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망보고서] ‘가시적 성과’ 내야 할 우주청…인재 이탈에 ‘위기’ 작성일 01-06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대 강국 목표 예산 1조원 시대<br>‘민간 주도 우주 경제’로 경쟁력↑<br>개청 3년 차 가시적 성과 부담도<br>줄줄이 나간 핵심 인력 보충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M04UN8BX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8daf94214c20ee497afe14c0ca7692f65865805e45a97c7f023821b0a8d306" dmcf-pid="tRp8uj6b5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1월 2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누리호가 불꽃을 뿜으며 이륙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6/dailian/20260106090149459pnik.jpg" data-org-width="700" dmcf-mid="H4B5hV1y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dailian/20260106090149459pn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11월 2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누리호가 불꽃을 뿜으며 이륙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55f82a9fd5754742c357399410239bb50f390429d741d0718c11a4f76a35b7" dmcf-pid="FeU67APKHq" dmcf-ptype="general">개청 3년 차를 맞는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우주청)은 올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늘어난 예산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5대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가시적 성과를 내놓아야 할 때다.</p> <p contents-hash="485098abd2230b62466a749b0b41787ba7ed3e1f56316a8098d219f7f37c0989" dmcf-pid="3duPzcQ9Hz" dmcf-ptype="general">다만, 존 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 이어 김현대 항공혁신부문장까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핵심 인사들이 사직하면서 인재 이탈 문제가 발목을 잡게 됐다.</p> <p contents-hash="20ce8273ee7268237a02f5a19208c6ea41f295cbbf1ea14a0cf4730306f570bf" dmcf-pid="0J7Qqkx217" dmcf-ptype="general">지난 2024년 5월 개청한 우주청은 이듬해 9649억원 예산으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이끌며 국내 우주항공 산업 발전의 기대를 높였다.</p> <p contents-hash="b860341b3f98ac5623a445b92faa9c367fd97051f9b39732abcac11410137d64" dmcf-pid="pQFV0gfztu" dmcf-ptype="general">‘민간 주도 우주 경제’와 ‘글로벌 협력’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궤도를 찾기 시작한 우주청은 그동안 국가가 이끌어온 우주산업 시장을 민간으로 옮겨 고차원적인 기술 발전을 유도하고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을 본격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9cc821a33f405c8afcfbf00d48d6ee87f8754f33c5cd8d0e2fc1cda308c3bd8a" dmcf-pid="Ux3fpa4qZU" dmcf-ptype="general">올해 우주청은 약 1조1201억원의 예산으로 누리호 반복 발사와 재사용 발사체 개발 작업에 들어간다.</p> <p contents-hash="8c8a8e91bd4e9ddfbf8c66cf7f0c45a0e8cbd7f14f98ec111ab12c67df75906d" dmcf-pid="uM04UN8B1p" dmcf-ptype="general">먼저 우주 수송과 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누리호 5차 발사 준비를 시작한다.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올해 누리호 5차 발사를 통해 실용급 위성과 초소형 군집위성, 대학·연구기관이 제작한 큐브위성 등 15기 안팎의 위성을 한 번에 쏘아 올릴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96bdb09588d794b10a66b20f7739d39a44e66464e249d8a70836afa33547573" dmcf-pid="7Rp8uj6bY0" dmcf-ptype="general">누리호 5차 발사는 다중 사출 능력을 검증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한 번 발사로 여러 위성을 원하는 위치에 쏠 수 있는 실력을 말한다. 저궤도 군집위성 운용과 상업 발사 서비스 확대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p> <p contents-hash="377f5afcb99e6226de83c284ee80ca366d8458d2dc29f0567acac8878f44e6c4" dmcf-pid="zeU67APKZ3"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업계에서는 누리호 5차 발사 결과가 향후 국내 발사 서비스 시장과 K스페이스 생태계 신뢰도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p> <p contents-hash="2cda5b9326d60c35e95c0e82f27ebe4255521c3a491791646161b8da29a0a07b" dmcf-pid="qduPzcQ9tF" dmcf-ptype="general">재사용 발사체 개발도 본격화한다. 누리호 후속으로 차세대발사체 예비설계를 시작, 기존 차세대발사체 개발 사업을 재사용발사체 개발로 전환한다.</p> <p contents-hash="80d32057be7eb8a610fc7fb71ae41ba5d4c74c46603b8d85f3d02445fcfab3ec" dmcf-pid="BJ7Qqkx2Ht" dmcf-ptype="general">우주청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재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필요한 기술의 약 90%를 확보했다. 엔진 기술과 탱크 제작, 단열 기술, 추진제 기술, 발사장과 시험 설비까지 갖췄다.