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 재진입’ 밀라노 동계 올림픽까지 한 달, 임종언·김길리·이나현·최가온 등 차세대 에이스 주목[동계 올림픽 D-30] 작성일 01-07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7/0001090105_001_2026010708561842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달 23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신년 훈련공개 행사에서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왼쪽)와 임종언이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26.1.1 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7/0001090105_002_20260107085618509.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달 23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신년 훈련공개 행사에서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왼쪽)와 임종언이 훈련하고 있다. 2026.1.1연합뉴스</em></span><br><br>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은 2018년 평창 대회(금5·은8·동4, 종합 7위) 이후 8년 만의 톱10 재진입을 목표로 한다. 효자 종목 쇼트트랙 외에 새롭게 메달 레이스를 이끌 차세대 간판들의 활약상이 열쇠다.<br><br>동계 올림픽 때마다 ‘메달 밭’으로 기대를 짊어지는 쇼트트랙의 기존 남녀 에이스는 1999년생 동갑내기 최민정(성남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이다. 쇼트트랙은 이번 올림픽에 남녀 각 5명씩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녀 500m, 1000m, 1500m 등 개인종목에서는 남자 500m(2장)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국가별 최대치인 3장 티켓을 따냈다.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도 나선다.<br><br>이 중 대회 여자 1500m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최민정은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역사상 최초이자 한국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최초의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최다 금메달·메달(현재 금3 은2) 등 새 역사에 도전한다.<br><br>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하는 쇼트트랙에서는 다음 세대 에이스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br><br>2004년생 김길리는 최민정과 함께 쌍두마차로 여자 대표팀을 이끈다. 2023~2024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최민정(2017~2018) 이후 6년 만에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한 김길리는 기량에 물이 올랐다. 여자 1500m에서 최민정과 금메달을 경쟁할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br><br>남자부에서는 2007년생 임종언이 대표 선발전에서 깜짝 1위에 올랐다. 성인 무대 데뷔전인 월드투어 1차 대회 1500m에서 우승한 임종언은 이 종목에서 황대헌의 올림픽 2연패를 막을 수 있는 후보로도 꼽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7/0001090105_003_20260107085618588.jpg" alt="" /><em class="img_desc">26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52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및 제80회 종합 스피드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여자부 500M 1차 스프린트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육대학교)이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2025.12.26 연합뉴스</em></span><br><br>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김민선(27·의정부시청)과 이나현(21·한국체대) 간 신구 메달 레이스가 핵심이다.<br><br>김민선은 일찌감치 ‘빙속 여제’ 이상화의 후계자로 불려왔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10대의 나이로 올림픽 데뷔전도 치렀지만, 두 번의 올림픽 도전에서 아직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1999년생으로 현재 대표팀의 간판으로 활약 중인 김민선은 2022~2023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 여자 500m 1위를 휩쓸며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다. 지난 시즌 주춤했지만 올림픽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br><br>그 사이 이나현이 복병으로 떠올랐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선 김민선과 팀 스프린트에 참가해 함께 금메달을 수확한 이나현은 최근 제52회 스프린트 선수권(500m·1000m)에서 전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스프린트 선수권 첫 우승을 맛봤던 이나현은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며 올림픽 메달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br><br>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는 2008년생 최가온(세화여고)이 가파른 상승세에 있다. 허리 부상을 털어낸 최가온은 최근 국제스키연맹(FIS) 하프파이프 월드컵을 잇달아 제패했다. 최가온은 세계적인 스노보드 스타 클로이 김(미국)과의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7/0001090105_004_20260107085618649.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07/0001090105_005_2026010708561870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 2차 주행 합계 1분54초12로 5위에 오른 뒤 상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22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em></span><br><br>스켈레톤에서는 ‘포스트 윤성빈’을 기대한다. 정승기(27·강원도청)는 지난해 11월 ‘올림픽 트랙’에서 치른 부상 복귀전 2025~20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주행 합계 1분54초12를 기록해 5위에 랭크됐다. 우승한 매트 웨스턴(영국)과 격차는 0.28초에 불과했다. 앞선 시즌 허리 부상으로 고전했던 그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이자 복귀 무대에서 입상권에 근접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사상 최초 두 도시에서 개최되는 올림픽…95%가 기존 경기장 활용[동계 올림픽 D-30] 01-07 다음 12년 만에 돌아온 NHL 스타들…클로이 김, 시프린 등 별들이 모인다[동계 올림픽 D-30]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