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동현의 테크픽] AI로 변하는 SW개발자…“종말 아니라 르네상스” 작성일 01-05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W개발서 AI 활용 늘었으나 AI 신뢰도는 하락<br>“개발자들, 르네상스 거장들처럼 영역 넓혀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BJFx60HS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a46462629dd5c7c3315c00add870af05391807015a3814b9b1ad6eee9bdca2" dmcf-pid="Fbi3MPpX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클릭아트 자료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5/dt/20260105174406263wlzd.jpg" data-org-width="640" dmcf-mid="12kKaL2u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5/dt/20260105174406263wlz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클릭아트 자료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0f5111a906c872984fbdceb882641eb3cd46aa5ee5f318a7a1341a69cdb6c4" dmcf-pid="3Kn0RQUZCc" dmcf-ptype="general"><br> 새해에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정보기술(IT) 분야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아직 시장에 AI 거품론이 도사림에도 주요 IT기업들의 신년 메시지엔 AI와 AI전환(AX)으로 가득하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이 60여개 월가 기관들의 투자 전망을 분석한 결과에도 아직은 AI 낙관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cb965a63e15143bc752054bb9e0c0e24cbd4e62bdc34e265464511b90027f92f" dmcf-pid="09Lpexu5lA" dmcf-ptype="general">올해 AI인프라 분야 등에서 거품이 터지느냐는 갑론을박과는 별개로 AI기술 자체는 산업과 사회 전반에 갈수록 스며드는 추세다. 이 가운데 AI로 인한 일자리 변화는 그동안 AI 비관론자뿐 아니라 낙관론자 측에서도 공통적으로 지적해온 사안이다. 아마존이 지난해 11월 생성형AI 도입에 따른 효율화를 이유로 약 1만4000개 일자리 감축 계획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빅테크들을 중심으로 이런 변화의 시동이 걸리고 있다.</p> <p contents-hash="1cf3972dbd7ddbf4725004ad67fbcc04af6f40d968a26ae045fd438d28763024" dmcf-pid="pWqOpFCECj" dmcf-ptype="general">소프트웨어(SW) 개발은 그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영향 받을 분야로 꼽혀왔고, 실제로도 AI모델을 통해 자연어로 SW개발을 수행하는 ‘바이브코딩’이 성행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일각에선 장차 인간 개발자들의 설 자리가 없을 거란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클라우드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버너 보겔스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111eaf3029833777cb8c20818e0536717d7df7a84007cc5b6799d2bd70edce56" dmcf-pid="UYBIU3hDvN" dmcf-ptype="general">보겔스 CTO는 최근 ‘2026년 이후 기술 전망’ 중 하나로 ‘르네상스 개발자의 여명’을 제시했다. 그는 “생성형AI가 SW를 만드는 방식을 재편하면서 개발자가 머잖아 쓸모없어질 거란 익숙한 주장이 다시 등장한다”며 “그러나 역사가 보여주듯, 이는 개발자의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존재인 ‘르네상스 개발자’가 등장하는 여명을 알리는 일”이라 말했다.</p> <p contents-hash="e746da8d71103836576b9ac913c4e4aee2908a4c302be4f4a51df44d61172c89" dmcf-pid="uGbCu0lwya" dmcf-ptype="general">그는 초기 어셈블리 프로그래머들이 컴파일러 등장으로 들었던 경고, 클라우드 컴퓨팅 등장 당시 IT운영 엔지니어들이 품었던 우려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진입장벽을 낮추는 일이 인간의 전문성을 약화시키기는커녕 오히려 강화한다는 사실을 수없이 보아왔다”며 “생성형AI는 몇 초 만에 코드를 만들어내지만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GIGO)는 원칙은 여전하되, 이젠 ‘그럴듯해 보이는 쓰레기’가 나온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2338af66e80b2cd679247b2152e0f1cdb4e2550372a747773fafef361b3796c" dmcf-pid="7HKh7pSrWg" dmcf-ptype="general">이런 생각을 품은 것은 보겔스 CTO뿐만이 아니다. 개발자 커뮤니티 ‘스택오버플로’에서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SW개발에 AI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할 계획이란 응답은 전년(76%)보다도 8%포인트 늘어나 84%에 달했지만, AI가 생성한 코드의 정확성을 신뢰한다는 답변은 전년보다도 11%포인트나 하락해 29%에 불과했다. AI에 대한 긍정적 호감도 역시 전년(72%)보다 감소한 60%에 그쳤다.</p> <p contents-hash="befc37af537229639ade4b03d82e0772b2bef1a87cc353217857edb90eda446a" dmcf-pid="zX9lzUvmlo" dmcf-ptype="general">응답자의 45%가 SW개발에 AI를 활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불만사항으로 꼽은 것은 ‘거의 맞지만 완벽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66%의 응답자가 AI 생성 코드 수정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5%의 응답자는 AI의 답변을 신뢰하지 못할 때 여전히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 답했고, 에이전틱AI의 경우 응답자 52%의 업무수행방식에 AI에이전트가 영향을 미쳤으나 주요 이점은 개인 생산성 향상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e868644a9169bb2dca426716839df602253ed187ace5831b00fc59ba5c23fef0" dmcf-pid="qZ2SquTsWL" dmcf-ptype="general">이는 소위 ‘AI 만능론’과는 거리가 있는 수치들이다. 그럼에도 AI가 초급·저숙련 SW개발자들의 일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생성형AI 등장 이후로 줄곧 업계에는 ‘AI로 대체되는 게 아니라 증강돼야한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p> <p contents-hash="866c408386f6de6e3a369f46dc0fa58f77b37088adf2b63ab3b9858bfb35b085" dmcf-pid="B5VvB7yOSn" dmcf-ptype="general">보겔스 CTO는 “기술적 도약은 언제나 비슷한 패턴을 따른다. 도구는 진화하고 워크플로는 변화하며 복잡성은 계속 증가하지만, 뛰어난 개발자를 만드는 핵심 자질은 변하지 않는다”며 “창의성과 호기심, 그리고 시스템적 사고는 여전히 이 분야의 본질을 정의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410e8242b826066c9ea0e5f71754ea9137823050e2b9d004efc9f795214f7d9" dmcf-pid="b1fTbzWIl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예술·과학·공학을 결합한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들처럼, AI가 보조하는 세상에서 개발자가 성공하기 위해선 다재다능한 현대판 르네상스 개발자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자신이 만드는 것의 품질과 안전성, 의도를 책임진다. 비즈니스, 고객, 현실의 제약조건에 대한 이해처럼 AI가 대체할 수 없는 도메인 지식을 갖추고, 끊임없이 학습한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a1fb4b2b56b48f41ed6d5558897e495bc94ca3b04e73cde6cf1d56e2a620a852" dmcf-pid="Kt4yKqYCvJ" dmcf-ptype="general">보겔스 CTO는 개발자들의 변화도 주문했다. “한 가지 분야에 갇히길 거부했던 르네상스의 위대한 사상가들처럼, 개발자도 더 이상 고립된 상태로 머물 수 없다. 더 큰 그림을 그려야한다”며 “개발자의 창의성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다. 계속 만들고, 호기심을 유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c1330626bb24c94aa4aaa84207e4ebe6aca01c634f11c926dca006267394150" dmcf-pid="9F8W9BGhSd" dmcf-ptype="general">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충북대 등 소규모 웹사이트 17곳 '연쇄 해킹' 01-05 다음 부산·서울·경기···IT업계 블루오션 된 공공AX 0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