</p> <p contents-hash="8b2cb3ea85652c46336837c0535098399cfc65e41262054911ebcab4e45eca43" dmcf-pid="bizxBEMV51" dmcf-ptype="general">이번 예비설계는 추진 방식, 단계 구성, 회수·재사용 개념 등을 결정하는 단계로, 향후 재사용 발사 능력을 예측하는 청사진이 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1da05325930e4652121f8be3d792a287f8411d5c62d1872e1a9b72b57aab0d" dmcf-pid="9LBRKwe4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주항공청 전경. ⓒ데일리안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6/dailian/20260106090150749pkrw.jpg" data-org-width="700" dmcf-mid="5Tce9rd8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dailian/20260106090150749pkr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주항공청 전경. ⓒ데일리안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c1a39506555c3ff3f0d1ea152bce0c6b702e052bdb1bf7d325e8a6820fbfa6" dmcf-pid="2obe9rd8ZX" dmcf-ptype="general"><strong>‘파격 연봉’ 안 통하는 인재 확보</strong></p> <p contents-hash="a0a1e32fda0fb457ce68eed9175e9f1d26eb614ce4c4607c1d10be16e01a3531" dmcf-pid="VgKd2mJ6HH" dmcf-ptype="general">‘민간 중심 뉴스페이스(New Space) 생태계 조성’은 단순히 정부 사업을 기업이 수주하는 틀에서 벗어난다. 기업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산업 구조를 만드는 데 방점을 둔다. 정부가 주는 연구비나 출연금에서 벗어나 기업 성장을 돕는 투자기금을 활성화한다.</p> <p contents-hash="291c9ffa36bbd22b9b0b01de476419ba174befdd67e0ea88351908db9598c82f" dmcf-pid="fa9JVsiPGG" dmcf-ptype="general">민간 투자를 위한 ‘뉴스페이스 전용 펀드’ 올해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스타트업 기초 자금부터 중견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스케일업 투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p> <p contents-hash="493760cf900c0a28dfee8c4737bd8534e9030176faa4440cb6a5ee22d3a5e241" dmcf-pid="4N2ifOnQZY" dmcf-ptype="general">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16% 인상했다지만, 우주항공 분야 선진국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열악한 재정(예산)부터 한계다. 1조1200억원 예산은 연구개발이 핵심인 우주항공 산업을 비상(飛上)하게 할 만큼의 재정으로 보기 어렵다.</p> <p contents-hash="737dc18131613f47c40a97cb7ec1e4c42715db4d27dcace7195b28fcb6035e87" dmcf-pid="8jVn4ILx1W" dmcf-ptype="general">예산보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인재 발탁이다. 존 리 본부장, 김현대 부문장 등 NASA 출신의 고급 인력들이 임기 절반을 채우지 못하고 이탈했다. 대통령, 차관급 연봉마저 이들을 붙잡진 못했다.</p> <p contents-hash="885e82903c1c960c9e338ef3823b0a29d9bf1af83da4390afc1e65b96d4c9e09" dmcf-pid="PAfL8CoMZT" dmcf-ptype="general">존 리 본부장은 입장문을 통해 “우주청에 오면서 1년 정도 근무하는 것을 고려했고, 개인적으로는 당초 계획했던 목표들을 다 달성했다고 생각해 사의를 표했다”고 했다. 김 부문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서 현장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싶어 했다는 게 우주청 관계자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d6541b65f4495728eaf16fa5db3695e3ccaa103e8c0e349dfde26e6c0d5e431" dmcf-pid="Qc4o6hgRHv" dmcf-ptype="general">이유를 막론하고 NASA 출신 핵심 인력들이 임기를 절반 이상 남기고 우주청을 떠났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들이 기대했던 연구 환경이나 연봉, 조직과 기능 등이 뒷받침했다면 다른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p> <p contents-hash="1e75e106731aa7c093e573979239047da650f0b9c507cefd110e275a2d312e7c" dmcf-pid="xk8gPlaeXS" dmcf-ptype="general">인력 문제는 우주청이 경남 사천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한계도 작용한다. 수도권이나 대도시와 비교해 정주 여건이 나쁘다 보니 인력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연구원 본인은 사명감에 사천행을 택한다더라도, 그들의 배우자와 자녀들에까지 사명감에 기댈 순 없는 노릇이다.</p> <p contents-hash="92b9a9d63848b10c3ea695bccd78d7ac97c619e7dc0943a29d829d78201fc818" dmcf-pid="y7lFv83Gtl" dmcf-ptype="general">지금처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기존 기관·기업에서 인력을 흡수하는 형태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상황만 반복시킬 뿐이다.</p> <p contents-hash="ed1547103a5300b8888b41999d6f65834a5bd6c19213937903d1272b124461ed" dmcf-pid="Yqv0yPpX1C"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항우연, 한국천문연구원 등과의 명확한 역할 분담과 협업 구조 안착도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해 고민해야 할 대목 들이다.</p> <p contents-hash="04076a6c5eb81933acf31262dd780b3c080797bb82be6717d4e3e89ae5e23b62" dmcf-pid="GBTpWQUZYI" dmcf-ptype="general">윤영빈 우주청장은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계기로 민간이 우주 개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규 기술개발, 창업·성장 지원 예산을 2026년에 대폭 확대했다”며 “민간의 혁신성을 활용해 재사용 발사체와 같은 게임 체인저 기술을 확보하고 우주‧항공 산업을 국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도록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자현미경에 AI붙이니…연성물질 나노구조 관찰·예측도 "척척" 01-06 다음 ‘앙숙’ 존스-코미어, 러 격투기예능 코치로 또 싸운다 0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