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재' 라두카누, 유나이티드컵 개막전 발 부상으로 결장...그리스전 출전할까? 작성일 01-05 2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05/0000012222_001_20260105115507435.jpg" alt="" /><em class="img_desc">영국 대표팀의 엠마 라두카누가 유나이티드컵이 열리는 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프란시스코 로익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영국 여자 테니스 스타' 엠마 라두카누가 지난 4일 2026 시즌 첫 대회 유나이티드컵에서 개막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발 부상으로 기권했다.<br><br>세계 남녀 프로 테니스협회 ATP와 WTA가 공동 주관하는 혼성 국가대항전, 유나이티드컵에서 라두카누는 영국의 여자 1번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영국은 E그룹 조별리그에서 그리스, 일본과 같은 조에 배정되어 지난 4일 일본과 첫 경기를 치렀다.<br><br>영국팀은 남자 세계 10위 잭 드래이퍼가 팔 부상으로 투어 장기 이탈이 확정된 가운데 세계 128위 빌리 해리스가 신타로 모치즈키(세계 99위)를 꺾으며 활약했다.<br><br>라두카누는 이어진 여자단식에서 오사카 나오미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발 부상 여파로 인해 경기 시작 불과 한 시간을 앞두고 출전을 포기했다. 라두카누 대신 케이티 스완이 출전해 분전 했으나 오사카에게 스트레이트로 경기를 내줬고 영국은 혼합 복식 끝에 힘겨운 승리를 차지했다.<br><br>2021년 US오픈 신데렐라 우승의 주인공인 라두카누는 우승 이후 잦은 부상과 성적 부진으로 하락세에 시달렸는데 작년 시즌 50경기를 소화하며 건강을 증명했다. 현재 세계 29위까지 오른 라두카누는 2022년 US오픈 이후 처음으로 올해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서 시드 배정까지 확정 지었다.<br><br>작년 10월 아시아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던 라두카누는 부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오프 시즌 동안 프란시스코 로익 코치와 함께 기초 체력 강화와 부상 방지 훈련에 집중했다. 하지만 고질적인 발 부상이 악화되며 시즌 첫 경기부터 부상 결장이라는 악재를 안고 말았다.<br><br>라두카누는 5일 그리스와 유나이티드컵 조별리그 2차전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으나 앞선 경기와 마찬가지로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어지는 호주오픈 출전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br><br>라두카누가 엔트리대로 출전을 한다면 상대는 마리아 사카리다. 전 세계 3위였던 사카리는 작년 극심한 부진으로 세계 50위 밖까지 밀려난 상황이며 이번 시즌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라두카누가 상대 전적 4승 무패로 앞서고 있다.<br><br>남자단식-여자단식-혼합복식으로 이어지는 3판2선승제에서 라두카누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그리스의 남자 대표 선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세계 36위)가 작년 크게 부진하긴 했지만 세계 100위권 밖의 해리스에게 승리를 기대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br><br>영국 대표팀 팀 헨먼 감독은 일본전 승리 후 "월요일 경기(그리스전)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게 없습니다. 엠마를 명단에 넣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만약 엠마를 넣지 않으면 선택지가 하나밖에 남지 않으니까요. 오늘 밤 회의를 마치고 팀원들과 상의할 예정입니다"고 전했다.<br><br>영국과 그리스의 경기는 5일 오후 6시 예정되어 있다. 승자가 시드니에서 열리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패배할 경우 조 2위가 되며 각 도시에서 2위를 차지한 국가 중 가장 성적이 좋은 국가에게 주어지는 8강 티켓을 기대해야 한다.<br><br>이번 대회에 18개 국가가 출전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각 조 상위 팀들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노장 스탄 바브린카가 주장을 맡고 있는 스위스가 C조에서 2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디펜딩 챔피언 미국, 2024년 우승국 독일도 조별리그 1승을 거두며 순항 중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정유미, 김민하·윤경호와 한식구 됐다…눈컴퍼니와 전속계약 01-05 다음 "오랫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故 안성기 향한 추모 물결 0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