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게임 업계 ‘빅2’ 독주… 올해 키워드는 ‘AI 체질 개선’ 작성일 01-07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해 넥슨·크래프톤 시장 장악 <br>대다수 게임사 AI 효율화 내걸어<br>인력 감축 등 새로운 질서 재편중<br>예술성 중시 서구권선 거부감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h7DFAPKh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4ea4cacefc6ddcae6e9e1b0eb0459f9f633e415e9dcb2e8d28c393bfd713b4" dmcf-pid="Flzw3cQ9C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최적 활용이 올해 게임 산업계 최대 키워드가 됐다. 각 게임사들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다. 왼쪽부터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엔씨소프트의 ‘신더시티’,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각 게임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7/kukminilbo/20260107001006641fpeh.jpg" data-org-width="640" dmcf-mid="50xYfvjJ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kukminilbo/20260107001006641fpe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최적 활용이 올해 게임 산업계 최대 키워드가 됐다. 각 게임사들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다. 왼쪽부터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엔씨소프트의 ‘신더시티’,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각 게임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bf85ee21d41b9624ccd9ae8ada27ae35715a56331e929a28819ec78db88f91" dmcf-pid="3Sqr0kx2WZ" dmcf-ptype="general"><br><span>국내 게임 산업이 거대한 전환점의 한복판에 섰다. 지난해는 지식재산권(IP)의 저력과 신작의 성패에 따른 양극화로 요약된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이라는 파괴적 혁신을 경영과 개발 전면에 수용한 기업만이 살아남는 ‘체질 개선’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무한 팽창을 꿈꾸던 과거의 문법은 이제 인력 감축과 AI 효율화라는 서늘한 현실 앞에서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b7d352916b6a5e0ba240dff1109b22a7cfc989c7914d9766022ec6b4b71b0cc9" dmcf-pid="0vBmpEMVyX" dmcf-ptype="general">지난해 국내 게임 시장은 넥슨과 크래프톤이라는 두 거함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와 ‘FC 온라인’ 등 기존 효자 종목의 안정적인 매출에 더해, 신작 ‘아크 레이더스’와 ‘마비노기 모바일’이 잇따라 흥행하며 승승장구했다.</p> <p contents-hash="b3eed472e8f8dca9262a419761fa8807870ff57906e0e3ccffb43c0161648ff4" dmcf-pid="pTbsUDRfCH" dmcf-ptype="general">크래프톤 역시 ‘배틀그라운드’ PC·모바일의 글로벌 흥행을 지속하며 역대급 수익성을 증명했다. 특히 연말 태국 방콕에서 선보인 PC와 모바일 플랫폼 결합 프로젝트 ‘펍지 유나이티드’는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네오위즈는 ‘라운드8’ 스튜디오를 앞세운 ‘P의 거짓’ 확장팩으로 게이머들의 신뢰를 공고히 했다.</p> <p contents-hash="028cc87d07a012e3e52ced9a00a1d2d7cf4ad2dbada3ad7681a4676d40663a22" dmcf-pid="UyKOuwe4yG" dmcf-ptype="general">지난해의 양극화는 올해 ‘AI 시대’와 맞물려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띨 전망이다. 올해는 게임 개발 전 과정에 AI가 깊숙이 침투하는 ‘AI 에이전트’ 가속화 시기다. 실제로 크래프톤을 필두로 대다수 게임사가 ‘AI 효율화’를 경영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AI를 통해 경영 지표를 개선한 전례를 따르겠다는 의도다. 실제로 AI 에이전트가 코딩, 아트, 번역 등 단순 반복 작업을 대체하면서 게임사들은 문어발식 사업부를 축소하고, 게임사별로 인력을 많게는 1500명 가까이 감축했다.</p> <p contents-hash="10352513add81c4a08393d23cb33bacd2063a9ad601aebd3ec9ac3f01679e5a9" dmcf-pid="ueI4D9ZvSY" dmcf-ptype="general">이러한 흐름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산업 종사자 수는 수년래 우하향 추세다. 특히 신규 진입로인 20대 종사자 비중은 2022년 23%에서 최근 1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한 중견 게임사 고위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AI를 능숙하게 운용하는 시니어급 개발자가 여러 역할을 홀로 수행하는 구조가 보편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c264c16833a428616cb16f9462e4395c65d8e7141a80064180a147d7ad3011d" dmcf-pid="7dC8w25TSW" dmcf-ptype="general">AI 개발이 마냥 장밋빛인 것은 아니다. 예술적 완성도를 중시하는 서구권 게이머들이 아트와 음성 등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서구권 커뮤니티에선 AI 생성물이 영상 등에 쓰였다는 정황만으로도 “창작을 비용으로만 본다”는 반감이 번지며 ‘리뷰 테러’가 이어진다. 이런 영향으로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은 AI 에셋 사용 여부를 엄격히 공시하도록 최근 규정을 강화했다.</p> <p contents-hash="74d8b43b9e64c6d45673cc3d94135c1b03888f1359a0efeb854c9b3f9a068596" dmcf-pid="zJh6rV1yWy" dmcf-ptype="general">올해 국내 게임사들은 자체 개발력과 ‘겜심’을 반영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출시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2000년대 초기 버전으로 재구현한 ‘리니지 클래식’을 내달 초 출시한다. 리니지의 초기 감성을 그대로 구현해 IP 파워를 높이고 신규 콘텐츠를 더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슈터 게임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 서브컬처 풍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올해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3968c8f46a8d3b148f1c188f7bb194420432ba7452469327762a3393f114199" dmcf-pid="qilPmftWCT" dmcf-ptype="general">펄어비스는 애지중지 개발한 신작 ‘붉은사막’을 오는 3월 글로벌 출시한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2018년 개발에 착수한 뒤로 수차례 출시 연기를 발표했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넷마블은 올해 9종의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오는 28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으로 물꼬를 튼다.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IP로 활용, 오픈월드 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몬길: 스타 다이브’와 ‘스톤에이지 키우기’ 등 자사의 기존 IP를 재활용한 게임도 올해 중 선보일 계획이다.</p> <p contents-hash="60053650215098d6b4204e43b3af03a646de23f57c9ed2855e951608da426a75" dmcf-pid="BnSQs4FYSv" dmcf-ptype="general">웹젠은 오는 21일 오픈월드 RPG ‘드래곤소드’를 모바일·PC에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현재 11개의 프로젝트를 가동 중인 크래프톤은 올해 해양 어드밴처 게임 ‘서브노티카 2’를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p> <p contents-hash="0e874a00adb195deef491ba5e5071976ded91f1b5c888f207d431c266348497a" dmcf-pid="bLvxO83GTS" dmcf-ptype="general">해외 최고 기대작은 연말 출시 예정인 락스타 게임즈의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6’다. 2014년 전작 출시 이후 12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게임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국 플로리다를 모티브로 한 광활한 도시를 자유롭게 탐험하며 자신만의 서사를 구축하는 게 주요 콘텐츠다.</p> <p contents-hash="c064bc6ee6ddd66448da0eaee598885f3f2f2b9115c150372825b235f3736021" dmcf-pid="KoTMI60Hll" dmcf-ptype="general">이다니엘 윤민섭 기자 dne@kmib.co.kr</p> <p contents-hash="171da1cad89d1467820975b43ae40285020c97ef726756ac10a67f9f75506e38" dmcf-pid="9gyRCPpXTh"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옥타코-굿모닝아이텍-네오아이앤이, 제로트러스트 고도화 3자 협력 01-07 다음 양양군 자연환경·스포츠 인프라 시너지 전지훈련지 인기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