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밀라노행 불발된 피겨 김채연 "무너지지 않고 버텨보겠다" 작성일 01-05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표 선발전서 신지아·이해인에 밀려 올림픽 출전 불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05/NISI20260104_0021114734_web_20260104152534_20260105163819493.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채연(경기도빙상경기연맹)이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시니어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1.04. ks@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경기도빙상경기연맹)이 다시 일어서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br><br>김채연은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번 시즌을 치르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만큼 배운 것도 참 많았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힘든 시간들을 견딜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이 아쉽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했기에 잘 이겨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br><br>이어 "힘들어도 기어코 무너지지는 않을 삶들이니 무너지지 않고 잘 버텨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br><br>김채연은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182.59점을 받아 9위에 머물렀다. <br><br>1, 2차 선발전 합계 점수 384.37점을 기록한 김채연은 신지아(세화여고), 이해인(고려대)에 밀려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행 티켓을 놓쳤다. <br><br>지난해 11월 말 열린 1차 선발전에서 201.78점을 획득해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춘 선수 중 신지아에 이어 2위에 올랐던 김채연은 2차 선발전에서 허리 부상을 이겨내지 못해 이해인에 역전을 허용했다. <br><br>1, 2차 선발전 합계 점수에서 김채연과 이해인(391.80점)은 불과 7.43점 차였다. <br><br>지난해 이맘때를 떠올리면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결과다. <br><br>김채연은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벌어진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섰다. <br><br>김채연은 대학 입시도 미루고 올림픽 출전에 사활을 걸었지만, 이번 시즌 불운에 시달렸다. 시즌 개막을 눈앞에 둔 지난해 7월에는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br><br>2차 선발전을 앞두고는 허리 부상이 악화한 탓에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었다.<br><br>4일 열린 2차 선발전 프리스케이팅을 마친 후 김채연은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br><br>김채연은 "이 또한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최정 9단, 보령시에 2000만 원 기부…"고향 응원·사랑에 보답" 01-05 다음 ‘한 판 붙을게, 연락 줘’ → “좋지, 내가 KO 시켜줄게” 웰터급 대표하는 두 타격가, 이기면 바로 타이틀샷? 0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