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호 기대는 이르지만"…크래프톤 대통령 방중 동행이 던진 신호 작성일 01-06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중국 국빈 방문 동행<br>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中 텐센트도 함께 참석<br>판호 발급보다도 中 업체들과 협력 확대 관측<br>외교 테이블 오른 게임…수출 산업으로 위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hbLbYEot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a680d805fb51228899b9ec7049534af3a7421afde7de8421677bf8b2af971a" dmcf-pid="fS9g9Hwa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 사전 간담회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경제담당 부총리를 비롯한 우리 기업인들, 중국 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6/dailian/20260106140444006tvdz.jpg" data-org-width="700" dmcf-mid="2icGc60HH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dailian/20260106140444006tvd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 사전 간담회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경제담당 부총리를 비롯한 우리 기업인들, 중국 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12e18ecbe83e7fec474cd64543cca9ff092e3b9630f3a3b18b2a9cb8b1b656" dmcf-pid="4v2a2XrNXV" dmcf-ptype="general">게임사 크래프톤이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하면서 업계 안팎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단기적인 판호 발급 기대보다, 게임 산업이 외교·수출 산업으로 공식 테이블에 오른 점에 의의를 두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중 관계 완화에 따른 교류 확대 기대감이 형성되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 게임사 간 협력이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2583be21a39aaff8bc4e2f72fd6fe0d329f8f9fcbd879b8dce0b76eba09a95a4" dmcf-pid="8TVNVZmjG2" dmcf-ptype="general">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전날 베이징 조어대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으로 합류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함께 자리했다. 게임업체 대표가 대통령의 주요국 국빈 방문 자리에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p> <p contents-hash="d54a2fa566a0a5555baa0f150295db54dc6346dae2dec1b30dd1789da5e923ce" dmcf-pid="6yfjf5sAZ9" dmcf-ptype="general">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중 교역액은 3000억달러 수준에서 정체돼 있어 새로운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과 생활용품, 뷰티, 식품 등 소비재, 영화·음악·게임·스포츠 등 문화 콘텐츠 등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3f525e6aa757ee4fb29e094bea221dea9252309d19075b4e62e2552bd9dcdf3" dmcf-pid="PW4A41OcYK"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한중 경제 교류가 완화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며, 게임업계에도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중국은 2016년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 이후 비공식 조치인 이른바 '한한령'을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 전반에 제약을 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게임도 영향을 받아 중국 내 서비스에 필수적인 판호 발급이 중단되거나 제한적으로 이뤄진 바 있다.</p> <p contents-hash="f81415c1bd13b7ffe7910d44a2b85ce105ea68020d12016f6da7e7a06a0fb4eb" dmcf-pid="QY8c8tIk1b" dmcf-ptype="general">아직 업계 전반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한령 이후 2022년부터는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이 다시 재개됐고, 작년에는 총 14종의 게임이 판호를 받았다. 이에 더해 업계에서는 이제 판호 발급 여부만으로 사업 환경이 개선되는 국면은 이미 지나갔다는 인식이 강하다.</p> <p contents-hash="08fa9c50470deb25bf0cd5d8eff0475c311f7865b240d96297d1fbee6228e595" dmcf-pid="xG6k6FCEZB" dmcf-ptype="general">한 게임사 관계자는 "판호 발급이 원활하지 않던 시절과 맞물려 중국 게임사들의 개발력이 글로벌 수준으로 이미 올라왔기 때문에, 이젠 판호를 발급받아 한국 게임을 서비스한다고 해서 무조건 통하는 시대는 아니라고 보인다"며 "중국 시장 진출이 원활해지면 물론 큰 도움이 되지만 글로벌 시장 경쟁이 강화되는 시점에 해당 시장만을 바라보기보단 다각도로 판로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1e49c8623415b2344afdf1d1c6c28451301a69805095ca0d40a18c68ab5287d" dmcf-pid="Wdvzva4qtz" dmcf-ptype="general">청와대도 전날 한중 정상회담 뒤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측 모두가 수용 가능한 분야에서부터 점진적·단계적으로 문화·콘텐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는 공감대 하에서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했지만 점진적·단계적 교류 확대라는 단서조항이 달리며 신중론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p> <p contents-hash="8f57ba83aef74e850629b0be3db1d580ee9a71626608f5241aab13548120c518" dmcf-pid="YJTqTN8B57" dmcf-ptype="general">오히려 게임업계는 이번 방중을 계기로 게임 콘텐츠 교류나 협력이 보다 활성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한국 게임의 중국 서비스 허가를 넘어, 양국 기업 간 공동 개발이나 퍼블리싱 등 복합적인 협력 모델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p> <p contents-hash="d85e40f38de8fd61dddf4d2a992fe22a50f54a82d0a8ec0990dc4259a6e88931" dmcf-pid="GiyByj6bZu" dmcf-ptype="general">실제 크래프톤은 중국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와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텐센트 류융 부회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텐센트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을 공동 개발하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대한 중국 및 글로벌 버전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중국에서 '화평정영'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며 현지 앱 마켓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180e67b07fb325db2d5367f53a2e2a2a2d33742fa78c2c382d1d16cf501f442" dmcf-pid="XLYKYcQ9Yp" dmcf-ptype="general">텐센트는 크래프톤을 포함해 넥슨, 스마일게이트, 시프트업과도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PC·모바일 버전과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등에 대한 중국 서비스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의 판호 발급이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시절, 텐센트는 한국 게임의 중국 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창구 역할을 하며 영향력을 키웠다. 넥슨과는 협의를 통해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현지화 콘텐츠 일부에 대한 개발 권한도 확보했다. 이같은 사례를 토대로 향후 게임 제작과 유통, e스포츠 생태계 조성 등 전반에 걸친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ec24ed31dd9718b66a4f46a72727f90265273af3405cf37c6bf8a11938f7feb5" dmcf-pid="ZPO3OJb0Z0" dmcf-ptype="general">더 나아가 단기적인 판호 발급 여부보다, 정부가 게임 산업을 외교·통상 의제의 일부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중장기적으로 더 중요한 변화라는 평가도 제기된다. 이는 향후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을 염두에 둔 정책 환경 조성에도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황신혜, 새해부터 3번의 이별 겪었다…"너무 일찍 떠나 아쉽다" 눈물 01-06 다음 한국 주도로 '아시아-태평양 연구공동체' 만든다 0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