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올림픽행’ 이해인 “아직 피겨가 너무 재밌고 위로가 된다” 작성일 01-06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불미스러운 일로 징계 받았다가 무효 처분 받고 올림픽 선발전 나서<br>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짜릿한 역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1/06/0003045273_001_2026010617211149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 선수가 6일 오전 서울 태릉선수촌실내빙상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극적으로 생애 첫 동계올림픽 출전을 이룬 이해인(20·고려대)이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서 선전을 다짐했다.<br><br>이해인은 6일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출전권을 따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웃음을 지었다.<br><br>그는 지난 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제80회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다.<br><br>이해인은 1차 선발전과 2차 선발전 쇼트 프로그램까지 김채연에게 3.66점 차로 뒤졌으나 이날 역전에 성공하면서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다.<br><br>그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TES 63.75점, PCS 65.87점을 합해 총점 129.62점을 기록, 쇼트 프로그램 66.38점을 보탠 최종 총점 196.00점을 얻었다.<br><br>이로써 그는 1차 선발전 점수 195.80점을 합한 종합 점수 391.80점으로 김채연(384.37점)을 7.43점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br><br>이해인은 “올림픽은 간절하다고 갈 수 있는 게 아니다. 세상에 당연한 게 없다. 이제 올림픽 무대에서 많은 분께 지금보다 더 완벽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br><br>이해인은 지난 2024년 5월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불미스러운 일로 징계를 받아 선수 생활을 끝낼 위기를 맞았지만, 법적 다툼 끝에 징계 무효 처분을 받고 이번 올림픽 선발전에 나설 수 있었다.<br><br>힘든 시기를 버텼던 원동력에 대해 이해인은 “아직도 피겨가 너무 재밌고 위로가 된다. 안무실에서 몸을 풀 때나 링크에서 활주할 때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을까' 생각하면 즐거웠다. 오래오래 아프지 않고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분이 '다시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씀해 주신 것도 너무 감사했다. 그 말을 마음에 안고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br><br>내달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되는 그는 “경기장에 많은 팬이 있을 거라서 굉장히 긴장될 것 같다. 크나큰 긴장과 맞서 싸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을 때 많은 분이 행복의 눈물을 흘리면서 손뼉을 치고 계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관련자료 이전 “AI로 생성된 결과물 1회 이상 고지 의무, 과도한 규제” 01-06 다음 '극적 올림픽행' 이해인 "포기하지 않은 내 자신에게 고맙다" 0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