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마약 수출... 일제강점기 실제 전략과 닮은꼴 작성일 01-04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종성의 사극으로 역사읽기]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8XsH1Oc0L"> <p contents-hash="74f94b8cfac7df6a8f32a67cc648807a0b2e37d693ebff73e73d5f11d20d6d2a" dmcf-pid="xP5IZFCE0n" dmcf-ptype="general">[김종성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cb94a7864affd417deed7055826e89e232a45d692b92c606e7a461e904f47b2" dmcf-pid="yvnVigfzFi"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4/ohmynews/20260104141244628haxn.jpg" data-org-width="1271" dmcf-mid="zm9G7bHl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4/ohmynews/20260104141244628haxn.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메이드 인 코리아>의 한 장면</td> </tr> <tr> <td align="left">ⓒ 디즈니플러스</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1d5f2a0a8392dc8ea42351cb0939e01444b8efaa8c1d17ceac988018083d8fd" dmcf-pid="WTLfna4qpJ" dmcf-ptype="general">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현빈 분)가 마약 밀매에 관여하고 부산지검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추적하는 내용을 다룬 디즈니플러스 시대극 <메이드 인 코리아>에는 '애국'에 관한 대사들이 나온다. 한국에서 필로폰(히로뽕)을 제조해 일본에 수출하는 것이 애국이라는 논리가 197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하는 이 드라마에 등장한다. </div> <p contents-hash="4fc20f5d976cee38cd8f854bcbf783d05e3d7b9a8bbc278bdbe5157dd9935a70" dmcf-pid="Yyo4LN8Bud" dmcf-ptype="general">이 드라마 제3회의 식사 장면에서도 그런 대사가 나온다. 동생 백소영(차희 분)과 마주앉아 국수를 후르륵 흡입하던 백기태는 "오빠 미쳤어? 중정 과장이 뽕이라니?"라며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 거야?"라는 동생의 힐난을 듣는다.</p> <p contents-hash="565fccbbd3afed63f98c8489832acead76141510e44e0a239257ebd99302a6f8" dmcf-pid="GWg8oj6bze" dmcf-ptype="general">백소영은 마약 밀매가 위험하기도 하지만, 우리 사회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중독자들 생길 거 아니야. 나라 엉망 될 텐데"라며 "새마을 새 시대 열어가는 판국에... 오빠, 어후, 난 양심에 걸린다"라고 말한다. 그런 뒤 남매의 대화는 이렇게 이어졌다.</p> <p contents-hash="b2b95aa2f80dd295bfb5a02405415b00553d031b7911861b11f2e71f604504a4" dmcf-pid="HYa6gAPK7R" dmcf-ptype="general"><span>"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만들긴 한국에서 만들지만, 다 일본으로 수출하는 거야."</span><br><span>"일본?"</span><br><span>"그래, 외화도 벌어들이고 우리가 수출역군이 되는 거지. 사업이 잘되면 우리도 새 시대 여는 데 일조하는 거야. 새 시대에 걸맞게 우리 집안도 도태되지 않고 선두에 서는 거지. 그러니까 이것도 나랏일이고 애국이다."</span><br><span>"애국?"</span></p> <p contents-hash="755cdd4b694a3a33888f1ea4cfcf7aa1cee75d801dcef8127daaf88939fe08ed" dmcf-pid="XGNPacQ9UM" dmcf-ptype="general">마약 밀매는 위험하고 반사회적이라던 백소영의 논리는 '일본에서 소비되는 것이고 수출에 기여하는 것이므로 애국'이라는 백기태의 반박 앞에서 주저앉는다. '일본'과 '애국'에 마음이 동한 백소영은 오빠의 비밀 사업에 가담한다.