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성기, 문체부장관 직접 조문... 금관문화훈장 추서로 남긴 '국민 배우'의 마지막 예우 작성일 01-05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국민 배우의 마지막 예우"... 국가가 기록한 69년 연기 인생<br>은관에서 금관까지... 연기와 나눔으로 쌓아 올린 문화 유산<br>170편의 이름, 한 시대를 관통한 한국영화의 얼굴</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1/05/0000148151_001_20260105230510375.jpg" alt="" /><em class="img_desc">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안성기씨의 빈소에 고인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안성기의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69년간 한국 영화의 얼굴로 살아온 '국민 배우' 고(故) 안성기에게 정부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 세대를 잇는 연기로 한국 영화의 대중화와 산업적 도약을 이끈 그의 삶은, 한국 영화사의 한 시대를 관통하는 상징으로 남게 됐다.<br><br><strong>한국영화의 얼굴… 세대를 잇는 연기의 힘</strong><br><br>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별세한 안성기 배우의 빈소를 찾아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금관문화훈장은 대중문화예술 분야에서 국가가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훈장으로, 한국 문화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인물에게만 주어진다.<br><br>문체부는 "안성기는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로 한국 영화와 생애를 함께해 온 '국민 배우'"라며 "1990~2000년대 한국 영화의 대중적 도약과 산업적 성장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영화가 세계 시장을 향해 본격적으로 외연을 넓히던 시기, 그의 존재는 곧 '한국 영화의 얼굴'로 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1/05/0000148151_002_20260105230510417.jpg" alt="" /><em class="img_desc">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안성기씨의 빈소에 고인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사진=뉴시스</em></span></div><br><br><strong>은관에서 금관까지… 문화와 나눔을 함께 남기다</strong><br><br>안성기는 연기 활동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책임 또한 실천해 온 배우였다. 그는 2013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굿 다운로더 캠페인 위원장,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회봉사와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br><br>이번 금관문화훈장 추서는 그가 남긴 예술적 성취와 사회적 기여가 함께 평가된 결과다. 무대 위에서 쌓아 올린 연기 인생과, 무대 밖에서 이어진 나눔의 시간은 그를 '배우' 이전에 '공적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br><br><strong>170편의 필모그래피, 그리고 마지막까지 남긴 이름</strong><br><br>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고래사냥', '투캅스', '실미도' 등 17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의 굵직한 순간마다 이름을 올렸다. 69년에 이르는 활동 기간 동안 그는 세대를 넘어 관객과 함께 성장한 배우로 기억된다.<br><br>2019년 혈액암 진단 후 한 차례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암이 재발하며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쓰러진 뒤 치료를 받아오던 그는 5일 오전 9시쯤 세상을 떠났다.<br><br><strong>한국 영화계의 별, 국가가 예우로 보내다</strong><br><br>정부는 최근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온 원로 배우들에게 국가 차원의 예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별세한 이순재와 김지미에게도 사후에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됐으며, 윤여정(2021년), 이정재(2022년) 등도 같은 훈장을 받았다.<br><br>안성기에게 내려진 금관문화훈장은 단순한 사후 포상이 아니다. 한국 영화의 대중화와 산업화, 그리고 세계화를 향한 길 위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한 배우의 생애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기록하는 마지막 장면이기도 하다.<br><br>그의 이름은 이제, 한 시대의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남게 됐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 코드 베인2 "전작 이후 6년, 전투와 서사 확장했다" 01-05 다음 세계 2위 격투기 단체, 블랙컴뱃 관련 입장 발표 0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