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2천억·통닭 재벌' 김재곤, 딸 시한부 판정 고백 작성일 01-0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월급 5천 원 소년 가장에서 '닭 업계 신화'가 되기까지<br>"2년 넘기기 힘들다던 딸, 지금은 39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7nQaKXSR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67fc6eea0939b48f90a55961946add927fb3d5af98413026f032abec72b88f" dmcf-pid="XbaecftWn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재곤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했다. E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1/hankooki/20260101225007221apsm.jpg" data-org-width="500" dmcf-mid="GYpXzlae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hankooki/20260101225007221aps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재곤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했다. EB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d795f0354720d92c74546ac34bfaf13f9c467c49b6f827a2952829f7687d91" dmcf-pid="ZKNdk4FYeD" dmcf-ptype="general">‘통닭 부자’ 김재곤이 재단 설립 계획과 함께 “잘 쓰는 것만이 결국 내 돈”이라는 부(富)의 철학을 전하며 깊은 울림을 안겼다.</p> <p contents-hash="d5e5499b1fad976a6078ded8d2e9488db090c19dc9a9a5c517a0cf36a4593831" dmcf-pid="59jJE83GdE" dmcf-ptype="general">지난달 31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월급 5천 원의 소년 가장에서 연 매출 2천억 원대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형 사업가 김재곤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김재곤은 도계·가공·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닭고기 전문기업과, 창업 8년 만에 가맹점 830개를 돌파한 치킨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대한민국 닭 업계의 신화’로 불리고 있다.</p> <p contents-hash="62b5ee5a6e31b18ae420609075a11527bf9c1c560bb7cc118ac4fb62832d7019" dmcf-pid="12AiD60Hnk" dmcf-ptype="general">특히 김재곤의 치킨 브랜드는 점주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둔 경영 철학으로 주목받았다. 본사 이익보다 가맹점의 안정적 수익 구조를 중시해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며 업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p> <p contents-hash="4296c9adf7c3a6d9f616a21edcd9130655df3a9360742db6f3a8e0be0156a989" dmcf-pid="tVcnwPpXec" dmcf-ptype="general">김재곤의 출발은 녹록지 않았다. 그는 연탄가스 중독 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15세의 나이에 가장이 됐다. 육촌 형이 운영하던 닭집에서 월급 5천 원을 받으며 일하며 세 동생의 생계를 책임졌다. 이후 가게 한켠 2평 남짓한 공간을 빌려 닭 80마리로 장사를 시작한 그는 남들과 다른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았다.</p> <p contents-hash="4b6be42485ea39394e101a966e8a0f36c31d4ce5854c543f41b12376011f0f89" dmcf-pid="FfkLrQUZRA" dmcf-ptype="general">닭을 10~15마리 단위로 소분해 판매하며 품질 차별화를 꾀했고,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중량 선별기를 도입해 거래처의 신뢰를 쌓았다. 이러한 선택은 빠른 성장으로 이어졌고, 1990년대 초에는 월 매출 1억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그 돈으로 세 동생을 결혼시키고, 막냇동생의 대학 학비도 댔다”고 회상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p> <p contents-hash="c71ff2611bd4b93f298744e3c0a6757530b54791bb5b64653831d543d3935045" dmcf-pid="34Eomxu5nj" dmcf-ptype="general">성공의 순간에도 시련은 찾아왔다. 첫째 딸이 생후 6개월 만에 뇌전증과 뇌성마비 진단을 받으며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이다. “2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진단을 이겨내고, 딸은 현재 39세가 된 지금까지도 김재곤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 경험은 그의 삶과 가치관을 크게 바꿔놓았다.</p> <p contents-hash="549c448bfe765a13668e553aa9196404a8673271f148af40d464f6fdcee69155" dmcf-pid="08DgsM71LN" dmcf-ptype="general">김재곤은 현재 지적장애 아동 가정 10곳을 선정해 매달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그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아이들이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후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최소 1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단 설립 계획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d49f83226a8c426e95002b6ceb8c368a5ff5bf43d526fd76961811298d23cda4" dmcf-pid="p6waORztRa" dmcf-ptype="general">자녀에게 남길 유산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회사 지분 5%, 10%는 이미 줬다. 그 이상은 줄 생각이 없다”며 “재산을 남겨두면 오히려 싸움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장에 있는 돈은 숫자일 뿐”이라며 “잘 쓰는 것만이 결국 진짜 내 돈”이라는 자신의 부의 철학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aedcaf5b4843aa0badb261da3be86b3f4cd3d92279c66afc6ff53082979b1de" dmcf-pid="UPrNIeqFJg" dmcf-ptype="general">한편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05a7553a99e9cf0c583f7c034b3b2c66fb5b1c565a547782b62f6908084dae40" dmcf-pid="uQmjCdB3no"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염유리, 재도전 이유 있었다…"母 시한부 선고" 울컥 01-01 다음 진태현 "잔소리 아내, 악질 상사 같아"…퇴사는 이혼뿐? 0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