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자신이 설립한 프로테니스선수협회 탈퇴 작성일 01-05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운영방식, 저의 목소리가 표현되는 방식 우려에서 비롯"</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5/0008695332_001_20260105093345700.jpg" alt="" /><em class="img_desc">노박 조코비치.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자신이 공동 설립한 프로테니스선수협회(PTPA)와 결별한다.<br><br>조코비치는 5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심사숙고 끝에 저는 프로테니스선수협회에서 완전히 탈퇴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투명성, 운영 방식, 그리고 저의 목소리가 표현되는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br><br>조코비치는 지난 2021년 캐나다 테니스 선수 배식 포스피실 등과 함께 프로테니스선수협회를 공동 설립했다. 이들은 주로 독립 계약자로 활동하는 선수들에게 대리인 역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br><br>그러나 선수협회의 행보는 앞서 밝힌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br><br>ESPN은 "선수협회의 분명한 목표 중 하나는 팀 스포츠처럼 단체 교섭 협약을 체결할 수 있는 완전한 형태의 노동조합이 되는 것이었지만, 아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br><br>대신 선수협회는 지난 3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해 화제가 됐다.<br><br>당시 선수협회는 "테니스 운영 단체들이 대회 상금을 제한하고 선수들이 코트 밖에서 돈을 벌 기회를 제한하고 있다"면서 소송 이유를 설명했다.<br><br>그러나 정작 조코비치는 원고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공동 설립자 포스피실과 다른 선수들이 원고로 이름을 올렸다. 이를 두고 조코비치와 선수협회 간 갈등설이 제기되기도 했다.<br><br>조코비치는 "소송의 모든 부분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선수협회의 입장에 선을 그었다.<br><br>이처럼 선수협회와 미묘한 관계를 이어오던 조코비치가 전격 탈퇴를 선언하면서, 상징적인 존재를 잃어버린 선수협회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됐다.<br><br>조코비치는 "앞으로 테니스, 가족, 그리고 제 원칙과 진정성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스포츠에 기여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선수협회 소속)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앞으로 잘되기를 바라지만, 저에게 있어 이번 장은 끝났다"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이전 월드컵 알파인 최다 우승 기록 시프린, 올림픽 앞두고 난적 만났다···라스트에 져 연속 우승 행진 제동 01-05 다음 '체네트 2승' 하이원, 에스와이 잡고 2연승… 창단 첫 PS '청신호' 0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