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파도 미담뿐 …황신혜→옥택연, 후배들이 추억하는 故안성기 [왓IS] 작성일 01-06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eIhIiKpr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f903f33d04c4f221ab74c0f15643461ee23935d0839da71bd715ce3e8982a7" dmcf-pid="yGV4VZmj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고(故) 안성기 배우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연예계 및 각계에서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6/ilgansports/20260106122436414vzbq.jpg" data-org-width="800" dmcf-mid="QI0U0CoMr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ilgansports/20260106122436414vzb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일 고(故) 안성기 배우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연예계 및 각계에서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b58cee934ea34252c5bb876cdaa83623b88c6ab14b2bbcb3fd47cd3025cd772" dmcf-pid="WHf8f5sAwe" dmcf-ptype="general"> ‘국민 배우’ 고(故) 안성기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div> <p contents-hash="d004f32a1ce61b27984809d050c1b68d8ebab98649ccefb6eac32a012d2e5eaa" dmcf-pid="YX4641OcER" dmcf-ptype="general">가수 바다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안성기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성당에서, 아주 멀리에서 목례만 몇 번 드렸다. 조용히 미사드리는 선배님 불편하실까 봐. 서둘러 떠나는 내 모습 보시고 ‘자주 보네. 바쁠 텐데 열심히 다니네. 보기 좋아. 우리 바다, 내가 항상 응원해’라며 따뜻하게 먼저 말을 걸어주셨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b7cd7b8ea252a1e94fd5d33f02dc50c4ad9daede0b0717403cc656a551c8cd8b" dmcf-pid="GX4641OcEM" dmcf-ptype="general">이어 “늘 존경해 왔던 선배님과 함께 미사드릴 때마다 마음 너무 따뜻했다. 결혼 축하해 주시며 댁으로 초대해 주셔서 나와 신랑에게 따끈한 국수를 말아 한 그릇씩 떠 주시며 시처럼 아름다운 덕담을 한 아름 안겨 주셨다”며 “선배님의 인자한 미소를 가까이서 오래 뵐 수 있어 감사한 나날이었다. 항상 어려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려 하셨던 선배님의 깊고 아련한 뜻을 헤아려 먼 길을 돌아갈 때도 겸손하게 깨어 살겠다. 하늘에서도 인자한 미소로 저희 모두를 지켜 봐달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3e74fb143e35a9070fad28e9f4eb411a666e8aef333accecf23f7695182aa0f0" dmcf-pid="HZ8P8tIkrx" dmcf-ptype="general">배우 정보석도 고인과의 일화를 전했다. 정보석은 “내가 배우 초창기에 ‘형님, 전 매일매일이 불확실하고 불안한데, 언제쯤 이 불안이 없어질까요?’라고 여쭸더니 ‘나도 아직 불안해, 그런데 그 불안은 배우라면 누구나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하는 숙명 아닐까?’라며 배우로서 길라잡이가 돼 주셨던 내 마음속 또 한 분의 큰 스승”이라며 “떠나시기에 너무 이르지만 그래서 너무나 안타깝지만 가시는 길 편히 가시라.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그저 평안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020db78153b91989d7b82328d3720b0ccb2577787b42ce97fd79f7ccc163f4e" dmcf-pid="X56Q6FCEOQ" dmcf-ptype="general">가수 홍경민도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정말 아주 오래전 어느 행사장에서 선배님과 연락처를 교환하고 안부 연락을 한두 번 드린 적이 있었는데, 이후 한참을 연락드린 적이 없었다. 그사이 내 번호는 바뀌었다. 그리 가깝지도 않았고, 오래도록 연락도 드리지 못한 한참 어린 후배의 번호가 바뀌었다는 무의미한 단체 문자에도 친히 바뀐 번호를 저장해주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94ae7f2fddcd873ebb34f35e88d9a501f1ffe4a2879772b5226296dfad16d58" dmcf-pid="Z1PxP3hDsP" dmcf-ptype="general">홍경민은 “거장에게 귀찮은 일이 될까 봐 차마 먼저 연락드리며 가까워지려는 엄두조차 못 냈던 게 조금 후회된다. 어릴 때 그런 말을 들은 적 있다. 신호 위반 한 번 안 하고도 약속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해 있는 건 안성기였다고”며 “훌륭한 어른이 영화계에 계셨으니 한국 영화가 발전 안 할 수가 없었겠다. 진심으로 평안하시길 기원하고 또 기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fe97eb1dd24b4d0e839101cbeec93c03e243aa3c5bc25fe1449a2b3e9b9bd98f" dmcf-pid="5tQMQ0lws6" dmcf-ptype="general">안성기와 작품에서 만난 후배들도 하나둘 추억을 꺼냈다. 1987년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에서 안성기를 만난 황신혜는 영화 스틸과 함께 “같은 현장에서, 같은 카메라 앞에서 영화를 함께 만들 수 있었던 시간은 제 인생의 큰 영광이었다”며 “긴 시간 한국영화의 기둥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 함께 했던 순간들을 잊지 않겠다. 진심으로 존경했다”고 적었다. </p> <p contents-hash="9bc609e3a476fe8ea0cd22d7b644a1153e7721ce3d4c12daa3ed347a3ffd5ff7" dmcf-pid="1FxRxpSrD8" dmcf-ptype="general">1998년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 고인과 호흡한 송선미 역시 영화 스틸로 추억을 복기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추모했다.</p> <p contents-hash="d63c53b937093167173bacf74aad84c0aefadc2e251ffd70a58ff63b09845f75" dmcf-pid="t3MeMUvmI4" dmcf-ptype="general">2022년 ‘한산: 용의 출현’에 고인과 함께 출연한 옥택연은 “영화 리딩 때 처음 뵙고 너무 설레서 혼자 조마조마하며 사진 찍어주시겠냐고 떨고 있던 내게 인자하신 미소로 그러자고 하셨던 게 기억난다”며 “현장에서도 미소로 응대해 주시던 선생님. 고맙다. 편히 쉬시라”고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p> <p contents-hash="4ad26bc23751495fe358d833b9fcda1de6ccabd8b5d270a5fcb277f0121b78fd" dmcf-pid="F0RdRuTsDf" dmcf-ptype="general">한편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p> <p contents-hash="6521925fbdd002fb1d9b7d96be453f8aa37611032c9d66cdc179aca75589e2bd" dmcf-pid="3Hf8f5sAsV" dmcf-ptype="general">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 후배 영화인들이 운구를 맡는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재범, 은퇴 선언 후 마지막 앨범 공개했다…'영원히 굿바이' 01-06 다음 한국 드라마 새 역사…오징어 게임 또 해냈다 0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