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KCC 4연패 몰아넣고 2위로…kt는 LG에 역전승 작성일 01-04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1/04/0001321490_002_20260104230310776.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안양 정관장의 문유현</strong></span></div> <br>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를 4연패에 몰아넣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br> <br> 정관장은 오늘(4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76대 68로 제압했습니다.<br> <br> 정관장은 19승 10패를 쌓아 단독 2위에 올라섰고, 지난달 26일 창원 LG전부터 네 경기를 내리 진 KCC는 16승 12패로 서울 SK와 공동 4위가 됐습니다.<br> <br> 경기 초반 주도권은 정관장이 잡았습니다.<br> <br> 1쿼터에 3점 슛 4방을 터뜨리며 22대 15로 앞서나간 정관장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김경원과 박정웅이 잇따라 외곽포를 가동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br> <br> 하지만 KCC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br> <br> KCC는 전반 리바운드 싸움에서 26대 16으로 우위를 점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추격에 나섰습니다.<br> <br> 허웅, 최준용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악조건 속에서 허훈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br> <br> 허훈은 2쿼터 종료 1분 46초를 남기고 깔끔한 3점 슛을 꽂아 넣어 34대 33 역전을 만들었습니다.<br> <br> 이어 숀 롱이 전반 막판 자유투 득점을 추가한 KCC는 35대 34로 전세를 뒤집은 채 전반을 마쳤습니다.<br> <br> 정관장은 3쿼터 초반 렌즈 아반도가 슛 성공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떠나는 악재를 맞았으나, 이후 위기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점수를 쌓으며 다시 주도권을 틀어쥐었습니다.<br> <br>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슈퍼 루키' 문유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br> <br> 지난 1일 SK전을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른 문유현은 이날 자신의 첫 홈 경기에서도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가며 성공적인 안방 데뷔 무대를 마쳤습니다.<br> <br> 3쿼터 시작부터 3점 슛을 성공시킨 문유현은 정확한 패스로 팀 공격을 조율하며 3쿼터에만 어시스트 4개를 배달했습니다.<br> <br> 특히 쿼터 종료 1분 4초를 남기고는 박정웅의 3점 슛을 도우며 56대 49로 격차를 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br> <br> KCC는 마지막 쿼터 최진광의 5연속 득점을 앞세워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정관장의 김영현과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3점 슛을 터뜨리며 KCC의 추격 의지를 꺾고 승기를 굳혔습니다.<br> <br> 정관장에서는 오브라이언트가 19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고, 문유현이 9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로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br> <br> KCC에서는 롱이 21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에 빛 바랐습니다.<br> <br>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는 프로농구 수원 kt가 데릭 윌리엄스의 버저비터 2점 슛에 힘입어 선두 LG를 76대 75로 잡고 신나는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br> <br> 지난달 27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이후 4연승을 달린 kt는 15승 14패를 기록하며 6위를 굳게 지켰습니다.<br> <br> 연승 행진이 멈춘 선두 LG는 20승 8패에 머물렀습니다.<br> <br> 경기는 kt를 끈질기게 뒤쫓는 LG의 팽팽한 추격전 양상으로 전개됐습니다.<br> <br> kt는 1쿼터 초반 아이재아 힉스의 덩크슛과 3점포로 기선을 제압하며 17대 10으로 앞서나갔고, 전반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35대 25, 10점 차 우위를 점한 채 후반에 접어들었습니다.<br> <br> LG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습니다.<br> <br> 3쿼터에서 아셈 마레이가 골 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6점을 연속으로 쌓아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윤원상과 정인덕의 3점포가 연달아 림을 가르며 한때 44대 42, 2점 차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br> <br> 위기의 순간, 윌리엄스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br> <br> 윌리엄스는 3쿼터 종료 3분 전부터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홀로 11점을 몰아쳤습니다.<br> <br> 윌리엄스의 원맨쇼에 힘입어 kt가 다시 59대 51로 달아났으나 4쿼터 들어 LG는 양홍석의 3점 슛으로 69대 69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 <br>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던 승부는 막판까지 요동쳤습니다.<br> <br> LG는 유기상이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75대 74 리드를 잡았고, 이어 종료 1초 전 박민재의 2점 슛 시도까지 블록 해내며 승리를 확정 짓는 듯했습니다.<br> <br> 그러나 종료 직전, kt 윌리엄스가 조엘 카굴랑안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버저비터 2점 슛을 성공하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승부를 매조졌습니다.<br> <br> 윌리엄스는 21점 5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힉스가 14점, 문정현이 12점을 보탰습니다.<br> <br> LG에서는 마레이가 19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올 시즌 리그 6번째이자 자신의 시즌 2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나 팀의 패배로 끝내 웃지 못했습니다.<br> <br>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원주 DB가 83대 76 진땀승을 거뒀습니다.<br> <br> DB는 5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18승 10패, 3위에 자리했습니다.<br> <br> 9승 19패의 삼성은 7연패 수렁에 빠져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로 밀려났습니다.<br> <br> 양 팀은 마지막 쿼터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쳤습니다.<br> <br> DB는 3쿼터 후반 강상재의 외곽포와 정효근의 연속 득점으로 65대 60, 5점 차 리드를 잡았으나 마지막 쿼터 삼성이 이근휘의 3점 슛과 케렘 칸터의 6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br> <br> 그러나 뒷심은 DB가 더 강했습니다.<br> <br> '해결사' 이선 알바노가 외곽포로 74대 74 동점을 만들고서 곧바로 자유투 두 방을 넣어 78대 76으로 앞섰습니다.<br> <br> 승기를 잡은 DB는 정효근의 2점 슛과 이용우의 자유투 득점을 엮어 삼성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br> <br> 알바노는 17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헨리 엘런슨이 21점을 몰아치며 리바운드 5개를 잡아냈습니다.<br> <br> 삼성에서는 칸터가 18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습니다.<br> <br>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우민 등 5명' 수영 경영 대표팀, 호주로 특훈 떠나 01-04 다음 이해인, 생애 첫 올림픽 출격…신지아는 선발전 우승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