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의 그랜드슬램 V25에 대한 걱정스러운 신호. 2개월의 실전 공백을 어떻게 극복할까? 작성일 01-07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07/0000012237_001_20260107072208970.jpg" alt="" /><em class="img_desc">호주오픈에서의 조코비치(자료사진).</em></span></div><br><br>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ATP250 애들레이드대회를 기권한 보도가 어제 나온이후 이런저런 이유로 그의 그랜드슬램 V25에 대해 걱정스러운 시선이 나타나고 있다.<br><br>조코비치는 다음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을 호주오픈 웜업 대회로 정하고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몸 상태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면서 6일 기권을 발표했다. 조코비치는 "불행히도 저는 다음 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 출전할 만큼 신체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3년 전 그곳에서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기에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br><br>조코비치는 지난해 11월 8일 아테네에서 로렌조 무제티(이탈리아)를 꺾고 우승한 이후 단 한 경기도 치르지 않은 상태로 1월 18일 시작되는 올해 첫 그랜드슬램에 출전하게 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두 달 여 동안 실전 경험 없이 바로 그랜드슬램에 출전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한다. 39세라는 나이를 고려할 때, 전초전 없이 바로 메이저 대회에 투입되는 것 자체가 실전 감각 면에서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07/0000012237_002_20260107072209013.jpg" alt="" /></span></div><br><br>조코비치는 지난해 마지막 대회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2025년 ATP 파이널스를 기권한 적이 있다. 조코비치가 현재 부상을 겪고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두 달 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신체적으로 준비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우려를 자아낸다. <br><br>조코비치는 2025년 호주 오픈에서도 8강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전력이 있다. 5세트 경기인 그랜드슬램을 조코비치가 2주 동안 버텨낼 수 있을지, 또한 알카라스와 시너를 극복할 수 있을지 여부는 큰 의문이다.<br><br>스포츠 과학 및 데이터 기업인 '킷맨 랩스(Kitman Labs)'의 설립자이자 CEO인 스티븐 스미스는 "선수 관리 차원에서 선수들을 더 쉬게 하고 더 많은 휴식 시간을 주려 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하지만 오늘날 스포츠 종목과 상관없이 경기의 피지컬과 강도가 더 크고, 빠르고, 강해졌기 때문에 그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코비치가 이미 쌓아온 경험이 많으니, 거기에 의존해서 복귀하고 경기는 덜 뛰어도 되지 않을까?'라고 믿으려 합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갖춰져 있지 않거나 지속적으로 그 수준으로 훈련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많은 휴식과 회복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07/0000012237_003_20260107072209067.jpg" alt="" /><em class="img_desc">2023 호주오픈에서 10번째 우승할 당시의 조코비치.</em></span></div><br><br>시너와 알카라스 등 젊고 강력한 선수들이 투어를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조코비치가 두 달 이상 실전 경험 없이 5세트 승부를 버텨내며 이들을 꺾고 25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따낼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이 고개를 드는 이유다. <br><br>이번 기권이 단순한 컨디션 조절 차원인지, 아니면 에이징 커브와 고질적인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연속적인 경기 소화가 불가능해진 신호인지는 호주오픈을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시스템 반도체는 생태계 싸움...양산·고객 확보 중요" 01-07 다음 문체부 국제대회 개최사업 예산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할까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