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장 “러시아, 종전해도 밀라노 올림픽서 국가명 못 써” 작성일 01-04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1/04/2026010414443297231_1767505472_0029202390_20260104160512824.jpg" alt="" /><em class="img_desc">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이 지난달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단의 국가명 사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러시아 선수들은 2024 파리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국가대표가 아닌 개인자격 중립선수(AIN·Individual Neutral Athletes)로 개인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AIN 자격으로 참가하게 될 것”이라며 “현시점에서 이미 내려진 결정에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 협상 결과가 올림픽 개막 전에 나와도 러시아에 대한 징계 조치를 곧장 해제하거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을 회복시키지는 않겠다는 의미다. 다만 그는 “러시아 NOC와의 소통 채널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br><br>IOC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올림픽 헌장 및 국제법 위반 등을 이유로 국제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파리올림픽에는 AIN 자격으로 33명(러시아 15명·벨라루스 18명)이 출전해 3개의 메달을 따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밀라노행을 확정한 AIN 선수는 러시아 8명, 벨라루스 3명 등 11명이다. 이들은 단체 종목인 아이스하키나 봅슬레이 등 단체 종목에는 출전할 수 없으며 스키와 피겨 스케이팅 같은 개인 종목에만 나설 수 있다.<br><br>러시아는 최근 수년간 국제 스포츠계로부터 꾸준히 제재를 받아왔다. 자국에서 개최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국가 주도의 대규모 도핑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IOC는 국제대회 개최 금지와 국가명·국기 사용, 국가 연주 금지 등의 조처를 내렸다. 2018년 평창과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도 각각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Olympic Athlete from Russia)’,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단(ROC·Russia Olympic Committee athletes)’이라는 명칭으로 조건부 출전만 허용했다. 관련자료 이전 Korean women's curling team aims for Olympic medal at upcoming 2026 Winter Games 01-04 다음 '은애' 도적 남지현, 대군 문상민 입술 훔쳤다…4.3% 스타트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