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여성부 GOAT도, 라이트급 핵주먹도 예상 승률 겨우 30%대? UFC 324 배당률을 해석해보자 작성일 01-07 18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1/07/0004024113_001_20260107074708907.jpg" alt="" /><em class="img_desc">케일라 해리슨과 페이스 투 페이스를 한 아만다 누네스(오른쪽)./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도박사들의 가장 냉철한 예측이 오가는 곳에서는 UFC 324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br> <br>세계적으로 스포츠 팬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방식 중 하나가 된 스포츠 도박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피나클(Pinnacle)은 ‘가장 순수한 배당률’을 볼 수 있는 플랫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부커들이 배당률에 타 플랫폼 대비 매우 낮은 마진을 적용하며, 프로 베터나 승률 높은 이른바 ‘샤프 베터’들에 대한 계정 제한도 거의 없기 때문에 정보 반영 속도와 정확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피나클의 배당 변동이 유의미하게 발생면 다른 플랫폼의 배당률도 함께 움직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br> <br>그래서 피나클의 배당률을 잘 뜯어보면 현재 시장에서 이 경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보다 선명히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배당률에서 마진을 제외하고 순수 예측 승률을 뽑아내는 공식을 적용해, 한국 시간 7일 오전 1시 기준 피나클의 배당률을 기반으로 한 UFC 324 매치카드들의 예측 승률을 살펴봤다.<br> <br>밴텀급 매치업인 송 야동과 션 오말리의 경기에서는 오말리의 예측 승률이 63.8%, 송 야동의 승률이 36.2%로 나왔다. 여전히 탑 클래스의 타격을 보유한 전 챔피언이자 페트르 얀을 향한 동기부여가 확실한 오말리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 분위기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1/07/0004024113_002_20260107074708969.jpg" alt="" /><em class="img_desc">션 오말리./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헤비급의 데릭 루이스와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의 매치업에서는 아코스타가 71.7%의 예측 승률을 기록하며 28.3%에 그친 루이스를 압도했다. 다만 루이스가 직전 경기에서 아코스타와 같은 헤비급 유망주 탈리송 테세이라를 손쉽게 잡아냈다는 점, 무엇보다 예측과 배당률을 의미 없게 만드는 도깨비 같은 KO 펀처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br> <br>데이비슨 피게레도와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의 밴텀급 매치업은 메인카드에서 가장 압도적인 격차가 벌어진 매치업이다. 우마르가 무려 –1764라는 경악스러운 수준의 탑독을 배정받았고, 공식으로 환산한 예측 승률은 무려 86.5%다. 사실상 9:1 수준으로 도박사들의 예측이 쏠린 셈이다. 플라이급 챔피언을 두 차례나 지낸 경량급 레전드 피게레도로서는 굴욕적인 배당을 받았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1/07/0004024113_003_20260107074709019.jpg" alt="" /><em class="img_desc">데이비슨 피게레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피게레도와 우마르의 경기와는 반대로, 제앙 실바와 아놀드 앨런의 페더급 매치업은 메인 카드에서 도박사들로부터 가장 박빙 승부가 예측되고 있는 경기다. 실바의 예측 승률이 58.7%, 앨런의 예측 승률이 41.3%다. 실바의 근소한 우위가 점쳐지고 있기는 하나, 대회가 임박하는 순간까지 도박사들의 판단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br> <br>로즈 나마유나스와 나탈리아 실바의 여성부 플라이급 매치업에서는 실바가 76.3%의 예측 승률로 23.7%에 그친 나마유나스에 크게 앞섰다. 알렉사 그라소를 대신해 뒤늦게 매치카드에 이름을 올린 실바지만, 최근의 기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br> <br>여성부 역사상 최강의 선수로 손꼽히는 아만다 누네스도 도박사들로부터 보수적인 예측 속에 언더독을 배정받았다. 누네스의 예측 승률은 35%로, 상대인 현 챔피언 케일라 해리슨의 65%에 못 미친다. 오랜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오는 누네스의 ‘링 러스트’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반영된 수치로 분석된다.<br> <br>대망의 메인 이벤트에 대한 도박사들의 예측은 어떨까. 결과는 흥미로웠다. 패디 핌블렛의 예측 승률이 66.8%, 저스틴 게이치의 예측 승률이 33.2%였다. 게이치가 랭킹도 더 높고, 그간 상대해온 선수들의 클래스도 더 높지만 도박사들은 핌블렛의 사이즈 우위와 젊은 에너지가 게이치를 그래플링으로 끌고 가 잠식시킬 수 있는 요소라고 분석하는 것으로 보인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1/07/0004024113_004_20260107074709070.jpg" alt="" /><em class="img_desc">저스틴 게이치./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물론 배당률과 예측 승률은 그저 예측이자 수치에 불과하다. 이에 반대되는 결과는 그간 얼마든지 쏟아져 나왔다. 당장 지난해의 마지막 넘버링이었던 323에서도 언더독이던 얀과 조슈아 반이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수치를 분석하고 도박사들의 예측을 살펴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과연 도박사들의 예측대로 흘러가는 경기가 몇 경기나 될지 궁금해진다. 관련자료 이전 ‘우발라디오’ TOP12 등장 01-07 다음 4월 안양천서 벚꽃런…'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모집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