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안성기’의 시작 배창호 감독 “선량함의 눈빛, ‘국민배우’에 걸맞은 자기관리가 있었다”[직격인터뷰] 작성일 01-05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ShHHWkLF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75e9529c735fe61b6d9d477ff50bcf13a756611bfddd5c54f38157c82e96be" dmcf-pid="Ut577pSrp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故 안성기가 지난 2008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portskhan/20260105153724715vhre.png" data-org-width="600" dmcf-mid="F7geexu5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portskhan/20260105153724715vhr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故 안성기가 지난 2008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65f513a65702a6738c353d778d8e3c5a3ba1b1bacbabff30155917e3a69d3c" dmcf-pid="uF1zzUvmFC" dmcf-ptype="general">5일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안성기와 13편, 가장 많은 작품을 함께 한 배창호 감독이 고인의 모습을 기렸다.</p> <p contents-hash="73988200a4e111627300e59770beda9c8bd1e3699ed819b9d980151a6240c752" dmcf-pid="73tqquTszI" dmcf-ptype="general">배창호 감독은 5일 오후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난 故 안성기의 모습을 돌아보며 많은 작품을 함께 했기에 느꼈던 소회를 전했다.</p> <p contents-hash="5c1c858dabc236d7403626456c83dd0a137bab42af228dca9bd4c13d33d19e49" dmcf-pid="z0FBB7yOzO" dmcf-ptype="general">배창호 감독은 1982년작 ‘꼬방동네 사람들’, 1983년작 ‘철인들’, ‘적도의 꽃’, 1984년작 ‘고래사냥’,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1985년작 ‘깊고 푸른 밤’, ‘고래사냥 2’, 1986년작 ‘황진이’, 1987년작 ‘안녕하세요 하나님’, ‘기쁜 우리 젊은 날’, 1990년작 ‘꿈’, 1991년작 ‘천국의 계단’, 2001년작 ‘흑수선’ 등 배 감독의 영화에만 13편에 출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39d5f5996075f75e52d75f0b4cf6c07a60d7111601824caee5bb84bdc1aa14" dmcf-pid="qp3bbzWI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안성기와 13편의 영화를 함께 만든 배창호 감독.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portskhan/20260105153726170vxya.png" data-org-width="650" dmcf-mid="3aJAAa4q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portskhan/20260105153726170vxy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안성기와 13편의 영화를 함께 만든 배창호 감독.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a56b855a5964bacdec5fecec64c8a7994a6b332eb23f9233b5d43a62e868dd" dmcf-pid="BU0KKqYC0m" dmcf-ptype="general">사실상 고인의 전성기에 가까운 1980년대 영화를 독점했으며, 이후 고인이 좀 더 대중 친화적인 영화에 출연하기 전 리얼리티와 사회성을 강조한 작품의 라인업을 세웠던 연출자였다. 130여 편의 영화에 나온 고인의 경력 중 가장 많은 부분을 함께했다.</p> <p contents-hash="7f0a565888c486bd36cb4d58206be75b969dc2c624f426eadfc0afd3ecb7f6d0" dmcf-pid="bup99BGhFr" dmcf-ptype="general">배 감독은 통화에서 “병세에 대해서는 이미 들었지만 애통하게 생각한다. 할 일이 많은데 벌써 떠나게 돼 애석하다”면서 “그동안 참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겼다. 안성기씨를 사랑했던 분들 역시 그의 작품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p> <p contents-hash="aa402f931c856b52e874d41fb358237ff57cddd874b3f781088581b063c9c6ef" dmcf-pid="K7U22bHlUw" dmcf-ptype="general">그는 13편의 작품이나 함께 하게 된 원동력에 대해 “영화에 대한 의견도 비슷했고, 연배도 비슷했다. 동료로, 때로는 친구처럼 지내왔다”며 “안성기씨에게는 선량함의 눈빛이 있다. 거기에 우수에 차고, 고독한 눈빛의 클로즈업 얼굴이 있다. 거기서는 인간애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12caa708e42068a07513bbf9a826f9f7f6f91219c2753a7f5e8ff950a175561" dmcf-pid="9zuVVKXS3D" dmcf-ptype="general">배 감독은 “물론 악역도 했었지만, 연민이 있었다.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 현장을 편하게 생각했다. 어릴 때부터 경험도 많아, 제가 많이 도움도 받았다”며 “꾸준히 좋은 이미지를 가져온 것은 관리능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성실했고, 신중했으며 성품 자체가 남에게 큰 소리 한 번 치는 일을 보지 못했다. ‘국민배우’라는 짐이 무거웠을 텐데도 이를 감내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876290bea79f857b07df5b0d43d8886022739ceff0732b296867aaf36f8020" dmcf-pid="2p3bbzWI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창호 감독, 안성기 주연의 1987년 영화 ‘안녕하세요 하나님’ 포스터. 사진 동아수출공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portskhan/20260105153727446njek.png" data-org-width="192" dmcf-mid="0TlXXYEo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sportskhan/20260105153727446njek.png" width="192"></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창호 감독, 안성기 주연의 1987년 영화 ‘안녕하세요 하나님’ 포스터. 사진 동아수출공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a67dae377268c88dded8ea9d381046e034c9a83807a21d29959f12849abe7f" dmcf-pid="VU0KKqYCpk" dmcf-ptype="general">함께 한 작품 중 굳이 한 작품을 고른다고 한다면 1987년작 ‘안녕하세요 하나님’을 꼽은 배 감독은 “지체부자유자 역이었다. 어릴 때부터 몸이 불편한 캐릭터가 당시에는 없었다. 그 역할을 최초로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고래사냥’이나 이런 작품은 유명하지만, 회자하지 않았던 작품이라 더 기억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2f64461e4f7ffb1c1fbd45070d178559e89fd45f0cd1710ea94c2666eb3f7b" dmcf-pid="fup99BGh0c" dmcf-ptype="general">고인의 장례위원장을 공동으로 맡은 배 감독은 “빈소에 조용필 등 동창들과 정우성, 이정재 등 선후배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일반 영화 팬들도 오셔서 애도의 뜻을 표하고 계시고 있다”고 분위기도 전했다.</p> <p contents-hash="5483cd61c4a8f9a0c8e94335ef3b57eeea8ae5198d4f5a5d481ac4a851044374" dmcf-pid="47U22bHluA" dmcf-ptype="general">故 안성기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양평의 별그리다에 마련된다.</p> <p contents-hash="f0ea23fcbd13c59ca4cc2a10723bcbbe0858c5411c5f47c7f9d5e9f593e2c074" dmcf-pid="8zuVVKXS7j" dmcf-ptype="general">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달음에 빈소 찾은' 조용필, 60년지기 '짝꿍' 故안성기에 "또 만나자" 먹먹 01-05 다음 차량용 반도체 키운 삼성 파운드리…피지컬 AI 시장서 기회 찾을까 0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