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D-30]①20년 만에 이탈리아로…사상 첫 분산 개최 새 역사 작성일 01-06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월 6일 개막…8개 종목 116개 금메달 놓고 열전<br>한국, 140여명 선수단 파견…금메달 3개 이상 목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6/0008697402_001_20260106060124418.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겨울스포츠 최대 축제 동계 올림픽이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br><br>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폐쇄적으로 축소되어 치러진 2022년 베이징 대회와 달리 이번 동계 올림픽은 겨울스포츠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장(場)이 될 전망이다.<br><br>제25회 대회인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월 6일 개막해 2월 22일까지 진행된다.<br><br>이탈리아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건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대회, 2006년 토리노 대회에 이은 역대 3번째이자 20년 만이다.<br><br>이탈리아는 미국(5회), 프랑스(4회)에 이어 3번 이상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하계 올림픽(1960년 로마 대회)까지 더하면 4번째 올림픽 개최다.<br><br>유럽에서는 2014년 러시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15번째다. 2018년엔 한국 평창에서, 2022년엔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동계 올림픽은 아시아를 떠나 다시 유럽으로 돌아왔다.<br><br>이탈리아는 제2 도시인 밀라노와 1956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산악 도시 코르티나담페초를 공동 개최 도시로 내세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br><br>그리고 2019년 6월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47표(득표율 58%)를 얻어 37표(득표율 42%)에 그친 스웨덴의 스톡홀름·오레를 제치고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br><br>올림픽이 분산 개최되는 건 동·하계 통틀어 이번 대회가 최초다. 공동 개최 도시의 이름을 함께 표기한 것도 처음이다.<br><br>아이스하키·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은 밀라노에서, 썰매·여자 알파인 스키·컬링 등은 밀라노에서 400㎞ 정도 떨어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치러진다.<br><br>실제로 경기가 열리는 장소는 크게 6개 도시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외에 발 디 피엠과 발텔리나, 안테르셀바, 보르미오 등에서도 경기가 열린다.<br><br>이번 대회는 90여 개국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사회의 지탄을 받은 러시아와 우방국 벨라루스는 이번에도 개인중립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br><br>도쿄 하계 올림픽 불참으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부터 자격 정지 징계를 받고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북한은 이번 대회의 경우 아직 출전권을 확보한 종목이 없는 상황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6/0008697402_002_20260106060124491.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리는 올림피아 델레 토판 슬로프. ⓒ AFP=뉴스1</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6/0008697402_003_20260106060124533.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산 시로 스타디움.ⓒ AFP=뉴스1</em></span><br><br>개·폐회식도 각각 다른 장소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폐회식은 베로나에 있는 베로나 아레나에서 진행된다.<br><br>마스코트는 '티나'와 '밀로'로 족제비 남매이며, 이름의 경우 티나는 코르티나에서, 밀로는 밀라노에서 유래됐다.<br><br>이번 대회는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 총 11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7개 종목, 15개 세부 종목이 열린 베이징 대회와 비교해 산악 스키가 정식 종목으로 추가됐다.<br><br>총 금메달 수 역시 베이징 대회보다 7개가 늘었다. 세부 종목 중에서는 프리스타일 스키에 가장 많은 1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이 14개로 뒤를 잇는다.<br><br>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베이징 대회를 뛰어넘는 성적을 기대한다. 베이징 대회 때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를 차지한 한국은 최소 금메달 3개 이상을 따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6/0008697402_004_20260106060124577.jpg" alt="" /><em class="img_desc">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 동계패럴림픽 컬링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가한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동계 올림픽마다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한 쇼트트랙을 비롯해 최가온 등 10대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스노보드, 최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컬링 등이 금메달 후보 종목이다.<br><br>한국은 70명 내외의 선수가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며, 임원 및 관계자들까지 더하면 140명 내외가 이탈리아 현지에 파견될 전망이다.<br><br>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월 둘째 주에는 대략적인 명단이 나오겠지만, 썰매 등 아직 출전 인원이 확정되지 않은 종목이 있어 추가 선발을 통한 참가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br><br>여성 최초의 선수단장으로 임명된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선수단을 이끈다.<br><br>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 사기 진작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어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br><br>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는 가족 초청 행사를 열었고, 50일이 남았을 땐 '팬 초청 공개훈련 행사'를 개최, 팬과 선수들이 소통하면서 직접적인 응원을 전달했다.<br><br>D-30일인 오는 7일에는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과 미디어데이를 열고 동계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한다.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D-30]④“이날만 기다렸다”…스노보드‧스켈레톤서 깜짝 스타 기대 01-06 다음 [엑스포츠 사설] 체육인 유승민 회장이 준비한 첫 올림픽, 이제 한 달 남았다 0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