</p> <div contents-hash="8f6af958799c93349ff0609cb6f4716e13a455e6f90697757cf1095314f06918" dmcf-pid="ZHjQNkx2zx" dmcf-ptype="general"> <strong>'한국 생산, 일본 소비' 조선총독부의 아편정책</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c059673dea4f10ced95b34cab0b830e79ec4c016aea206d491a6a298d286b849" dmcf-pid="51Eekrd8pQ"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4/ohmynews/20260104141245963bdss.jpg" data-org-width="1272" dmcf-mid="6bSoshgR7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4/ohmynews/20260104141245963bdss.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메이드 인 코리아>의 한 장면</td> </tr> <tr> <td align="left">ⓒ 디즈니플러스</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9b796edc475b74423555f8c37c04895b41e1c8c2c4ad58d5250525a1f88dc3f5" dmcf-pid="1tDdEmJ6uP" dmcf-ptype="general"> <메이드 인 코리아>의 백기태 남매처럼 한국제 마약을 한국에서 소비하지 않고 일본 등으로 내다파는 사업 구상을 세운 집단이 실제로 있었다. 조선총독부의 아편정책에서도 '한국 생산, 일본 소비'의 구상이 나타났다. </div> <p contents-hash="f08c0922757f8f5f907add459e42a1e074bc04ff6e3598363c696891d94167e7" dmcf-pid="tFwJDsiP06" dmcf-ptype="general">3·1운동이 일어난 1919년에 조선총독부가 제정한 법령이 조선아편취체령이다. 그해 6월 11일 제정된 이 법령은 "아편을 제조하고자 하는 자는 행정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제1조), "아편은 정부가 제약용품 및 의약용품에 한하여 봉함하여 매하 또는 교부한다"(제5조 제1항)고 함으로써 한국제 아편 생산의 법적 토대를 놓음과 동시에 총독부의 아편유통 지배를 가능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82af7bd64df963da9b7bbcc85d3ab6f8d3bd5d2e99e339b868f96fad33f9d48f" dmcf-pid="F3riwOnQU8" dmcf-ptype="general">일본이 한국을 생산기지로 만들고자 했던 것은 한국 강점 4년 뒤인 1914년에 발발한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아편 공급망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2018년도 한국외대 박사학위논문인 조석연의 '한국 근현대 마약문제 연구'는 "대한제국의 국권을 침탈한 일제는 아편을 식민지 재원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했다며 이렇게 설명한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8e19bb5ce8b20a98399e0d2798d8432fa476aa772ab32cce7f79d8f0f1847e8c" dmcf-pid="30mnrILxU4" dmcf-ptype="blockquote2"> "일제는 제1차 세계대전 발발로 해외의 아편 가격이 폭등하자 조선의 지질과 기후가 아편 생산에 적당하다는 점, 토지와 노임이 저렴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그들의 지배력이 강력히 발휘될 수 있는 지역인 조선을 새로운 아편 공급지로 주목하였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fbb7dc5ab566c8e674704a21d089a1ba01cf453e68a7dc1cb5a225b37b7701c1" dmcf-pid="0psLmCoM7f" dmcf-ptype="general"> <br>조선이 선택된 데는 또 다른 이유도 있었다. 일본제국의 영역에 들어간 대만(타이완)이나 랴오둥반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약 청정지대'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위 논문의 설명이다.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6c76f52cedaf0827ee36a3488ca464d4c8f742b2f60ad9b6bdde19d9237e8b47" dmcf-pid="pUOoshgRpV" dmcf-ptype="blockquote2"> "상대적으로 아편중독 피해가 만연해 있던 대만 및 관동주 지역에서 아편을 대량 재배할 경우 밀매가 성행할 위험이 높아 이를 단속하기 위한 인력 및 비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점도 고려되었다. 