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도사 Again?' 사발렌카+바도사, 2026년 개막 대회 복식 출격 작성일 01-05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사바도사 = 사발렌카+바도사<br>- 사발렌카는 2023년 1월 이후 3년 만에 공식대회 복식 복귀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05/0000012221_001_20260105110106792.jpg" alt="" /><em class="img_desc">이벤트 매치가 아닙니다, 바도사(좌)-사발렌카(우) /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코트 위의 소문난 절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1위)와 파울라 바도사(스페인, 25위)가 뭉쳤다. 단순한 이벤트 매치가 아니었다. 2026 시즌 개막 대회에서 복식으로 뭉친 것이다. 2022년 5월, 마드리드오픈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의 복식 재결합이었다. "사바도사가 돌아왔다(Sabadosa is back)." 바도사가 그녀의 SNS에 남긴 말이다.<br><br>사발렌카-바도사 조는 4일 열린 WTA 500 호주 브리즈번인터내셔널 복식 1회전에 출격했다. 이 경기는 복식임에도 불구하도 센터코트(팻 래프터 아레나) 데이세션 두 번째 매치로 배정됐을 정도다. 본선 개막일, 호주 국적 선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복식 경기가 센터코트에서 열리는 진기한 풍경이 연출됐다.<br><br>2025 시즌 내내 WTA 단식 1위를 고수했던 사발렌카는 2021년 2월, 복식에서도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후에는 단식에만 전념하기 위해 복식에 거의 출전하지 않았다. 사발렌카의 마지막 복식 경기는 3년 전인 2023년, 애들레이드인터내셔널 대회였다. 이후 이벤트 매치 복식에서만 종종 모습을 드러낸 것이 전부였다.<br><br>하지만 올해, 3년 만에 브리즈번에서 다시 복식에 출전했다. 파트너는 바도사였다. <br><br>둘은 코트 내 최고 절친으로 유명하다. 작년 호주오픈 4강 맞대결 도중에도 친분을 과시했으며, 3월, 사발렌카가 전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힘들어할 때에도 옆을 지켜줬던 친구는 바도사였다. 1년 터울인 둘은 코트 안팎에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br><br>바도사는 작년 하반기를 통째로 날리다시피 했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고생하는 바도사는 작년 윔블던 종료 후 두문불출했다. 9월 WTA 1000 중국 베이징오픈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3회전 탈락 이후 시즌을 접었다. 그리고 재활에만 전념했다. 상반기 성적이 꽤나 괜찮았던 바도사였기에 하반기 결장이 유독 아쉬웠다.<br><br>이 대회는 바도사의 복귀전이었다. 사발렌카와 바도사가 왜 다시 뭉쳤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바도사의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사발렌카가 복식에도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 사발렌카는 "그녀가 어떤 것을 필요로하든 나는 그 곳에 있을 것이다. 나는 그녀가 정상 레벨로 돌아올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br><br>2022년 이후 오랜만에 파트너십을 맞춘 사발렌카와 바도사는 1회전에서 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장슈아이(중국) 조를 7-6(2) 7-6(3)으로 제압하며 2회전에 올랐다. 삼소노바와 장슈아이가 전문 복식 선수라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그래도 최근에도 복식에서는 꽤나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선수들이다. 사발렌카는 3년 만의 복식 복귀전에서 결국 승리했다.<br><br>사발렌카와 바도사는 단식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상태다. 단식 첫 경기는 2회전으로 빨라야 6일에 경기가 배정된다. 복식을 통해 실전 감각을 회복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br><br>다만 이 대회 이후에도 둘이 계속해서 복식 경기에 출전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소개된 바 없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김은지, 병오년 새해에도 남녀 바둑 랭킹 1위 01-05 다음 첼시 '엔소 페르난데스' 극장 동점골, 홈 팀 맨시티 발목 잡다 0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