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안세영 사실상 개막전!…2026년 첫 경기 '오전 9시 50분' 출격→5일 '12위' 미셸 리와 격돌 작성일 01-05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5/0001960049_001_20260105192306436.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2026년 새해 첫 국제대회부터 이른 아침 코트에 서는 강행군을 시작한다.<br><br>안세영은 오는 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0분(현지시간 6일 오전 9시50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32강전에 출전한다.<br><br>말레이시아 오픈은 BWF 월드투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슈퍼 1000 대회로 올해부터 총상금이 10만 달러 올라 145만 달러(약 20억9670만원)를 자랑하는 큰 대회다.<br><br>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단은 지난 1일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해 현지 적응 및 훈련을 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다.<br><br>2025년 배드민턴을 제패한 여자 단식 안세영과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를 비롯해 총 13명의 선수단, 지도자 4명, 트레이너 2명, 영상 분석관 1명, 그리고 전광필 단장을 포함해 총 21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함께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5/0001960049_002_20260105192306513.jpg" alt="" /></span><br><br>대회 일정표에 따르면 안세영의 여자단식 32강전 경기는 1코트 두 번째 순서로 배정됐다. 사실상 '개막전'에 가까운 이른 시간부터 경기를 치르게 됐다.<br><br>상대의 무게감도 상당하다. 안세영은 32강전에서 세계랭킹 12위인 미셸 리(캐나다)와 맞붙는다.<br><br>보통 1번 시드를 받은 선수가 32강에서 하위 랭커를 만나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과 달리 이번 대진은 시작부터 험난하다.<br><br>미셸 리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최근 홍콩 오픈과 호주 오픈에서 4강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베테랑이다.<br><br>이번 대회 안세영이 받아든 대진표는 그야말로 죽음의 대진이다. 미셸 리를 꺾더라도 16강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과거 세계 1위 출신인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br><br>오쿠하라는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자랑하는 베테랑으로 지난해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도 3위를 했다.<br><br>8강부터는 중국 선수들과의 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8강에서는 5번 시드를 받은 까다로운 상대 한웨(중국)와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br><br>준결승에 진출하면 '숙명의 라이벌' 천위페이(중국)가 버티고 있을 확률이 높다. 둘은 상대 전적이 14승14패로 팽팽하다. 지난해 안세영이 유일하게 두 차례 패했던 선수가 천위페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5/0001960049_003_20260105192306555.jpg" alt="" /></span><br><br>결승에서는 세계 2위 왕즈이(중국)까지 넘어야 한다. 역대 전적은 안세영이 압도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상대임은 분명하다.<br><br>사실상 중국 에이스 3명을 상대로 '도장 깨기'를 해야 하는 살인적인 일정이다.<br><br>결국 안세영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위해서는 미셸 리-오쿠하라(일본)-한웨(중국)-천위페이(중국)-왕즈이(중국)로 이어지는 살인적인 일정을 모두 소화해야 할 확률이 높다.<br><br>안세영 입장에서 이번 대회를 꼭 우승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랭킹 산정 방식에 따르면 선수의 랭킹 포인트는 최근 1년(52주) 동안 참가한 대회 중 가장 성적이 좋은 상위 10개 대회의 포인트를 합산하여 결정된다.<br><br>안세영은 2025년 1월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과 인도 오픈(슈퍼 750)을 모두 제패하며 각각 1만2000점과 1만1000점이라는 막대한 포인트를 쌓았다. 안세영이 현재의 랭킹 포인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 대회에서 모두 2연속 우승을 달성해야만 한다. 만약 우승에 실패할 경우, 랭킹 포인트 총점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br><br>그럼에도 안세영은 대회를 위해 출국하기 전, 자신의 SNS에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고, 11승이라는 결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2025년 한 해 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2026년을 맞아 더 좋은 소식들 여러분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선전을 다짐한 바 있다.<br><br>2026년 첫 대회부터 험난한 길을 걷게 된 안세영이 과연 '지옥의 대진'을 뚫고 새해 첫 왕좌에 올라 세계 1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중앙일보 박린 기자·YTN 이경재·양시창 기자, 2025년 4분기 체육기자상 01-05 다음 "오래 짝사랑...결혼하게 됐다" 리아킴♥최영준 1월24일 결혼설 종지부 0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