조선은 아편의 생산 및 소비가 상대적으로 적고 일본의 지배력이 강력히 발휘될 수 있는 지역이었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64a4665aa9494d07fe7b91904a51fdd8efefbaf01bbae5c27f2ee2134f64c55f" dmcf-pid="UuIgOlae72" dmcf-ptype="general"> <br>일제는 한국에서 마약을 대량 생산해도 한국 시중으로 밀매될 위험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이런 판단하에 한국제 아편을 자신들의 본거지인 일본으로도 배급하는 방침을 세웠다. 이는 일본 남만주철도회사가 설립한 만철경제조사회의 극비 문서인 <조선 아편마약제도 조사보고>에도 나타난다. <한국민족운동사연구> 2015년 제84권에 실린 박강 부산외대 교수의 논문 '1910년대 조선총독부 아편정책의 실상'에 따르면, 이 극비 문서에 이런 대목이 있다.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10dd1f81e5404816b6173ea67d20af1b66979390425a0d1b56a327a17c0460d5" dmcf-pid="u7CaISNdU9" dmcf-ptype="blockquote2"> "반도 내의 마약의 자급자족을 계획함과 함께 내지(內地)·만몽(滿蒙)·남양·지나 방면에 모르핀·헤로인을 공급하여 반도경제에 기여할 계획을 세웠다. 일본 정부와도 심의한 결과 동의를 얻어 대정 8년 조선아편취체령, 동(同)시행규칙을 발포하여 앵속 재배의 허가, 총독부의 아편매상제도를 공포, 그것을 대정제약주식회사에 불하, 마약의 대규모 생산을 행하기에 이르렀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60d6e6c7e73170217e0b0895bf5ab355f119a64f6b18a3a7a354eb33f81ae0c8" dmcf-pid="7zhNCvjJzK" dmcf-ptype="general"> <br>이 문서는 일제가 한국에서 양귀비를 생산해, 내지로 불리는 일본의 아편 수요에도 부응하고자 했음을 알려준다. 의료용이든 아니든 어디로나 아편을 팔아 수익을 늘리겠다는 제국주의자들의 발상을 보여주는 일이다. </div> <div contents-hash="ef7db22118a4dd201837491a813c83b63d16aa6bfd811f6c4ef4034258e17772" dmcf-pid="zj91KftWub" dmcf-ptype="general"> <strong>한국을 '아편 공급망의 허브'로 만들려 했던 일제</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4c7b14bdeef37760183516118419bdb4aab685c9a3b31b8cf49137dbdc5d18c4" dmcf-pid="qA2t94FYzB"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4/ohmynews/20260104141247266rycz.jpg" data-org-width="1268" dmcf-mid="PvUypzWI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4/ohmynews/20260104141247266rycz.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메이드 인 코리아>의 한 장면</td> </tr> <tr> <td align="left">ⓒ 디즈니플러스</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6e2fc43572d83ea4ef484e1b8ce7b1c585d54e6913d047b7b6c12b2d3e98a3c0" dmcf-pid="BcVF283GFq" dmcf-ptype="general"> 또한 이 문서는 일제가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아편 공급망의 허브로 만들고자 했음을 보여준다. 만주·몽골·남태평양·중국에까지 마약을 공급하겠다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위해 1919년에 조선아편취체령을 제정했던 것이다. </div> <p contents-hash="f3330d8abbb3132858a1f082c9b30adff7df5d7bc95ac7442a5e9a1e3c635385" dmcf-pid="bkf3V60HFz" dmcf-ptype="general">그런 구상이 실현됐다면, 오늘날의 콜롬비아가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이 되어 있는 것처럼 20세기 전반기의 식민지 한국은 세계적인 아편 생산국이 됐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 아편시장의 변화로 인해 그 구상은 성공하지 못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의 시황을 근거로 수립된 일제의 정책은 대전 이후의 상황 변화로 인해 실효성을 잃었다. 