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가 대표 선발전에서 청소년대표 선수 비중 늘린 이유는? ‘세계랭킹 너머의 실력과 잠재력을 봐야죠’ 작성일 01-05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1/05/0001245842_001_20260105000014831.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탁구협회는 탁구국가대표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대표 선발전에서 청소년대표 선수들의 의무 선발 비중을 늘렸다. 사진은 지난해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em></span><br><br>대한탁구협회는 탁구국가대표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청소년대표 선수들의 의무 선발 비중을 늘렸다.<br><br>협회는 3일부터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2026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고 있다. 올해는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팀(1군)과 협회 운영 국가대표팀(상비군)에 남녀 각 10명씩 선발할 계획이다.<br><br>올해부터 청소년대표 선수들의 1군 진입 문턱이 낮아진 게 눈에 띈다. 2024년까지 협회엔 청소년대표 선수 의무 발탁 규정이 없었다.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최소 1명, 최대 4명을 추천해 선수를 선발전 성적과 별개로 선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청소년대표 선수의 발탁을 의무화하지 않은 탓에 잠재력을 갖춰도 20, 30대 선배들을 넘지 못해 1군에 진입하지 못한 젊은 피들이 많았다.<br><br>협회는 2028LA올림픽 이후 세대교체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청소년대표 선수들에게 하루빨리 태극마크를 입히고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줘야 LA올림픽을 마친 뒤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br><br>이에 지난해부터 상비군에 주니어대표(19세 이하) 4명, 카데트대표(15세 이하) 2명을 의무 선발했다. 올해는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들어온 19세 이하 선수 전원을 1군에 자동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상비군까지 포함해 주니어대표와 카데트대표 모두 남녀 각 6명을 의무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미 여자부 박가현(19·대한항공·75위)과 유예린(18·포스코인터내셔널·78위)은 올해 1군에 진입했다.<br><br>1군에 진입한 청소년대표 선수는 국제대회 출전 부담이 줄어든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여는 국가대항전 외에 월드테이블테니스(WTT)가 주관하는 투어 대회는 소속팀의 지원이 필요한 개인 자격으로 출전해야 한다. 보통 한 선수가 단일 시즌 출전하는 WTT 대회는 약 16개인데, 이때 소속팀의 부담 비용은 최소 6000만 원에 이른다. 대표팀 1군에 속한 선수는 협회로부터 비용의 1/3을 지원받을 수 있어 더 많은 WTT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br>유남규 협회 경향위원장(58)은 “잠재력을 갖춘 10대 선수가 국제대회를 부지런히 누비면 금방 톱랭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랭킹보단 잠재력과 실력이 우선이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철원 '전국 유일' 국제 규격 야외스케이트장 활짝 01-05 다음 '국제 망신'인가...김보름의 '억울한' 왕따 주행, 중국에서도 조명 "충분한 사과 못 받았다" 0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