낙마하면서 중국은 세 종목 중 한 종목(여자단식 왕만위)만 우승하는 초라한 성적을 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1/0001958844_003_20260101151413451.png" alt="" /></span><br><br>이어 왕추친이 부상을 이유로 오는 7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WTT 챔피언스 대회 불참을 결정한 것이다. WTT 챔피언스 대회의 경우 왕추친은 의무 참가 대상이지만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빠질 수 있게 됐다.<br><br>중국 탁구는 최근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br><br>특히 남자단식의 경우, 왕추친과 린스둥이 세계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지만 과거처럼 세계 1~5위를 휩쓰는 압도적인 모습은 사라졌다. 우구 칼데라노(브라질), 뫼레고르, 하리모토 도모가즈(일본), 펠릭스 르브렁(프랑스) 등 세계 3~6위 선수들의 맹추격을 받고 있다.<br><br>린스둥이 지난달 WTT 파이널스 준결승에서 하리모토에 패퇴하는 등 불안한 상황에서 왕추친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휴식을 선언함에 따라 새해 세계 탁구, 특히 남자단식에서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br><br>사진=소후닷컴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붉은 말의 해’ 도약 노리는 경마계 말띠 스타…송재철 기수·심승태 조교사 01-01 다음 K리그2 경남FC, 베테랑 윙어 윤일록 영입…14년 만에 데뷔팀 합류 0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