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기차 시장 성장세 추락, "팬데믹 이후 최저치 기록할 것" 작성일 01-05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 2026년 13%로 둔화 전망<br>미국 전기차 판매 29% 급감하며 역성장 예상<br>유럽 내연기관 車 규제 완화로 전기차 성장 동력 약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05/0000075466_001_20260105081511238.jpg" alt="" /><em class="img_desc">르노 전기차 충전장면(사진제공=르노)</em></span><br><br>[더게이트]<br><br>글로벌 전기차(EV)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2026년에는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인 13%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의 위축과 중국의 수요 둔화, 유럽의 내연기관차 규제 완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br><br>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시장조사업체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MI) 보고서를 인용하여 <strong>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400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상 증가율인 22%보다 크게 낮은 수치이다.</strong><br><br>미국 시장은 특히 역성장이 예상된다. BMI는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2025년 150만 대에서 2026년 110만 대로 29% 급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혜택 축소 정책이 수요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포드는 이러한 시장 변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달 F-150 전기 픽업트럭을 포함한 여러 전기차 모델을 포기하고 195억 달러 규모의 특별손실을 반영했다. 포드는 이후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차량 중심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지난해 약 10%에서 단기적으로는 5%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br><br>유럽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겠지만, 과거의 가파른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BMI는 유럽 전기차 판매가 올해 전년 대비 14% 증가한 약 490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5년의 약 33% 증가에서 크게 둔화한 수치이다. 유럽연합(EU)이 2035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규제를 사실상 철회하기로 하면서 전기차 시장 성장 동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 결정은 유럽 자동차 업계의 반발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보급이 예상보다 더디다는 이유로 규제 완화를 촉구해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05/0000075466_002_20260105081511264.jpg" alt="" /><em class="img_desc">BYD</em></span><br><br>중국 시장 역시 올해 두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겠지만, 성장세는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BMI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2025년 1330만 대에서 올해 1550만 대로 16.5%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2025년 연평균 성장률인 64%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구매 시 전액 감면되던 10%의 취득세를 축소했지만, 내수 진작을 위해 노후 차 교체 시 전기차 구매 시 최대 2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은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의 성장세는 확연히 둔화하고 있다. BYD(비야디)는 지난해 차량 인도 대수 증가율이 전년 대비 7.7%로, 2024년 41.3%, 2023년 62.3%에서 크게 둔화했다.<br><br><strong>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 속에서 완성차 업체들은 탈 내연기관차 흐름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 </strong>폭스바겐 산하 스페인 브랜드 세아트-쿠프라의 마르쿠스 하우프트 CEO는 "전환기 동안 제품 라인업의 유연성을 유지해야 한다"면서도 "미래는 전기차에 있다는 점은 확신한다. 이동 수단의 탈 탄소화는 필수"라고 강조했다.<br><br>이러한 상황에서 전기차 시장의 변화는 각국의 정책과 소비자 수요에 따라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각국 정부의 지원 정책과 규제 변화가 전기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하이원리조트, 에스와이 꺾고 PBA 팀리그 5라운드 선두 도약 01-05 다음 이현이, 결혼 14년 차에 셋째 고민…‘S전자 부장’ 남편은 결사 반대 [RE:뷰] 0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