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탱고’·‘토리노의 말’ 헝가리 거장 벨라 타르 감독 별세…향년 70세 작성일 01-07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gyO60H3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e9ed90dd1ec95e5166eeb5822ba843cddc40623d5dcd320f75cf0b5fbdb35f" dmcf-pid="UKvB3kx23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서울동물영화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7/sportsdonga/20260107091643727dpgr.jpg" data-org-width="634" dmcf-mid="0qLvm4FY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sportsdonga/20260107091643727dp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서울동물영화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8f52242b7facdf4cdbb277b20d044bd90d8021d61ab354c7a00a6c8d708169a" dmcf-pid="u9Tb0EMVue" dmcf-ptype="general">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전 세계 영화인들이 존경해온 헝가리의 거장 벨라 타르 감독이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div> <p contents-hash="71dbbd6d6465f2d4ca3c824a114e493e5158a67c13237e5bfce14041438523db" dmcf-pid="72yKpDRf0R" dmcf-ptype="general">6일(한국 시간) 유럽영화아카데미(EFA)는 “현대 영화의 언어를 재정의했던 위대한 예술가 벨라 타르가 지병으로 투병하던 중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공식 발표했다.</p> <p contents-hash="685f3c74450ef980cc9010a7d6f207872c8220b530919c4a6ecaae1e15795a8f" dmcf-pid="zVW9Uwe4zM" dmcf-ptype="general">1955년 헝가리 페치에서 태어난 벨라 타르는 초기에는 사회 비판적 리얼리즘 영화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나, 이후 점차 자신만의 독창적인 정적 스타일을 구축했다. 그의 이름 앞에는 늘 ‘롱테이크의 미학’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p> <p contents-hash="068604694e6513221f6e8c72411559b9f8edf0018e554dd77d16a67e72fa3c0c" dmcf-pid="qfY2urd8Fx" dmcf-ptype="general">대표작인 ‘사탄탱고’(1994)는 7시간 12분에 달하는 러닝타임과 최면을 거는 듯한 카메라 움직임으로 세계 영화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평론가 수전 손택은 이 작품을 두고 “남은 인생 동안 매년 한 번씩 보고 싶은 영화”라고 극찬하며 벨라 타르를 현대 영화의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꼽았다. 또한 지난해 영화의 원작 소설을 쓴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사탄탱고’ 역시 다시금 주목을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1c255906c9c372c715545e282f2a341df6c5eb2e8d538b3ab7189e867f4d9f2" dmcf-pid="B4GV7mJ60Q" dmcf-ptype="general">그는 2011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토리노의 말’을 끝으로 장편 영화 연출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인간의 파멸과 붕괴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마쳤다”고 밝히며 거장의 품격 있는 퇴장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93e5dd05968fbb61d239a03f4c78c16644df2237f73ef7048f9d1b2a22ffea4f" dmcf-pid="b8HfzsiP3P" dmcf-ptype="general">은퇴 이후에는 보스니아 사라예보에 ‘필름 팩토리’를 설립해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p> <p contents-hash="950472f47a2e48770cfa3ae6f1e4c8f76a56adb4e091ecbbb6e6ebe3d40320b1" dmcf-pid="K6X4qOnQU6" dmcf-ptype="general">벨라 타르는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BIFF)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내한한 그는 당시 “영화는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수단”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한국 영화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03883d74d17e84b60cdadcc3185cc46798c44715b0d3dfae08166cf7fd18f3b5" dmcf-pid="9PZ8BILx38"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재범 은퇴곡 만든 김이나 “상상도 못했어” 01-07 다음 "엄마같은 女 밑에서 태어나 치욕" 임형주 오열, 애증의 母子 관계 고백(아빠하고나하고) 0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