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었던 얼음판 떠난다 "김보름 떠난 다음날 '2金' 쇼트트랙 계주 에이스도 작별인사, 韓 빙상계 별이 지다 작성일 01-01 38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1/01/0004022619_001_20260101204106176.jpg" alt="" /><em class="img_desc">김아랑./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1/01/0004022619_002_20260101204106224.jpg" alt="" /><em class="img_desc">김아랑./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 에이스 김아랑이 은퇴를 선언했다.<br> <br>김아랑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라스트 종소리를 뒤로하고, 이제 저는 정들었던 얼음판을 떠난다"라며 은퇴를 선언했다.<br> <br>이어 "23년 동안 차가운 빙판 위에 설 수 있었던 건 결코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다. 곁을 지켜준 가족과 친구들, 믿고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 부상으로 힘든 순간마다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선수로서의 시간을 함께해 주신 후원사 여러분과 언제나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이었다. 그 덕분에 저는 단 한 순간도 외롭지 않았고, 춥지도 않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br> <br>1995년생인 김아랑은 2013-2014시즌부터 국가대표 생활을 시작했다. 계주에서 유독 강했다. 올림픽 개인전에서는 메달을 얻지 못했지만, 계주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1/01/0004022619_003_20260101204106259.jpg" alt="" /><em class="img_desc">2014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쇼트트랙 여자 계주 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2014 소치 올림픽에서 박승희, 심석희, 조혜리와 합을 맞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 토리노 대회 이후 8년 만에 한국 여자 계주가 금빛 질주를 펼친 것.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 대회에서도 금빛 레이스를 펼쳐 2연패의 기쁨을 맛봤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캐나다를 제치고 은메달을 획득,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얻었다. 또한 세계선수권 계주에서도 4개의 금메달을 따냈다.<br> <br>김아랑은 "제게 스케이트는 인생 그 자체였다. 빛났던 날은 추억으로, 힘들었던 날은 저를 단단하게 만든 시간으로 남았다"라며 "이제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 쇼트트랙이 남겨준 교훈을 안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라며 은퇴사를 마무리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1/01/0004022619_004_20260101204106297.jpg" alt="" /><em class="img_desc">김보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공교롭게도 전날(30일) 스피드스케이팅의 거목 김보름도 빙상계를 떠났다.<br> <br>김보름은 자신의 SNS에 "11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대표로 얼음 위에 서며 제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리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했다.<br> <br>김보름은 2018년 평창 대회 여자 팀추월 경기 도중 '왕따 주행 논란'에 휘말렸다. 문화체육관광부 특별 감사에서 왕따 주행이 없었다는 결론이 나와 명예를 회복했다.<br> <br>김보름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5000m에서 금메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차지했다. 관련자료 이전 ‘고깃집 딸’ 박신혜, 능수능란한 고기 굽기 장인 면모 뽐내 (식스센스) 01-01 다음 선우용여, 윤남노 셰프에 "요리하는 돼지?" 폭탄 발언 0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