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성기 ‘인생의 콤비’ 박중훈의 기억 “마음속 깊이까지 다 겸손했던 사람”[인터뷰] 작성일 01-05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xbOpdB3U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15e7301c9899cd300ee987a4bc0569898ac77b63dbc6ff51024b2dc32eff94" dmcf-pid="pMKIUJb00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06년 개봉한 이준익 감독(가운데)의 영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배우 박중훈(왼쪽)과 故 안성기.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portskhan/20260105133638517ssov.png" data-org-width="600" dmcf-mid="tgjuJlae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portskhan/20260105133638517sso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06년 개봉한 이준익 감독(가운데)의 영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배우 박중훈(왼쪽)과 故 안성기.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74512c70206f278b6e3559a673611dc48259cb16b237be146322824c1dd336" dmcf-pid="UdVlzL2uz8" dmcf-ptype="general">배우 故 안성기와 네 작품에서 함께 하며 피를 나눈 형제보다 가까이 지냈던 배우 박중훈이 고인의 별세에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dc260171c1af2c3e3367e87a4eeefcc19861cf6aec247ecb13cb4d7507557ff" dmcf-pid="uJfSqoV7u4" dmcf-ptype="general">故 안성기는 5일 오전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와 장례위원회를 통해 별세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별세했으며 향년 74세였다.</p> <p contents-hash="b23e86d0b3e49e7a6918afb332a02d01951de6cb3c33a7bfe42d37433189f732" dmcf-pid="7i4vBgfzuf" dmcf-ptype="general">이미 고인의 병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고인의 마지막에 대해 준비도 했을 박중훈은 자신의 몸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으로 슬퍼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고인과 박중훈의 관계를 잘 아는 관계자는 5일 ‘스포츠경향’에 “박중훈은 마치 자신이 죽은 것처럼 슬퍼하는 중이다. 현재 그 어떤 외부 접촉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박중훈이 고인의 소식에 크게 슬퍼하고 있음을 알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0d9bae5ac6f10e1262f2d313cdb57463f2673c58f4b3a34ab268473b12a816" dmcf-pid="zn8Tba4q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94년 열린 제3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여우주연상 윤정희(가운데)와 포즈를 취한 박중훈(왼쪽)과 故 안성기.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portskhan/20260105133639836fpjt.png" data-org-width="650" dmcf-mid="F4C8E1Oc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portskhan/20260105133639836fpj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994년 열린 제3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여우주연상 윤정희(가운데)와 포즈를 취한 박중훈(왼쪽)과 故 안성기.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0490ab0005b99696428136065b5913d68540fcdba1b3d3c986b5bc8533a198" dmcf-pid="qL6yKN8Bp2"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다른 이야기보다 자신의 최근 저서 ‘후회하지마’에 등장한 고인과의 일화와 감상으로 오늘의 심경을 대신했다.</p> <p contents-hash="670cb37d3e00a4eab67d8781eccc0519389aa87b488d4b92c6867a2638b1d089" dmcf-pid="BoPW9j6bu9"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지난해 10월29일 첫 번째 에세이 ‘후회하지마’(사유와 공감)를 펴내고 기자간담회도 열었다. 그는 이 책의 184페이지부터 190페이지까지 6페이지에 걸쳐 안성기와의 인연을 펼쳤다.</p> <p contents-hash="77fe918626b28093df6c3276facbaa287312d622e7a0b9c5d7bd525846ef454e" dmcf-pid="bgQY2APKuK" dmcf-ptype="general">그는 재수하던 시절 명동에 있었던 코리아 극장에서 청자당 빵집까지 당시 동경했던 배우 안성기를 쫓아갔던 일화부터, 데뷔 후 친해지고 나서 속으로는 승부욕이 강했던 안성기에게 후배이자 동생으로 직언했던 일화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283e2061c0b633486e8d5d315b5da23755975f3a89444d1fe530da2739eca001" dmcf-pid="KaxGVcQ9pb" dmcf-ptype="general">故 안성기와 박중훈은 1988년 박광수 감독의 영화 ‘칠수와 만수’, 1993년과 1996년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투캅스’ 1편과 2편, 1999년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 2006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 ‘라디오스타’ 등 다섯 편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af47ad3f12c261a40a28b2c8493cb49d7b61707fa76029d80e7f188cc96142" dmcf-pid="9NMHfkx2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명세 감독의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 출연한 故 안성기(왼쪽)와 박중훈.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portskhan/20260105133641156qprv.png" data-org-width="650" dmcf-mid="3AeZ8DRf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portskhan/20260105133641156qpr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명세 감독의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 출연한 故 안성기(왼쪽)와 박중훈.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d6b3a2b50362ecf9a241370b005b3fb9b73ba472a3a27a0f436f2478b1eeff" dmcf-pid="2jRX4EMVUq"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故 안성기에 대해 “성직자에 가까운 절제력을 가진 분”이라고 회상하며 “성격도 급하고, 승부욕도 있으시지만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하신다”고 적었다.</p> <p contents-hash="f1b90b7b1e1ce6deed86aa2c9e1e0a83b8f3515aae39ebc92396211a8e987a76" dmcf-pid="VWmVAXrN3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세상에 마음속 깊이까지 다 겸손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라며 고인을 기억했다.</p> <p contents-hash="fbce9a85cecf75ce2f7b970db636fa1c9dcb4a5fec19c44945d8367eeda48acc" dmcf-pid="fYsfcZmjz7" dmcf-ptype="general">‘후회하지마’의 출판 관련 기자회견에서 고인의 병세에 대해서 알리기도 했던 박중훈은 저서를 통해 고인의 병실을 찾았던 이야기도 전하면서 “‘선배님이 계셔서 제 인생이 참 좋았습니다”라고 하자 힘없이 듣곤 말없이 가녀리게 웃으셨다. 그날 터지려는 눈물을 꾹 참느라 많이 힘들었다“고 적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352abd502c443c65ef6d497b783232015a8eedd6c5c3a32f00809125755963c" dmcf-pid="4GO4k5sAzu" dmcf-ptype="general">결국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를 관통해 2000년대까지 이어지던 충무로 ‘최고 콤비’의 마지막은, 선배를 떠나보낸 박중훈의 비통한 눈물로 마감할 수밖에 없게 됐다.</p> <p contents-hash="74e30b6e54e03e9a20674b6041702aedffcbc284c7d3c06ff49be6e1d453eca2" dmcf-pid="8HI8E1Oc0U" dmcf-ptype="general">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빌보드코리아, 창간 130주년 특별 전시 성료 "K팝 과거와 미래 잇는 가교" 01-05 다음 김윤희 작가, 초대 개인전 '보석같은 일상' 개최 0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