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돔구장 건립…프로야구 경기 유치는 어렵다? 작성일 01-04 23 목록 [앵커]<br><br>정부가 '돔구장 건립' 필요성을 제기하자 각 지자체가 돔구장 건립 계획을 앞다투어 내밀고 있습니다.<br><br>프로야구 경기 유치를 기반으로 한 운영 계획을 내세웠는데 야구계에서는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br><br>이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전 세계가 '골든'을 따라 부르며 이어진 K팝 신드롬에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1,200만 관중을 돌파한 한국프로야구 열기까지.<br><br>스포츠·문화 산업 부흥에 정부가 5만 석 규모의 돔구장 건설을 장기 목표로 내세웠습니다.<br><br>문체부는 적정한 돔구장 부지 발견 등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할 방침입니다.<br><br><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지난달 16일)> "장기적으로는 저희도 5만 석 규모의 돔구장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K팝 공연과) 스포츠가 함께 하는데…"<br><br>정부의 돔 구상에 전국 지자체가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입니다.<br><br>충북은 '전국 교통의 중심'이라는 점을 내세워 "돔구장을 갖추는 순간, 충북은 11구단 유치의 유력 후보지로 도약한다"라고 강조했고,<br><br>충남은 KBO와 협력해 연간 프로야구 30경기 이상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br><br>기타 자치단체들도 프로야구 경기 유치를 기반으로 하는 돔구장 건립 계획을 밝혔습니다.<br><br>하지만 야구계에서는 연고지가 아닌 곳에서의 프로야구 경기 개최와 새로운 구단 창단은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우세합니다.<br><br>실제 한화는 청주야구장을 제2 홈구장으로 두고 있지만 시설 미비로 최근 5년간 열린 경기 수는 2024년의 5경기가 전부입니다.<br><br>각 지자체의 청사진에 대해 KBO 관계자는 "KBO와 협의한 내용은 아니"라고 했고, 프로야구 구단 관계자들도 "현재 구단과 논의를 시작할 단계도 아닐뿐더러 홈구장을 두고 타 지자체에서 경기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br><br>일각에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용 띄우기' 전략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br><br>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br><br>[영상편집 김소희]<br><br>[그래픽 박혜령]<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평창 15위→베이징 5위→밀라노 ?" 차준환, 韓 피겨 34년 만의 '새 역사' 썼다 01-04 다음 ‘뛰어야 산다 시즌2’ 임수향, “난 액션배우다!” 생애 첫 세단뛰기 도전하며 ‘자기 최면’! 결과는?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