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위기 버틴 힘, 반등 원동력… 3년 연속 파이널A 진출 목표" 작성일 01-07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 시즌 파이널A·ACLE 활약<br>"다양한 상황 경험에 노하우 생겨<br>팬·선수 모두 행복한 축구 할 것"</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1/07/0000160223_001_20260107000815370.jpg" alt="" /><em class="img_desc">▲ 정경호 강원FC감독</em></span></div>"우리에 대한 팬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그 기대치에 충족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br><br>강원FC 정경호(사진) 감독의 새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다. 지난해 초보 사령탑으로 데뷔해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비롯해 K리그1과 코리아컵,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의 선전을 이끌며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꾼 그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br><br>정경호 감독은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감독으로서 정말 많은 것을 느낀 2025년이었다. 전반기와 후반기를 치르는 느낌이 달랐던 것 같다"며 "전반기는 초보 감독의 부담감 때문인지 쫓기는 느낌이 있었다면 후반기에는 경험을 바탕으로 유연하게 대처하는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br><br>이어 "전반기에는 한 경기 한 경기를 어떻게 이겨내야 하나 고민이었다. 에너지를 많이 쏟을 수밖에 없었다"면서도 "코치를 하면서 여러 상황을 겪어본 것이 위기 탈출에 도움이 됐다. 위기에도 잘 버텨낸 것이 반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고, 전력 보강도 되면서 우리 색깔과 게임 모델이 잘 나타났다"고 덧붙였다.<br><br>정경호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인 대구FC와 지난 시즌 데뷔전에서 역전패했다. 초보 감독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는 악재였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곧바로 포항스틸러스를 꺾고 첫 승리를 챙기며 반등했다. 그는 "코치를 하면서 경기를 읽고 대응하던 부분들이 감독으로도 자연스럽게 나올 것으로 생각했다. 막상 감독이 되니 스스로에 대한 부족함을 느꼈다"며 "뒤에서 바라보며 도움을 주는 위치와 앞에서 무게감을 느끼며 경기를 치르는 것이 분명히 달랐다"고 복기했다.<br><br>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도움이 됐다. 그러면서 8라운드 광주FC전과 20라운드 대구FC전이 두 번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며 "두 경기의 공통점은 우리 선수들이 가진 장점을 살려준 것이다. 이 터닝 포인트들 덕분에 우리가 상승 곡선을 그렸고,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가 무르익었다"고 언급했다.<br><br>강원FC 선수단은 지난 5일 튀르키예 안탈리아로 떠나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겨울 이적 시장이 진행 중인 만큼 전력 보강이 진행 중인 상황이고, 정경호 감독은 현지에서 연습 경기를 통해 지난 시즌 수립한 게임 모델을 견고하게 다지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정경호 감독은 "우선 현재 선수단을 지키는 데 집중하고 있고, 보강도 분명히 필요하다. 기존에 있는 색깔을 유지하면서 득점력이 올라온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새 시즌에도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는 똑같다. 구조적으로 상대를 이겨야 하고, 공격과 수비에서 구조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br><br>이어 "우리가 좋은 성적을 낸 만큼 팬들의 기대치가 높으니 믿음에 부응해야 한다. 기본적인 목표는 3년 연속 파이널A와 ACLE 16강 진출"이라며 "광주FC와 이정효 감독이 선례를 보여줬기에 우리도 충분히 파이널 스테이지(8강~결승)의 성과를 노릴 수 있다. 팬들과 선수단 모두가 행복한 축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br><br>한규빈 기자 gyubni@kado.net<br><br>#파이널 #인터뷰 #원동력 #정경호 #전반기<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 열기로 물드는 동해…유도·수영팀 전지훈련 온다 01-07 다음 멈춘 국제스케이트장 공모에 지자체들 ‘재개 건의’ 재점화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