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메칭엔이 네카르줄름에 1골 차 짜릿한 승리… 리그 6위 도약 작성일 01-02 23 목록 독일 여자 핸드볼의 메칭엔(TuS Metzingen)이 안방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1골 차 승부를 연출하며 리그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br><br>메칭엔은 지난해 12월 28일(현지 시간) 독일 튀빙겐의 Paul-Horn-Arena에서 열린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HBF) 9라운드 경기에서 네카르줄름(Sport-Union Neckarsulm)을 30-29(전반 18-15)로 제압했다.<br><br>이 승리로 메칭엔은 2연승을 달리며 5승 4패(승점 10점)를 기록,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네카르줄름은 7위(4승 5패, 승점 8점)로 내려앉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02/0001105870_001_2026010211350954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메칭엔과 네카르줄름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분데스리가</em></span>경기 초반은 네카르줄름의 주장 안티에 덜(Antje Döll)이 선제골을 넣으며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곧바로 메칭엔의 샤를로테 홀레보바(Charlotte Cholevová)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반격에 나섰다.<br><br>전반 11분경 8-5로 점수 차가 벌어지자 네카르줄름의 토마스 차이츠(Thomas Zeitz) 감독은 일찍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네카르줄름이 한때 10-9까지 턱밑 추격에 나섰으나, 메칭엔의 미리암 히르슈(Miriam Hirsch) 감독 역시 타임아웃으로 흐름을 끊었다.<br><br>이후 메칭엔의 수문장 샤라 슈바(Sára Suba)가 연이은 선방으로 골문을 지키는 사이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고, 18-15로 메칭엔이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br><br>후반전 중반까지 메칭엔의 기세는 거침없었다. 후반 16분경 메칭엔은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5-20, 5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br><br>하지만 네카르줄름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네카르줄름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경기 종료 6분을 남기고 27-27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1골을 주고받는 초박빙의 ‘크런치 타임’으로 접어들었다.<br><br>마지막 순간 메칭엔의 집중력이 앞섰다. 사브리나 트뢰스터(Sabrina Tröster)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은 메칭엔은 경기 종료 30초 전 가브리엘라 비톨로(Gabriela Bitolo)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30-28을 만들었다. 네카르줄름은 종료 직전 안티에 덜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br><br>메칭엔은 샤를로테 홀레보바가 7골, 넬레 프란츠(Nele Franz)와 셀리나 휘브너(S. Hübner) 5골)가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샤라 슈바(Sára Suba) 골키퍼가 10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br><br>네카르줄름은 안티에 덜이, 9골, 무니아 스미츠(Munia Smits)가 7골, 앙군 구드메스타드(Angunn Gudmestad)가 5골을 넣었지만, 아쉽게 1골 차 패배를 당했다.<br><br>메칭엔의 미리암 히르슈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5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지만, 아레나를 가득 채운 관중들의 응원이 우리를 승리로 이끌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br><br>10개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경기 MVP에 선정된 골키퍼 샤라 슈바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이며, 팬들이 만들어준 환상적인 분위기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첼시, ‘클럽월드컵 우승’ 마레스카 감독과 결별 01-02 다음 “내가 더 잘해” 경쟁 불붙은 신인 선수들, 프로농구 코트 뜨겁게 달군다 0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