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자 핸드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올덴부르크 꺾고 6연승 질주 작성일 01-04 34 목록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 핸드볼팀이 6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2025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br><br>도르트문트는 지난 12월 31일(현지 시간) 독일 올덴부르크의 EWE-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VfL 올덴부르크(VfL Oldenburg)를 34-29(전반 20-12)로 제압했다.<br><br>이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파죽의 6연승을 질주, 7승 1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올덴부르크는 5승 5패(승점 10점)로 5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04/0001106063_001_2026010414161167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올덴부르크 경기 모습, 사진 출처=올덴부르크</em></span>경기 시작과 동시에 도르트문트의 화력이 폭발했다. 도르트문트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올덴부르크의 공격을 봉쇄한 뒤, 빠른 템포의 역습으로 단 9분 만에 8-1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를 만들었다.<br><br>올덴부르크는 전술적으로 골키퍼를 빼고 7명의 필드 플레이어를 투입하는 강수를 두었으나, 도르트문트의 견고한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전반 15분경 스코어는 12-4까지 벌어졌고, 도르트문트는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한 끝에 20-12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전 들어 올덴부르크의 반격이 거셌다. 올덴부르크는 지속적으로 7인 공격 전술을 활용해 명확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고, 도르트문트의 공격 실책을 틈타 점수 차를 좁혀왔다.<br><br>하지만 도르트문트에는 해결사 켈리 볼레브레흐트(Kelly Vollebregt)가 있었다. 볼레브레흐트는 이날 팀 내 최다인 9골을 몰아치며 올덴부르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br><br>경기 막판 올덴부르크가 4골 차까지 따라붙으며 압박했으나, 마라이케 쿠지안(Maraike Kusian)의 결정적인 득점이 터지며 도르트문트는 34-29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br><br>도르트문트는 켈리 볼레브레흐트가 9골, 알리나 그라이젤스(Alina Grijseels)와 카린 올손(Carin Strömberg Olsson)이 6골씩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br><br>도르트문트의 헹크 그뢰너(Henk Groener)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매우 만족스럽다.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부상과 질병으로 빠진 힘든 상황에서도 전반전에 보여준 강한 수비와 빠른 템포의 핸드볼이 승리의 핵심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기분 좋은 6연승으로 한 해를 마감한 도르트문트는 이제 ‘지옥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2026년 1월부터 두 달간 매주 2경기씩 치러야 하는 빡빡한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 밀라노행 확정…3회 연속 올림픽 출전 01-04 다음 양치승, 이이경 면치기 논란에 소신 발언 “이미지 깎여도 희생한 것”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