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밴드 르네상스' 시대, 밴드 음악은 어떻게 주류가 되었나 [TD신년기획①] 작성일 01-07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LvLdtIkl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ad0c9185cc59deed54489decd39329e6751848fb796fc5f9b96a3412dddd85" dmcf-pid="VoToJFCE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7/tvdaily/20260107073407971tdva.jpg" data-org-width="620" dmcf-mid="KYCdxXrN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tvdaily/20260107073407971td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4aaa867c793763525d65d70f99a1b266bb7514dcbf608b856a91b18d8029f1" dmcf-pid="fgygi3hDhc"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바야흐로 밴드 음악의 시간이 찾아왔다. </p> <p contents-hash="812ea74151fe0b9c8417e7faa941b0db1c2e7b6e70f8da2ebce8f2e19a194364" dmcf-pid="4aWan0lwlA" dmcf-ptype="general">2025년은 K-팝의 정교한 시스템과 밴드 사운드의 야성미가 만나 거대한 시너지를 일으킨 '밴드 르네상스'의 정점을 이룬 시간이었다. 차트 점령과 공연 매진 행렬이 밴드 음악의 시장성을 증명해 냈지만, 동시에 제작비 부담과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과제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dbd981883c55d18bfe8aefac9b3167a47946b73593a09108aa9d4ee72042b2ee" dmcf-pid="8NYNLpSrWj"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는 2025년 현장에서 밴드 음악의 성장을 지켜본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열풍의 실체를 짚어보고, 지난 한 해 밴드 음악이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을 수 있었던 동력을 정리했다.</p> <p contents-hash="fe87087f1320bdded1a25e0d14f180006cfb7aa385057f99d5bc31cb7082f1e3" dmcf-pid="6jGjoUvmTN" dmcf-ptype="general"><strong> ◆ 2025년, 밴드 음악은 어떻게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나 </strong> </p> <p contents-hash="6d7722611eb074e814e4d9c67a67cf711717aa847d254b55ce1a09a210a24206" dmcf-pid="P565GL2uWa" dmcf-ptype="general">2025년은 밴드 음악이 음원 차트와 페스티벌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해였다. 이들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업계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공연 형태의 확대'와 '페스티벌과 공연 문화가 완전히 일상으로 돌아온 점'을 꼽았다. </p> <p contents-hash="839c19bc7c506c34d632ded7701464dbd464df110778a978a020fa42c8e2608b" dmcf-pid="Q1P1HoV7lg" dmcf-ptype="general">한 관계자는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악기의 진동과 밴드 사운드, 보컬의 현장감이 관객들을 다시 공연장으로 불러모았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데이식스, QWER, 루시 등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라이브의 매력을 대중화시킨 공이 크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ee42ec075b62a6d1c5988ddc3b2e87117fd63e7ae4929dfe1d1ae75cb239187" dmcf-pid="xtQtXgfzTo" dmcf-ptype="general">오디너리레코즈의 이준호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은 음악을 '듣는 것'보다 '현장에서 느끼는 경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라며 "요즘 밴드 음악이 대중성과 감성을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도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cbae9d024d53436385f14be2789cf788cdbd20d0aa0046cd3b54a64ed88f750" dmcf-pid="yoToJFCEvL" dmcf-ptype="general">'온 세상이 QWER이다'의 저자인 이주강 작가는 "코로나 종식 이후, OTT를 통해 유입된 일본 애니메이션과 그 OST에 익숙해진 10대에서 30대 사이 젊은 층이 밴드 음악에 대한 선호가 강해졌다"라며 데이식스의 군 복무 이후 음악활동 재개와 QWER의 데뷔를 언급했다. 더불어 "그 외에도 실리카겔과 루시, 터치드와 YB밴드 등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다. 이와 같은 분위기가 2025년에 지속되었으며, 그 파급력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16943c3692c72b1969ca07455bcb7e1ac86e9a5d9329609986c137287d340723" dmcf-pid="Wgygi3hDhn" dmcf-ptype="general"><strong> ◆ '대체 불가능'한 밴드만의 무기, 과연 무엇이 다른가 </strong> </p> <p contents-hash="a52008d7869ad0256599ad4180d75d3459952ccd99bfbf60536df27310248a90" dmcf-pid="YaWan0lwWi"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밴드 음악의 '대체 불가능한 강점'은 무엇일까. 대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단연 '라이브의 희소성'을 꼽았다.</p> <p contents-hash="7958f2e3b86dec5c530e1fd8eb4ac29694cb446c1db7b62f27455790a4a6341f" dmcf-pid="GNYNLpSryJ" dmcf-ptype="general">관계자 A 씨는 "사운드의 질감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등 음악의 본질을 가장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이 밴드만의 강점"이라 전했다. B 씨 역시 "똑같은 곡이라도 그날의 분위기와 연주자의 컨디션에 따라 매번 다른 순간을 제공한다. 이는 음원을 무한 반복하는 스트리밍 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희소성"이라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78ef32d93461ce3e5771dc445f3bb58305dca4e1e5f02981c9577f7248ec16e" dmcf-pid="HjGjoUvmCd" dmcf-ptype="general">이준호 대표 역시 "라이브에서 완성되는 음악"이라며 "조합이 밴드만의 색깔을 만든다. 레이턴시 역시 각 멤버의 연주 스타일과 합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색깔이 있고, 그 점이 밴드가 가지는 가장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짚었다. 관계자 C 씨 또한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화려한 밴드 사운드의 매력을 대중이 비로소 실감하게 된 해"라고 평했다.