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괴핑겐이 메칭엔에 완승… 4연패 탈출하며 8위 수성 작성일 01-05 17 목록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의 괴핑겐(FRISCH AUF! Göppingen Frauen)이 숙적 메칭엔을 꺾고 지긋지긋한 4연패 사슬을 끊어냈다.<br><br>괴핑겐은 지난해 12월 31일(현지 시간) 독일 괴핑겐의 EWS 아레나(EWS Arena)에서 열린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메칭엔(TuS Metzingen)을 33-28(전반 18-14)로 제압했다.<br><br>이날 승리로 괴핑겐은 4연패에서 탈출하며 3승 1무 5패(승점 7점)를 기록, 리그 8위를 지켰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메칭엔은 5승 5패(승점 10점), 7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05/0001106149_001_2026010509501097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메칭엔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괴핑겐 선수들, 사진 출처=괴핑겐</em></span>이날 EWS 아레나에는 여자 핸드볼 경기에서 보기 드문 4,200명의 역대급 관중이 모여 장관을 이뤘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등에 업은 괴핑겐 선수들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메칭엔을 거세게 몰아붙였다.<br><br>괴핑겐은 초반부터 공격의 고삐를 당겨 13분 만에 10-3, 7점 차까지 달아났다. 메칭엔이 나이나 클라인(Naina Klein)을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고, 전반 23분 12-9까지 격차가 좁혀졌으나 괴핑겐은 흔들리지 않았다.<br><br>수문장 첼리나 마이스너(Celina Meißner)의 선방과 시나 에만(Sina Ehmann)의 저돌적인 돌파를 앞세워 전반을 18-14로 앞선 채 마쳤다.<br><br>후반전에도 괴핑겐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1분경 점수는 26-17, 9점 차까지 벌어지며 사실상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br><br>메칭엔의 미리암 히르슈(Miriam Hirsch) 감독은 마지막 작전타임 이후 5:1 수비와 7번째 필드 플레이어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이미 불붙은 괴핑겐의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괴핑겐은 시나 에만과 루이사 셰러(Luisa Scherer) 7골씩, 사사키 하루노(Sasaki Haruno)가 6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br><br>메칭엔은 젤리나 린데만(Selina Lindemann)이 8골, 스벤야 휘브너(Svenja Hübner)가 6골, 샤를로트 트뢰스터(Charlotte Tröster)가 5골을 넣으며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br><br>괴핑겐의 니코 키에너(Nico Kiener)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가 제대로 작동할 때 우리가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보여준 매우 중요한 승리”라며 “연패 후 거둔 이 성공이 팀 전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쁨을 전했다.<br><br>7골을 넣은 괴핑겐의 루이사 셰러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고 팬들의 감정을 흡수하며 뛰었다. 이 승리가 우리에게 엄청난 자신감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고, 골키퍼 첼리나 마이스너 역시 “이런 관중 앞에서 뛴 것은 영광이며 평생 잊지 못할 밤”이라며 감격해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KG 모빌리티, 신형 무쏘 픽업트럭 본계약 돌입 '2990만원부터' 01-05 다음 하이원리조트, 에스와이 꺾고 2연승…PBA 팀리그 5R 선두 도약 0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