위 조석연 논문의 설명이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37fd9741ab5dac8754f17d4c9162404de1950d71c67f4ce43ccc09c6c82c8dbd" dmcf-pid="KE40fPpXp7" dmcf-ptype="blockquote2"> "전쟁 발발 후 일시적으로 폭등했던 아편의 가격이 종전(終戰)의 여파로 다시 폭락하게 되었고, 이에 수납 아편에 대한 배상금도 자연스럽게 낮아져 조선의 앵속 재배자들이 경작을 포기하는 사태가 속속 벌어지게 되었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a63a3fccaf6047cca0910170961ba88d0a51a7a1f61b231f201b77c7f64cb9b8" dmcf-pid="9D8p4QUZFu" dmcf-ptype="general"> <br>정책 실패로 인한 후유증은 고스란히 식민지 한국인들의 몫이 됐다. 한국의 양귀비 재배자들만 손실을 입은 게 아니다. 일제가 대량 생산을 부추긴 '메이드 인 코리아' 아편은 "내지·만몽·남양·지나 방면"이 아닌 한국 땅의 마약 소비를 부추기는 원인이 됐다. </div> <p contents-hash="49fe10001f78c27fdbc2e517d31728c6bde0e4098a228b62a2f714664b4868da" dmcf-pid="2w6U8xu5FU" dmcf-ptype="general">위 논문은 세계 아편 가격의 폭락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1920년대 중반부터 일제의 아편 재고량은 계속 증가해갔다"라며 "이때부터 조선에는 아편 재고분의 부정매매가 성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많은 조선인 중독자들이 양산"됐다고 기술한다.</p> <p contents-hash="68ee199de2d946a89153867230e5cd7cc3421ef3d83adfa979ad949583f2ae7f" dmcf-pid="VrPu6M71up" dmcf-ptype="general">1925년 2월 20일자 <동아일보> 2면은 전년도 12월 말에 조사된 서울 인구가 29만 7465명이라고 보도했다. 그중 한국인은 21만 5960명이었다. 이 숫자의 4분 1 이상이 아편중독자였다는 신문 기사가 있다. 같은 신문의 1925년 2월 27일자 2면은 총독부 위생당국자의 발언을 기초로 이렇게 전했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e512aa8aeb19545d116b6db609bcf7537d35f88a93dac791301646dd44b7bbd1" dmcf-pid="fmQ7PRzt00" dmcf-ptype="blockquote2"> "한번만 엇지하다 맛을 드려노흐면 땅을 팔고 집을 팔고 심지어 나종에는 자긔 안해와 아들딸까지도 팔아가면서 긔어히 먹기도 하며, 침도 맛다가 마츰내는 그로 인하야 생명을 빼앗기게 되는 아편쟁이가 경성 시내에만 오륙만 명을 내리지 안는다는데" </blockquote> <div contents-hash="f8340e1a69e2cd15f173eecdcdccba2596f0c3c30ad38bb5ef86226e955a3e38" dmcf-pid="4sxzQeqF73" dmcf-ptype="general"> <br>이 기사는 서울 시내 중독자의 99%가 한국인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준다. "더욱 긔막힌 일은 구활구부 가량은 모다 조선 사람들인 모양"이라고 말한다. 아편 때문에 땅을 팔고 집을 팔고 아내와 자녀까지 팔아넘기는 서울 시내의 한국인 중독자가 그처럼 많았던 것이다. </div> <p contents-hash="1fe7e6e996ac5dc933e989297eada90dfa1ebad68a1c0924718d796cdc2face9" dmcf-pid="8CebRiKpzF"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아편을 생산해 일본과 중국·만주·몽골·남태평양에서 수익을 낸다는 조선총독부의 사업 구상은 이처럼 한국인 피해자만 대거 양산하는 결과를 낳았다. 마약 생산지는 언제든지 마약 소비지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 사례는 "만들긴 한국에서 만들지만 다 일본으로 수출하는 거야"라며 '애국'과 '수출역군'을 운운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 대사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판사 이한영’ 박희순, 사법부 권력 정점 ‘강신진’ 강렬한 포문! 01-04 다음 '대표' 송은이 "소속 연예인 밥값 15000원 상한선" 특급대우 NO ('사당귀')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