</p> <p contents-hash="b855e42fc214c518bd0105eac1dfa1959c4840a32b8b5fd828c24651236460d4" dmcf-pid="XAHAguTsWe"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이주강 작가는 케이팝 아이돌과 밴드 뮤지션의 경계선이 무너지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케이팝 댄스 아이돌의 라이브 도구는 '몸'이지만, 밴드 뮤지션의 도구는 '악기'다. 서로 다른 악기들이 현장에서 날것의 소리를 내는 광경은 댄스 아이돌 무대에서 접하기 어려워, 이것이 밴드 라이브 무대의 강점이다"라고 전했다. 이 작가는 "즉흥성 또한 두드러진다. '칼군무'가 특징인 케이팝 아이돌과 달리, 밴드 라이브는 멤버 간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즉흥성을 무대에 더할 수 있다"라고 짚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7d7ea0dc8475b72b6db54ab5f570cfa3b06202c2b9e185844fd7b53c353e88" dmcf-pid="ZcXca7yO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FT아일랜드 이홍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7/tvdaily/20260107073409338kmgz.jpg" data-org-width="620" dmcf-mid="97dUFcQ9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tvdaily/20260107073409338kmg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FT아일랜드 이홍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382f3ebc2bb0df4b82d5b2c602fd8e3628c80894a8e2afe68eb274f884bfa3" dmcf-pid="5kZkNzWICM" dmcf-ptype="general"><br><strong> ◆ 화려한 무대 뒤 생긴 그림자, '제작비 장벽'의 해법을 묻다 </strong> </p> <p contents-hash="75ede088e452b6829ce088cfd9e96dccf1bb69098bc5b091c39153d2be010148" dmcf-pid="1E5EjqYClx" dmcf-ptype="general">2025년 여러 연말 무대에서 라이브 밴드 구성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중소 밴드들에게는 음방 출연료보다 세팅비가 더 많이 드는 현실이 장벽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물었다. </p> <p contents-hash="27221d5e118d75d227115d5e7481326b2d9b4d0ab097ce935721f47518503a3f" dmcf-pid="tD1DABGhTQ" dmcf-ptype="general">B 씨는 "사실상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 현실에 가깝다. 밴드 세팅은 구조적으로 비용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은 밴드 세팅이 지원되는 페스티벌이나 기획 무대에 출연하는 것이지만,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한계도 분명하다"라고 냉정한 시선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3862d7949a48a0d3d2e49a177122bacfb5723fb18ff1b47b1a2994395132c885" dmcf-pid="FwtwcbHlWP" dmcf-ptype="general">레이턴시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준호 대표는 "단기적 해결책은 쉽지 않지만, 밴드 시장 자체가 더 건강하게 커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향이다"라며 "밴드가 보편적인 무대 구성으로 자리 잡으면 제작 환경과 비용 구조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이다. 밴드들도 단순히 음악을 발표하는 데에 그치는 게 아니라, 라이브의 가치를 증명하고 관객과의 접점을 늘려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5d87c99891372208dd3be9f884a7221b7658ebc2eac722303524fa80350040e0" dmcf-pid="3jGjoUvml6" dmcf-ptype="general">처우 개선의 긍정적 변화를 짚은 목소리도 있었다. 관계자 C 씨는 "밴드들이 차트와 인기를 휩쓸며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덕분에 시상식 등 옴니버스 무대에서도 밴드가 라이브로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실제로 늘어났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a5a7b00ef014d74a8995d425fe7d4249af8f24b83c4e9b2fd871eaa9a16cec9" dmcf-pid="0AHAguTsv8" dmcf-ptype="general">이주강 작가는 "밴드는 악기를 세팅하는 추가 비용을 들여야 한다. 그렇기에 팬들은 현실적인 이유로 음악 방송에서 밴드가 라이브로 악기를 연주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하는 편이다"라며 "중소기획사에 소속된 밴드 또는 무소속의 인디 밴드의 경우, 자신들의 음악을 지속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밴드 음악 전문 프로그램이 절실할 것이다. 그와 같은 프로그램은 악기나 음향이 밴드에 맞게 세팅되어 제공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프로그램 또한 대중의 니즈가 충분할 경우, 자연스럽게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7fe0c87bc904ce4c2d007c1a07182bc879ff28cdb3c3cd358bd80b0958a5f8fc" dmcf-pid="pcXca7yOy4" dmcf-ptype="general">그는 "밴드 음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다면, 공연 수요 충족을 위해 라이브 하우스 숫자가 늘어나고 밴드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결국 모든 흐름은 대중적 수요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므로, 실질적 대안이 잡음 없이 마련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7e23c056ad93f2bc8a1d6e83ed14de4a538f0735791a3c76a4e3942c7966fe6" dmcf-pid="UkZkNzWISf" dmcf-ptype="general">2026년에도 이 열풍은 이어질 수 있을까. 이어지는 ②편에서는 밴드 시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다룬다.</p> <p contents-hash="799a085f77af2438e801369b3d856b1067764b88574f59be46efc4aabb39f4d9" dmcf-pid="uE5EjqYCWV"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p> <p contents-hash="9dfa5a852163fe770f5b72196ec520f9e31617d400759506c2c82858ff34bfad" dmcf-pid="7D1DABGhh2"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밴드 음악</span> </p> <p contents-hash="3a4d93ffda7197d103d9b5c95bf6665548c9dbcc99e4a75aa12e38d1499085f8" dmcf-pid="zwtwcbHlW9"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발라디오' 송지우, "목욕탕에서 만난 아주머니 팬, 탕 안에서 한 소절 불러보라고" 01-07 다음 ‘미스트롯4’ 김다나 건배 올하트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