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도전' 안세영…2026년 빛낼 말띠 스타는 작성일 01-01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01/0000906483_001_2026010117140921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제10회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안세영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em></span><br><br>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적토마처럼 역동적인 질주를 준비하는 스포츠 스타들도 스파이크 끈을 동여매고 있다.<br><br>가장 뜨거운 선수는 역시 2002년생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다. 만 23세에 배드민턴 ‘영 고트(young G.O.A.T)’ 반열에 오른 안세영은 연말 휴가도 반납한 채 새해 벽두부터 말레이시아행 비행기에 올랐다.<br><br>안세영은 오는 6일~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에 참가한다. 이어 인도 뉴델리로 옮겨 슈퍼 750 인도오픈(13~18일)까지 소화한 뒤 19일 귀국할 예정이다.<br><br>그는 2025년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11승), 최고 승률(94.8%), 최초의 상금 100만 달러(약 14억 원), 올해의 선수 3연패까지 완벽한 한 해를 보냈지만 만족하지 않는다. 안세영은 "참가하는 모든 대회마다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무시무시한 목표를 던졌다.<br><br>그 중에서도 상반기 안세영이 정조준하고 있는 대회는 4월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이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에게 소박할 수 있지만 유일하게 정상에 서 보지 못한 무대다. 이미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제패한 안세영이 이 대회까지 석권하면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01/0000906483_002_20260101171409241.jpg" alt="" /><em class="img_desc">이태석이 지난해 11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헤더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스1</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01/0000906483_003_20260101171409272.jpg" alt="" /><em class="img_desc">허미미가 지난해 11월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여자 57㎏급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줄리아 카르나를 누르기로 제압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국제유도연맹 제공</em></span><br><br>축구에서도 기대를 모으는 2002년생 ‘월드컵 둥이’가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이을용의 아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으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핵심 자원이다.<br><br>지난해 여름 아우스트리아 빈에 입단한 그는 1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 연착륙에성공했다. 이태석이 멕시코행에 성공하면 차범근-차두리에 이어 국내 축구 역사상 두 번째 '부자 월드컵 출전'을 이룬다. <br><br>KBO리그를 대표하는 2002년생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승선을 꿈꾸는 조병현(SSG)이다. 그는 2025시즌 30세이브, 평균자책점 1.60,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0.89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떠올랐다. <br><br>여자 유도의 간판 허미미도 2002년생 말띠다. 재일교포 출신인 그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을 선택했다.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인 허미미에게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더욱 각별하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57㎏급 은메달리스트인 그는 "유도의 본고장 일본에서 금메달을 따 할머니께 바치고 싶다"고 다짐했다.<br><br>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br><br> 관련자료 이전 정몽규 축구협회장 “북중미 월드컵서 기술 철학에 입각한 경기력으로 국민에게 기쁨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 01-01 다음 빅뱅 데뷔 20주년에 탑 컴백 예고 "새 앨범 발매" 0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