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마’ 대신 ‘그랬구나’… 부모 공감이 자녀의 게임 과몰입 막는다 작성일 01-06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7doXSNdy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6f2051084c7110f3a8c4a523f30c49544c88608ddd36f70f9efadbac5e2654" dmcf-pid="ykHtJ60H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6/kukminilbo/20260106163904796sgyi.png" data-org-width="1024" dmcf-mid="qYK4sAPK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kukminilbo/20260106163904796sgyi.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d276597d82e4f0e2bcb128409fad2c7df2eafb03f1aa1df6130f8d74372f576" dmcf-pid="WEXFiPpXlC"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의 게임 이용 문화가 양극화 기로에 선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을 스스로 조절하며 즐기는 ‘게임 리터러시’ 능력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으나 초등학교 저학년 등 어린 연령대에서는 과몰입 위험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206e5d397e46ad9c7cb2b3b356d59abc697fb03256d8e1fea88c44132671e555" dmcf-pid="YDZ3nQUZSI" dmcf-ptype="general">한국콘텐츠진흥원이 5일 발표한 ‘2025 아동·청소년 게임행동 종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게임 이용 양상은 ‘적응적 이용’과 ‘문제적 이용’ 사이에서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ebc895c70dce528c8f74f7faa712b25017d6ead533b61c752b35f84fe8d3528c" dmcf-pid="Gw50Lxu5SO" dmcf-ptype="general">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게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뜻하는 ‘게임 리터러시’ 상위군 비율은 지난해 17.2%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5.4%, 2023년 15.7%와 비교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청소년들이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수준을 넘어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자율적으로 통제하는 역량이 강화되었음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2ca905eaba0d903827706d077bc07be3bbc254e95b48701180ffac85cc84f695" dmcf-pid="Hr1poM71Ss" dmcf-ptype="general">반면 게임에 과도하게 몰입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는 ‘문제적 게임이용군’은 3.6%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4.3%에서 매년 소폭 감소하거나 정체된 수치로, 청소년층의 과몰입 문제는 어느 정도 관리되고 있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b08d3b3b7cf9985469784218d5441c47fcedc30504097dfd7286be55ea4525bd" dmcf-pid="XkZ3nQUZvm" dmcf-ptype="general">주목할 점은 게임행동 유형에 따른 습관의 차이다. 문제적 이용군의 경우 ‘거의 매일’ 게임을 즐긴다는 응답이 69.3%에 달해, 적응적 이용군(31.1%)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게임 관련 방송 시청 역시 문제적 이용군(68.0%)이 일반 이용자(44.4%)보다 활발했다.</p> <p contents-hash="8792e3fee1d0cb8113c83f009e33919bb53ae8b055a591da57a18b57d8349896" dmcf-pid="ZE50Lxu5Tr" dmcf-ptype="general">청소년층과 달리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의 경우에는 과몰이 비중이 높았다. 학부모의 응답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초등 저학년의 ‘문제적 게임이용군’ 비율은 2024년 3.0%에서 2025년 4.8%로 1.8%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일반 이용자군은 같은 기간 73.3%에서 68.4%로 줄어들었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접촉 연령이 낮아지면서, 자제력이 부족한 저학년 아동들이 게임 과몰입 환경에 더 쉽게 노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2fefed352c850e5df947d0f2d5eea32b67f19c7da3b4537d404be04d27066b0b" dmcf-pid="5D1poM71vw" dmcf-ptype="general">아동들의 게임 리터러시 지수 또한 전년 대비 0.44점 감소한 67.01점을 기록했다. 특히 게임 윤리, 게임 시간 조절, 게임 비용 조절 등 하위 요인이 일제히 하락했다.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게임 이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가정과 학교의 세심한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p> <p contents-hash="d6d4ece29f39d3bb5ffe02d4375c9742aa4b62912243c6ce38229ade1b04e989" dmcf-pid="1wtUgRztWD"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자녀의 건강한 게임 이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보호자의 태도’를 꼽았다. 조사 결과 부모가 자녀의 게임 이용을 단순히 규제하기보다 자녀의 게임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할수록 자녀의 게임 리터러시가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p> <p contents-hash="22bff18d33b5d4fcf5869786b666a4861aa3dc23d9071f298ade227cf08c0552" dmcf-pid="trFuaeqFvE" dmcf-ptype="general">보호자가 게임을 이해해준다고 느끼는 청소년일수록 게임 윤리 의식과 스스로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에서는 부모의 적절한 규율 제시가 시간 조절 능력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일방적인 강압이나 무관심은 오히려 자녀를 문제적 이용군으로 내몰 위험이 컸다.</p> <p contents-hash="0e99cff47ca5744862eca9be368f09f76420bd2456903ac939c610df4fbb5edd" dmcf-pid="Fm37NdB3Wk" dmcf-ptype="general">아동·청소년의 게임 문제는 단순한 차단이 아닌 ‘공감과 소통’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조사의 결론이다.</p> <p contents-hash="c6dd8500548f2dc7b989faaa2c6ac8fa43baf6b739cef892248da972fcbecf13" dmcf-pid="3s0zjJb0Wc"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자녀의 건강한 게임행동을 돕는 데 있어 보호자의 게임 관련 소통 초점은 청소년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 “자녀의 성장과정에 맞추어 보호자가 게임이용에 대해 제공하는 지도 방식과 소통 전략이 차별화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적었다.</p> <p contents-hash="9d4161dcd67fa683e027470950bfe4c113353a79c59a7683d136c87aa1fa1f09" dmcf-pid="0OpqAiKplA" dmcf-ptype="general">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p> <p contents-hash="9dc629aead1b0eb7c26898f3ba58882ddfbf3cd27afa8f8eb161639c832621f8" dmcf-pid="pIUBcn9UWj"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양자·로보틱스 협력"…멈췄던 한·중 스타트업 협력 '재가동' 01-06 다음 엔비디아·우버도 참전… 정전·폭우에 멈춰서도 로보택시 시장 올해 ‘변곡점’ 0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