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또 고전' 안세영, 강행군 여파인가...2026시즌 첫경기부터 풀세트 끝 진땀 승 → 16강 진출 작성일 01-06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06/0002240035_001_2026010617301607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안세영(세계랭킹 1위·삼성생명)이 2026시즌 첫 경기부터 쉽지 않은 승부를 펼친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br><br>안세영은 6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미셸 리(캐나다·세계랭킹 12위)와의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세트 스코어 2-1(19-21 21-16 21-18)로 승리했다.<br><br>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 안세영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06/0002240035_002_20260106173016115.jpg" alt="" /></span></div><br><br>1세트 초반 안세영은 지난 시즌 강행군의 여파 때문인지 다소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13-13으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안세영은 침착한 랠리로 미셸 리와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며 16-16까지 따라붙었지만, 막판 라인에 걸친 공을 잘못 판단하며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집중력이 흔들리며 19-21로 1세트를 내줬다.<br><br>2세트 역시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안세영은 순식간에 5-9로 뒤처졌고, 6-11까지 점수 차가 벌어지며 쉽지 않은 흐름이 이어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06/0002240035_003_20260106173016155.jpg" alt="" /></span></div><br><br>그러나 이때부터 세계랭킹 1위의 진가가 드러났다. 안세영은 특유의 끈질긴 랠리로 상대를 압박하며 미셸 리의 실수를 유도했고, 15-15 동점을 만들어내며 흐름을 되찾았다. 이후 연속 득점으로 20-16까지 점수를 벌린 안세영은 2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승부의 향방이 걸린 3세트에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체력적인 부담 속에 한때 14-16으로 끌려가는 듯했지만, 안세영은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16-16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19-18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다시 위기를 맞았다.<br><br>하지만 안세영은 더 이상 흐름을 내주지 않았고, 집중력을 되찾아 21-18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06/0002240035_004_20260106173016268.jpg" alt="" /></span></div><br><br>안세영의 지난 시즌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웠다.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 중국마스터스,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 호주오픈까지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10관왕을 달성했다.<br><br>여기에 연말 왕중왕전인 월드 투어 파이널 결승에서 왕즈이(중국)를 2-1로 꺾고 시즌 11번째 우승까지 추가했다.<br><br>이는 일본의 모모타 겐토가 보유했던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이며, 시즌 성적 역시 압도적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1/06/0002240035_005_20260106173016304.jpg" alt="" /></span></div><br><br>안세영은 2025년 한 해 동안 77경기에 출전해 73승 4패, 승률 94.8%를 기록했다. 이는 단일 시즌 60경기 이상 출전 선수 기준 역대 최고 승률로, 린단(2011년)과 리총웨이(2010년)를 뛰어넘는 수치다. 시즌 누적 상금은 100만 3,175달러(약 14억 5,000만 원)로,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br><br>그러나 이번 시즌은 시즌 첫 경기부터 다소 어려운 경기를 치르며 지난 시즌 강행군에 대한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는 모습이다.<br><br>한편 안세영은 오는 7일 열리는 16강에서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노조미 오쿠하라(일본·세계랭킹 30위)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br><br>사진= 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I 기본법 시행 임박…업계 "준비 충분치 않아" 우려 01-06 다음 한유은, 영화 ‘피화’ 캐스팅…연기+액션 다 되는 ‘만능 신예’의 화려한 비상 0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